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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어트다이어트의 부작용

다이어트 역설 : 다이어트의 부작용은 비만의 부작용보다 심각하다

- 비만의 역설 : 한국인 과체중이 사망율 낮다
- 다이어트의 역설  : 체중 잡으려다 사람 잡는다
- 지방의 역설 :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에 대한 거짓말의 부작용
- 역사상 가장 처참하게 실패한 미국 다이어트의 교훈
- 98% 실패하고 체중만 오히려 증가한다
- 담석

실패율 98% : 정확한 다이어트의 정보를 가지고도 다이어트를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실패시 요요 요요현상 : 근육은 줄고 지방은 늘어나 기초 대사량이 줄어든다.  
          살찌기는 쉬워지고 살빼기가 어려워지는 체질로 변한다
자존감의 상실 :  자신감은 사라지고 패배감이 늘어난다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의 피해
   중국산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한 사망자, 간질환자 ... 병원에 입원

2007년 이후 총진료비 828억원
무리한 다이어트로 병원을 찾는 젊은 여성이 5.5년간 93만명, 이로 인한 진료비는 828억 1900만원이나 소요된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통합당 이학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경기 군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7년부터 2012년 6월까지 섭식장애, 빈혈, 조기폐경, 골다공증 등 과도한 다이어트의 부작용으로 인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 받은 10대~30대 후반 여성은 모두 93만 8,000여 명. 총 진료비는 828억이었다.
병원을 찾은 건수는 30대 여성이 가장 많았지만, 섭식장애로 병원을 찾은 비율은 20대가 가장 많았고, 10대는 모든 질병에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10대 여성의 경우 다이어트와 관련된 모든 질병에서 증가폭이 커 심각한 수준이었다. 섭식장애로 병원을 찾은 인원이 2007년 537명에서 2011년 710명으로 32.2% 증가했고, 골다공증은 2007년 121명에서 2011년 144명으로 19.0%, 빈혈은 2007년 26,726명에서 2011년 31,674명으로 18.5% 증가했다. 또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부작용으로 월경을 시작할 나이에 오히려 조기폐경으로 병원을 찾는 청소년들이 50명에서 84명으로 5년 새 68.0%나 늘었다. 올 상반기 병원을 찾은 65명을 더하면 최근 5년 반 동안 조기폐경으로 병원을 찾은 청소년은 무려 413명에 달한다. 2007년 23억 9,700만원 수준이었던 총 진료비는 2011년 37억여 원으로, 54%가량 증가했다.
20대 여성은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직접적인 질병인 섭식장애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다른 세대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고, 2007년 1,711명에서 2011년 1,921명으로 12.3% 증가했다. 골다공증은 5년간 1,987명에서 2,072명으로 4.3% 증가했고, 빈혈은 5년간 9.7% 감소했지만 올 상반기를 합쳐 5년 반동안 빈혈로 병원을 찾은 여성 수는 25만 2,000여명에 달한다. 20대에 조기폐경으로 병원을 찾은 여성은 같은 기간동안 2,488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30대 여성도 다이어트의 압박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섭식장애로 병원을 찾는 30대 여성은 2007년 877명에서 2011년 1,032명으로, 5년간 17.7% 늘었으며, 조기폐경도 5년간 1,050명에서 1,364명으로 29.9%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 상반기를 합쳐 5년 반동안 골다공증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은 44,580명, 빈혈은 44만여 명에 달했다.

다이어트 부작용으로 병원을 찾는 여성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10대 청소년들의 건강이 우려스러운 수준이지만, 다이어트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비만 예방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사업은 2009년 ‘비만 바로알기’ 자료집을 제작해 전국 253개 보건소와 관련단체들에 배부한 1억원 예산 사업이 전부였다. 이학영 의원은 “대중매체, 미디어 등이 여성들을 다이어트로 내몰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섭식장애, 조기폐경, 빈혈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젊은 여성들이 점점 늘어나고, 잘 먹어야 할 10대 청소년들까지 다이어트로 인한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로 인한 우울증, 탈모, 영양실조 등에 시달리는 여성들과 병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여성들까지 감안하면 다이어트로 인한 사회적 부작용이 더욱 심각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절식 부작용

비만 다이어트 전문의 박용우 박사(리셋클리닉 대표원장)는 "디톡스를 한다고 1∼2일 절식하는 것은 큰 무리가 없지만 1주일 이상 무리하게 단식을 하면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첫 번째는 단백질 부족으로 인한 근육량 감소다. 두 번째는 필수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부족으로 인한 각종 대사 이상이다. 박용우 박사는 "1970년대 중반 미국에서 단백질을 물에 타먹는 리퀴드 다이어트가 크게 유행한 적이 있는데 2년간 50여명이 사망하여 사회적 문제가 된 적이 있다. 이들의 사인은 800칼로리에도 미치지 못하는 초저열량식으로 인해 심장근육위축, 심근염, 부정맥 등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용우 박사는 "각종 중금속, 다이옥신 같은 환경호르몬, 잔류 농약 등 유해화학물질은 지방에 녹는 특성이 있어 우리 몸의 지방조직에 녹아 있는데 단식을 하게 되면 이런 유해물질들이 빠르게 혈액으로 빠져나오게 되고 이런 유해물질을 해독하기 위해 비타민, 미네랄, 각종 효소의 요구량이 더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음식섭취제한으로 인해 충분한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몸이 더 망가지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장기간 체중을 줄이는 것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의 이덕희 교수는 장기간 체중을 줄이면 지방조직에 저장되어 있던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 Persistent organic pollutant)들이 지방분해 과정에서 혈관으로 들어가 다른 기관들에 축적되면서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밝힌 것. POP는 약품, 농약 등의 제조에 사용되는 물질로 신체조직에 축적될 경우 내분비, 생식, 면역 시스템을 교란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교수는 미국의 전국건강영양조사(NHNES)에 참여한 1천99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7가지 POP의 혈중수치가 10년 동안 체중이 지속적으로 줄어든 사람이 체중이 일정하게 유지되거나 증가한 사람에 비해 현저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체중감소가 POP의 혈중수치를 증가시키는 반면 체중증가는 이를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 교수는 지적했다. 연령, 성별, 인종 등 혈중 POP수치의 차이를 설명할 있는 여러가지 변수들을 감안했지만 체중 변화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이 밝혀졌다는 것이다.


체지방율이 너무 낮으면
    생리불순, 무월경, 변비, 골다공증, 혈청전해질 불균형,
    우울증, 자살충동, 대인기피증

저체중자 결핵 발생위험 2.4배 높아

질병관리본부와 결핵연구원은 ‘건강검진 자료를 이용한 폐결핵 발생률 조사’ 결과, 저체중자가 정상 체중자에 비해 발생위험이 2.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결핵 발생과 관련된 위험요인으로는 75세 이상 고연령층이 15~24세 젊은 연령층 보다 폐결핵 발생위험이 3.6배나 높고, 남자가 여자보다 폐결핵 발생위험이 1.6배 높다.건강형태에서는 체질량지수(BMI) 18.5 미만인 저체중자가 정상 체중자(BMI 18.5 이상 25.0미만)에 비해 발생위험이 2.4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대女 다이어트, 자칫 담석증 부른다

담석증 환자 남성의 2배..연평균 7% 증가
젊은 여성들의 과도한 다이어트로 담석증 환자가 20대에선 여성이 남성보다 2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05∼2009년간 담석증에 대한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담석증 진료환자는 2005년 7만9천명에서 2009년 10만3천명으로 연평균 6.8%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담석이란 비정상적으로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아져 담즙내 구성 성분이 담낭이나 담관 내에서 응결, 또는 침착돼 생긴, 돌 같은 물질을 말한다. 담석이 담낭 경부나 담낭관, 총담관으로 이동해 염증이나 폐쇄를 일으키는 것을 담석증이라고 한다. 2009년을 기준으로 전체 담석증 환자 가운데 50대 22%, 60대 21.7%, 70세 이상 22.4% 등으로 50대 이상이 66.1%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5년간 여성 담석증 환자가 남성보다 평균 20% 많은 경향을 보였고 대부분의 연령별 구간에서도 남성 대비 여성 환자의 비율이 1.0∼1.2배의 차이를 보였다. 그런데 20∼29세 구간에서만큼은 여성이 2배 가까이 많은 경향을 보였다. 2009년에도 20대 담석증 환자는 여성 2천822명, 남성 1천662명으로 여성이 70%가량 더 많았다. 이는 장기간에 걸쳐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지방섭취가 극도로 제한돼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담낭에 고인 상태로 농축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황재택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은 "'S라인'이나 '몸짱'의 유행으로 20대 여성이 체형 관리를 위해 단기간 과도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현상은 젊은 여성들에게 담석증을 초래하는 한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황 위원은 담석증 예방법으로 과식을 피하고 야채나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한편 꾸준한 운동으로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하고, 무리한 다이어트로 날씬함을 추구하기보다는 적정체중의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초 저칼로리 다이어트가 담석증 위험 높여  

스웨덴 연구진, 더사이언스 | 기사입력 2013년 06월 18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카리 요한손 연구원이 이끈 연구진은 초 저칼로리 다이어트를 한 사람들이 담석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결과를 ‘국제비만저널’ 2013. 5월 22일자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담석증은 담낭(쓸개) 안에서 담즙(쓸개즙)이 굳어 돌이 되는 현상으로 통증이나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연구진은 다이어트를 하는 일반인 664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1년 동안 관찰했다. 한 그룹(3320명)은 하루에 500Cal 정도 먹는 ‘초 저칼로리’ 다이어트를 했으며, 다른 그룹은 1200~1500Cal를 먹었다.  관찰 결과, 초 저칼로리 다이어트를 한 그룹은 저칼로리 다이어트를 한 그룹보다 담석증 발병률이 3.4배나 높았다. 담석 제거 수술을 받은 사람도 3.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김준석 소화기암센터 과장은 “저지방 식이를 한 다이어트가 담즙 속 염분과 콜레스테롤의 양을 바꿨고, 담낭의 운동성이 떨어지면서 담석증을 유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현상은 국내에서도 다르지 않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국내 담석증 환자가 30% 늘었는데, 20대에서는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2배나 많았다. 전문가들은 20대에서 여성 담석증 환자가 많은 것은 무리한 다이어트가 원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반론도 있다. 다이어트가 담석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 스웨덴 연구진의 연구에서도 담석증에 걸린 사람수가 매우 적다는 약점도 있다. 연구에 참여한 6640명 중 담석증에 걸린 사람은 48명, 수술을 받은 사람도 38명에 불과했다.   김준석 과장은 “담석증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이 다이어트를 할 경우 담석증에 걸릴 위험이 추가적으로 늘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라며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단기간에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무리해서 굶기보다 운동을 하면서 식습관을 조절해 몸무게를 천천히 줄이는 것이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우울장애 위험이 더 크다

인하대병원 정신과 배재남 교수팀은 국내 12개 지역에서 18~64세 성인 6천510명을 대상으로 체중과 정신장애(우울장애ㆍ불안장애ㆍ알코올 사용장애)와의 연관성에 대해 면담 조사를 한 결과, 저체중인 사람의 평생 우울장애 진단율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1.68배 높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제1저자 선우영경)은 대한의학회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The Korean Academy of Medical Sciences) 최근호에 실렸다.논문을 보면 정신장애 진단율은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 비해 1.75배, 독신에 비해 기혼 또는 동거 중일 때 1.94배, 담배을 피우는 사람이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2.58배로 높아지는 연관성을 나타냈다.주목할만한 것은 서양에서 비만할수록 우울증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된 논문과 달리, 한국 성인에서 비만과 우울증은 연관성이 없었고, 오히려 저체중과 우울증의 상관성이 관찰된 점이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한국 고유의 문화적, 인종적, 가치관의 차이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배 교수는 "서양과 달리 아시아에서는 심한 고도 비만군(BMI지수 40 이상)이 적고, 비만한 한국남성이 정상 체중군에 비해 더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비만과 알코올 사용에 대한 비교적 관대한 한국의 문화적 분위기 등이 이런 상관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무월경

류지원 미래아이산부인과 원장은 JTBC 의학토크쇼 '닥터의 승부'에 출연해 무리한 운동이 무월경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류 원장은 "체지방은 여성 호르몬 분비에 기여한다. 17% 이상이어야 월경이 일어나고, 22%가 있어야 건강한 월경과 배란이 가능하다"며 "격한 운동은 생식샘을 자극하는 호르몬 분비를 감소시켜 심할 경우 무월경에 이를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박정훈 피부과 전문의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들은 특히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하여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나친 다이어트는 체지방과 수분을 부족하게 하여 마른 몸매를 만들 수는 있겠으나, 목주름이 깊어질 수 있다”며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다이어트 : 때로는 죽음에 이르는 병이 되기도

   거식증 :  사망율 10~20%
   자살율 : 58배

비만, 폭식증, 거식증의 식이장애의 근본적인 심리 문제는 복잡하다. 조울증, 불안증, 강박증, 사회공포증 등과 함께 공존하는 경우도 많다.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건강하지 않은 경우라면 갈등 상황일 때 식이장애가 악화된다. 식이장애 환자들 중에는 비만의 과거력뿐 아니라, 성폭력을 당했다거나 성장과정 중 학대받은 경험을 숨기고 있는 경우도 있다. 정신적 내상을 음식으로 풀려는 것이다. 어머니와의 관계에 근본적 문제가 있어 음식으로 실랑이를 하거나 서로 속고 속이는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복합적인 심리적 문제를 치유할 생각은 하지 않고 단순히 다이어트만 계속하다 보면, 요요현상 때문에 결국 몸무게만 늘어나기 십상이다. 특히 서양 모델같이 마른 체형을 동경하는 한국인들은 자아신체상이 좋지 않아 식이장애를 치료하기가 힘들다. 툭하면 ‘후덕’이니, ‘육덕지다’느니, ‘굴욕’이니 하면서 멀쩡한 몸매를 조롱하는 악플러들 때문에 상처받는 연예인들도 많다. 마른 몸매를 유지하느라 건강을 해치기도 한다. 브리트니 머피, 에이미 와인하우스, 캐런 카펜터 같은 스타들의 돌연사는 무리한 다이어트와 관련된 식이장애가 원인 중 하나다. 요즘엔 젊은 여성뿐 아니라 남학생이나 중년 이후에도 식이장애가 발병한다. 그만큼 몸을 보는 사회의 눈이 병들었다는 얘기다. 때가 되면 낫겠지 하고 기다리다 치료 시기를 놓쳐 거식증으로 사망하는 이들도 있다. 목숨을 잃을 정도로 말랐음에도, 그들 눈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자아상이 왜곡되었으니 대인 관계도 정상일 리 없다. 자신감이 부족해 지나치게 예민하고 소심하거나, 아주 과격하고 냉혹한 태도를 극단적으로 왔다 갔다 한다. 아무도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 누군가에게 매달리거나, 아주 잔인한 태도로 상대방을 괴롭히기도 한다.
식이장애 환자들은 음식 그 자체를 즐기지 못하고, 끊임없이 몸무게를 걱정하면서 강박적으로 음식을 섭취한다.

안먹으면 죽는다

인도 기인 프랄라드 자니(83)를 따라 ‘햇빛 다이어트’를 하던 스위스 여성이 결국 아사했다. 2012.4. 26일 영국 헤럴드 선은 2010년 제작된 다큐멘터리 ‘태초에 빛이 있었다’를 보고 ‘햇빛 다이어트’를 하던 스위스 여성이 결국 굶어 죽었다고 보도했다. ‘햇빛 다이어트’란 음식물을 아무것도 섭취하지 않고 햇빛만을 보면서 사는 것을 말한다. 다큐멘터리 ‘태초에 빛이 있었다’는 “음식 없이 태양의 기운만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주장하는 프랄라드 자니를 다룬 것이었다. 프랄라드 자니는 자신이 “70년 넘게 아무것도 먹지 않고 햇빛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았다”고 주장해 ‘햇빛 다이어트’로 유명해진 인도의 기인이다. 2010년 인도국방연구개발기구는 프랄라드 자니를 2주간 격리시키고 음식물을 주지 않는 실험을 진행했지만, 그의 몸에 아무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발표해 전 세계에 충격을 줬다.스위스 동부에 살던 이 50대 여성은 프랄라드 자니의 다큐멘터리를 본 뒤 ‘빛에 의지해’ 살기로 결심했다. 이 여성은 관련 서적 등을 읽으며 1주일간 아무것도 먹지 않았고, 입에 고인 침마저도 뱉어냈다고 한다. 가족들의 만류에도 그는 건강이 악화되는 것을 무시하고 끝까지 금식을 고수했고, 결국 지난해 1월 숨졌다. 부검 결과, 여성의 사인은 ‘아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스위스 현지 언론은 “벌써 4명이나 ‘햇빛 다이어트’를 하다가 사망했다”며 보통 사람들이 프랄라드 자니를 따라 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단식의 부작용

단백질 손실로 근육위축-체력 떨어져 짧은 기간내 원하는 체중에 도달하길 원하는 비만 환자에게 단식은 확실히 매력적인 방법이다. 단식을 하면 체중감소율이 주 3∼5㎏ 이상이고 식욕부진을 일으키는 ‘케톤체’란 물질이 생성돼 목표 체중에 가장 빨리 도달할 수 있다. 그러나 의사들은 “단식으로 초기에 빠지는 체중의 대부분은 수분”이라며 “특히 체내 단백질의 손실을 동반하기 때문에 그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우려한다. 단식이 시작하면 간이나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은 1,2일내 소모되고 이후 필요한 열량은 체내 단백질과 지방에서 얻는다. 문제는 체단백의 손실. 체단백의 대부분은 근육이므로 근육위축이 오고 체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것.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박용우교수는 “심장 소화기를 비롯한 각종 장기의 기능도 제약을 받고 위축된다”면서 “특히 심장은 그 자체가 근육으로 이뤄져 있어 가장 큰 타격을 받는다”고 말했다. 단식으로 인한 사망의 대부분 원인이 심근 위축으로 인한 심실 부정맥이라는 것. 단식은 미네랄이나 비타민 결핍을 일으켜 여러 가지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 혈액의 순환량이 감소하는 기립성 저혈압이 대표적. 또 단식을 마치고 음식섭취를 시작하면 단식전 보다 덜 먹어도 몸이 섭취과다로 인식해 지방으로 저장하므로 체지방 구성비가 단식전 보다 더 늘게 되는 문제도 생긴다.

거식증

영국 최고의 ‘뚱뚱이 소녀’였던 멜리사 존스(Jones)의 몸무게는 17세였던 4년 전 216㎏의 거구였다. 그런데 4년이 지난 지금은 살이 너무 빠져 위독한 상태다. ‘신경성 식욕 부진’ 때문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3일(현지시각) “영국에서 가장 뚱뚱한 10대 소녀로 꼽히던 멜리사 존스가 ‘비만대사수술’을 받고 나서 식욕 부진을 겪고 있다”며 “현재 50㎏까지 빠진 몸무게가 더 줄어들고 있어 이대로 가면 6개월 정도밖에 살 수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당장 ‘비만대사수술’을 했다. 고도비만환자 치료를 위한 이 수술은 위를 식도 부근에서만 작게 남기고, 나머지는 잘라서 소장과 연결해주는 시술이다. 2008년 1월, 존스는 1만 파운드(약 1770만원)를 들여 이 수술을 했다.  처음에는 수술이 매우 성공한 것처럼 보였다. 1년 만에 존스는 원래 체중의 절반 정도까지 몸무게가 줄었다. 그는 남자친구도 사귀어 함께 클럽에도 놀러 갔다. 임신도 했다. 하지만 임신 6개월 만에 존스는 갑자기 간 부전을 앓으며 제왕절개로 아기를 낳았고, 이 아이는 곧 죽었다. 의사들은 이때 존스의 문제가 ‘영양실조’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존스가 너무나 적게 먹었고, 그의 식습관이 이제는 반대로 ‘신경성 식욕 부진’ 상태였다는 진단을 내렸다. 키가 173㎝인 존스는 50㎏까지 살이 급격하게 빠진 상태였다. 그 스스로 ‘먹는 행위’ 자체에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는 하루에 당근 3개와 감자 몇 개로 연명했다.
“나는 너무 말랐어요. 하지만 (음식을) 삼키는 게 너무 괴로워요. 조금만 먹어도 위 경련이 일어나고요.” 존스는 적당히 먹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이를 실행하는 건 너무 힘든 일이라고 데일리메일에 말했다. 존스를 진료한 의학 심리상담가 푼케(Funke)씨는 “아마도 존스가 다시 비만이 될까 봐 지나치게 두려워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래서 존스는 스스로 먹는 행위 자체를 중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폭식증 환자 10명 가운데 4명은 2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2.4.1일 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폭식증 환자 진료비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폭식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환자 2246명 중 20대 여성이 41%를 차지했다. 전체 환자 중엔 여자가 94.7%, 남자가 5.3%로 나타나 여자가 남자보다 폭식증에 걸릴 위험이 높았다.

젊은 여성 팻포비아(Fat-Phobia, 살찌는 것 두려워하는 상태) 확산

팻포비아는 살찌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상태를 일컫는 말로 주로 10~30대 젊은 여성들에게서 찾을 수 있다. 팻포비아는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적 감성적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쳐 자기비하.대인기피.자살충동 등을 유발시킨다. 미의학협회가 발간하는 일반정신의학기록(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5월호에 따르면 거식증 환자들은 정상인보다 알코올 중독에 빠질 가능성이 1.6배 사회에 막연한 공포심을 가질 확률(Social Phobia)이 1.8배나 높다. 13~18세 청소년 식습관 조사 결과 50만 명 이상이 신경성 식욕부진증(Anorexia nervosa)이나 폭식을 하고 토해내기를 반복하는 식욕이상 항진증(Bulimia) 등 식사장애(Eating disorder)를 겪고 있다.
건강정보센터(KHEIR)의 한기정 프로그램 매니저는 "한인 10대의 대부분이 몸매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몸짱'이라는 이상적인 모델을 정해놓고 자신을 끊임없이 비교하기 시작한다"며 "일부 청소년들은 항상 '살쪘다'는 강박관념에 빠져 한꺼번에 굶기도 해 심각한 영양 불균형을 불러 일으킨다"고 말했다. 현재 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교육을 진행중인 그는 "(나이와 관계없이) 한인들은 건강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기 보단 자신의 만족감이나 시선 때문에 선택하는 사례가 훨씬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취업포털 사이트 설문조사 결과 한국 여성의 88.9%는 날씬한 사람이 살찐 사람보다 사회생활에 유리하다고 답했다.

임신중 '다이어트' 한 엄마 아이들 '비만·당뇨병' 위험 높아

임신을 했을 시 전후 와 임신 초기동안 다이어트를 한 엄마의 아이들과 쌍둥이들이 생을 통해 비만이 되고 2형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2.4.2일 맨체스터대학 연구팀이 'FASEB'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 행동 방식이 자녀에 있어서 비만과 당뇨병과 연관된 후성적 변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임신 전 후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아이들이 향후 비만이 될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전 임신중 뱃 속에 있는 어린 양의 뇌 조직을 검사한 이번 연구결과 비만과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 섭취를 조절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유전자내 변화가 관찰됐다.

원푸드 과일다이어트로 인한 총제적인 난관

열량의 과도한 제한은 신체에 많은 변화를 초래하게 됩니다. 장기간 열량을 제한한 여성의 경우 심한 근육 분해와 체지방 감소로 인해 무월경이 나타나게 되고, 피부와 머리털이 거칠어지며 심한 경우 탈모 현상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손톱이 쉽게 부러지고 신경이 날카로워지며 불면증에 시달리는 경우도 존재하게 됩니다. 또한 영양부족으로 인한 부종과 더불어 저혈압, 2차적인 빈혈증, 피부색소의 변화등이 관찰되며, 피로를 쉽게 느끼고 저항력이 감소하는 등 여러 기관의 기능 저하로 심한 기초 대사량의 저하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한 열량 섭취의 과도한 제한으로 인한 문제점이외에도, 열량 섭취는 일정하지만 과일에서 공급 받을 수 없는 여러가지 필수 단백질과 아미노산의 공급부족 역시 심각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의 공급부족은 피부와 두발의 색소를 변화시켜 푸석푸석한 모발을 발생시키며 부종,지방간 등을 유도하여 양질의 단백질이 공급되지 않으면 사망에 까지 이룰 수가 있습니다.


뇌출혈 환자 저체중이 비만보다 더 위험하다

뇌출혈 이후 장기간에 걸친 환자의 사망 위험도를 비만도 여부로 봤을때는 저체중이 비만보다 더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윤병우 교수팀은 뇌출혈 후 사망 위험과 비만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전국 33개 병원의 뇌출혈 환자 1천356명을 대상으로 역학(코호트) 연구를 한 결과 저체중 뇌출혈 환자의 사망 위험이 정상체중에 비해 64% 높았다고 5일 밝혔다. 하지만 과체중과 비만인 뇌출혈 환자의 사망 위험은 정상체중보다 각각 69%, 61% 감소했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연구팀은 이번 조사에서 체질량지수(BMI;Body mass index)를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지역 사무소에서 만든 비만도 기준에 따라 △저체중(18.5 미만) △정상체중(18.5~22.9) △과체중(23.0~24.9) △비만(25.0 이상) 등으로 분류했다. 윤병우 교수는 "비만이 각종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로 간주됐지만, 이번 조사결과 오히려 비만도가 높은 뇌출혈 환자들의 사망 위험도가 더 낮았다"면서 "뇌출혈 이후 생존한 환자들에 대한 체중 관리 지침은 물론 한국인의 비만 기준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체중 : 심장 질환이나 당뇨병

너무 마른 사람도 심장 질환이나 당뇨병 같은 대사증후군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케임브리지 의학연구학회 연구팀이 27일 네이처유전학저널에 발표한 연구 결과를 따르면 체형을 마르게 하는 ‘IRS1’이라는 단일 유전자가 대사증후군의 발병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단일 유전자는 체내 지방을 덜 쌓이게 한고 해서 ‘린 유전자’(lean gene)로 알려졌는데, 이 같은 유전자가 과체중과 주로 연관된 장애인 2형 당뇨병과 심장질환의 발병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총 7만 5000명 이상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연구에서 IRS1을 가진 사람은 혈중에 나쁜 콜레스테롤과 혈당이 높아 대사증후군이 발병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일부 마른 사람들 역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수 있으며 50세 이전에 심장 마비가 발병할 위험도 클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 같은 유전자는 피하 지방이 적은 것과는 관련됐지만 몸에 더 해로운 내장 지방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IRS1 유전자를 가진 사람 중 피하 지방이 더 적은 사람들이 오히려 다른 신체 부위에 더 많은 지방이 쌓여 있을 수도 있다.”고 추정하면서도 “마른 사람이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보다 일반적으로 더 건강하다는 일반적인 인식을 변화시키지는 않을 것”라고 말했다.

고령의 과체중인 성인들에서 수명을 연장시키는 효과가 없다

2011.8.3일 웨이크포레스트의료센터 연구팀이 '미임상영양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그러나 또한 체중을 의도적으로 몇 파운드 가량 감량하는 것이 고령자에서 해가 되지도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의 경우에는 살이 빠지는 것이 건강에 해가 된다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번 연구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진행된 일부 연구결과에 의하면 고령자에서 살이 빠질 경우에는 사망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었다. 아마도 이는 의도치 않는 체중 감소가 기저에 있는 근원 질환이 있기 때문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 고령자에서 살을 빼는 것이 건강에 직접적인 해가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또한 살을 빼는 것이 고령자에서 수명을 연장시키는 효과도 없는 것으로 나타낫다. 고혈압이 동반된 과체중과 비만인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체중을 줄이는 그룹의 사람들은 평균 10 파운드 가량 체중을 줄인 반면 체중을 줄이지 않는 그룹은 체중이 2 파운드 가량 준 가운데 각각 600명인 양 그룹의 사람들 중 2년 후 각 그룹 모두에서 약 50명 가량이 사망했다. 연구팀이 연령, 인종, 흡연력등의 수명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보정한 후 진행한 연구결과 살을 의도적으로 빼는 것이 수명을 줄이지도 연장시키지도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약재 마황 많이 섭취하면 사망률 높아진다

최근 불법 다이어트 식품 등에 주로 쓰이는 한약재 마황을 많이 섭취하면 독성으로 인해 사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8일 ‘마황의 시험물질 확보 및 13주 반복투여·유전독성’을 동물 실험한 결과 마황을 장기 투여할수록 사망률이 높아지고 장기에도 중량 변화가 나타나는 독성이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실험은 2010년 쥐에 하루 한 차례 13주간 마황용량을 달리 투여한 결과다. 식약청에 따르면 실험용 쥐 암·수 각 10마리에 마황 용량을 하루 0㎎/㎏, 125㎎/㎏, 250㎎/㎏, 500㎎/㎏, 1000㎎/㎏씩으로 나눠 투여했다. 이중 하루 1000㎎/㎏의 마황을 투여한 수컷 3마리와 암컷 2마리는 숨졌다. 특히 한 수컷은 투여 2일째 사망했고, 숨진 쥐들에게는 눈, 소장, 생식 장기 등의 변화가 관찰됐다. 또 다른 수컷은 비장, 흉선의 절대 중량이 대조군의 0.88배와 0.77배로 각각 줄어 들었다. 체중 변화도 두드러졌다. 하루 1000㎎/㎏을 투여한 암컷은 투여 15일 이후부터 체중이 줄었으며 하루 250㎎/㎏, 500㎎/㎏ 투여군에서도 5주째부터 체중 변화가 관찰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실험결과를 토대로 마황의 안전용량을 암수 모두 하루 125㎎/㎏ 이하로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실험에 사용된 마황은 농약, 중금속 등 유해물질의 함량이 기준치 이하인 한약재를 사용했다. 또 실온과 냉장고에 보관한 마황 내 주요성분 에페드린의 함량 변화를 관찰한 결과 제조 후 여섯째 달에도 각각 96.29%와 95.28%로 안정적이었다. 마황의 주요 성분인 에페드린은 교감신경을 흥분시키고 체중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항염증 작용이 있어 발한, 진해, 거담약으로 기침, 오한, 신체동통, 골절통 등에 사용됐으나 최근에는 체중 감소 목적으로 많이 처방되면서 혈압 저하 등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다.



 

 

뚱뚱하다고 사망의 위험이 높은 것은 아니다

- 한국인은 과체중이 사망률 가장 낮다
- 일본인도 과체중이 사망률 가장 낮다

뚱뚱한 사람들이 반드시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과 사망 위험이 높은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2012.5. 25일 컬리지런던대 연구팀이 '임상내분비&대사학저널'에 밝힌 2만2000명의 중년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혈압과 혈당,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 염증 표지자인 CRP 등 대사표지자가 정상 즉 대사건강이 양호한 사람의 경우에는 비만일지라도 향후 심장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비만인 아닌 사람들이라도 대사건강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대사건강이 좋지 않은 비만인 사람만큼 심장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대사적 인자가 과체중 자체 보다 향후 심혈관질환이 발병할 위험을 예측하는데 있어서 더 중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2012.7. 9일 UC Davis 연구팀이 '미 가정의학회저널'에 밝힌 18~90세 연령의 총 5만1000명 가량을 대상으로 6년에 걸친 연구결과에 의하면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들이 사망 위험이 높아지지 않았다. 또한 중증 비만인 사람들이 사망 위험이 높아지지만 이 같은 경우에도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에만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것이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잘못된 믿음이 널리 퍼져 있지만 이번 연구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심한 비만만이 동반된 고혈압과 당뇨병으로 인해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또 "의료진이 중증 비만인 아닌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환자와의 대화는 단기간에 걸친 사망 위험 증가 보다는 정신건강과 신체기능에 미치는 잘 알려진 부정적 영향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히려 저체중에서 사망위험이 훨씬 빠르게 증가한다



뚱뚱하다고 사망의 위험이 높은 것은 아니다

2012.7. 9일 UC Davis 연구팀이 '미 가정의학회저널'에 밝힌 18~90세 연령의 총 5만1000명 가량을 대상으로 6년에 걸친 연구결과에 의하면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들이 사망 위험이 높아지지 않았다. 또한 중증 비만인 사람들이 사망 위험이 높아지지만 이 같은 경우에도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에만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것이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잘못된 믿음이 널리 퍼져 있지만 이번 연구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심한 비만만이 동반된 고혈압과 당뇨병으로 인해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또 "의료진이 중증 비만인 아닌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환자와의 대화는 단기간에 걸친 사망 위험 증가 보다는 정신건강과 신체기능에 미치는 잘 알려진 부정적 영향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체중일수록 '치매' 걸릴 가능성 낮다

기사입력 2015.04.10

의학계가 치매 예방책으로 금연과 운동, 균형 잡힌 식사 등을 권장해온 가운데 오히려 과체중일수록 치매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정반대의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BBC 등 외신들은 “약 200만명의 영국인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과체중이 치매에 걸릴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15.4.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현대 의학에서 가장 절박한 질병으로 강조되는 ‘치매’. 오는 2050년이면 전 세계 치매 환자가 1억3500만명으로 지금보다 3배나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치매는 아직 어떠한 치료방법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건강한 생활 습관만이 치매 위험을 낮춰줄 수 있다는 수준의 권고 정도만 나온 상태였다.
그런데 연구결과는 이와 정반대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옥슨 역학연구소와 런던 위생 및 열대의학스쿨이 평균 나이 55세인 영국인 195만8191명의 삶을 20년간 추적조사 했는데, 저체중인 사람들이 정상체중인 사람들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39%나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반대로 과체중인 경우는 정상체중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18%나 낮았다. 특히 ‘비만’인 사람은 24%나 위험도가 낮았다. 살이 찔수록 치매 위험도와 반비례 관계인 셈이다.
그러나 연구진은 과체중이 어째서 치매 위험도를 낮추는지는 증명하지 못했다. 다만, 비타민 D와 E가 부족할수록 치매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많이 먹어 살찐 사람일수록 적게 먹어 마른 사람보다 비타민 D와 E를 섭취할 확률이 높지 않겠냐는 게 일각에서 나온 분석이다. 연구진을 이끈 키질바쉬 박사는 “지금까지의 권고안이 잘못됐다는 걸 보여준다”며 “그러나 이번 연구 결과를 과체중이나 비만이 ‘괜찮다’고 말하는 것으로 오해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과체중이나 비만은 심장병이나 뇌졸중, 당뇨병 등의 성인병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과체중이 심근경색의 위험 낮다

뚱뚱한 사람들이 반드시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과 사망 위험이 높은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2012.5. 25일 컬리지런던대 연구팀이 '임상내분비&대사학저널'에 밝힌 2만2000명의 중년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혈압과 혈당,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 염증 표지자인 CRP 등 대사표지자가 정상 즉 대사건강이 양호한 사람의 경우에는 비만일지라도 향후 심장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비만인 아닌 사람들이라도 대사건강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대사건강이 좋지 않은 비만인 사람만큼 심장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대사적 인자가 과체중 자체 보다 향후 심혈관질환이 발병할 위험을 예측하는데 있어서 더 중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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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뚱뚱한 사람이 마른 사람보다 오래 산다는 '비만의 역설'을 뒷받침하는 연구가 사망위험이 높은 대표적 심장질환인 급성심근경색 분야에서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한주용 교수팀은 2006년 1월부터 2009년 11월 사이 급성심근경색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193명을 분석한 결과, BMI가 25kg/㎡ 이상인 비만환자가 정상체중 환자에 비해 심근경색 발생범위가 작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심근경색증으로 한번 손상된 심장근육은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발생범위가 작을수록 치료결과는 물론 치료 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 이번 연구는 관상동맥질환 분야의 국제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한주용 교수팀에 따르면, 비만환자(83명)와 정상체중환자(110명)를 비교분석한 결과 BMI 이외에 다른 임상적 차이는 없었다. 비만환자 그룹의 평균 BMI는 27kg/㎡로 고도비만환자(30kg/㎡)도 5명이 포함된 반면, 정상체중환자는 22.6kg/㎡이였다. 비만환자 그룹과 정상체중환자 그룹의 평균 나이는 각각 56.2세와 58.3세로 같은 연령대이면서 남성이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점(90.4%, 84.5%)도 비슷했다. 또 흡연율을 포함해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 등 심근경색과 관련한 요인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의 비율도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심근경색의 발생한 부위의 크기가 달랐다. 심장 MRI 촬영 결과 비만환자에서는 좌심실 전체용적 대비 심근경색 크기가 17.9%였던 데 반해 정상체중환자에서는 20.8%였다. 심근경색 발생 가능 영역을 측정한 값 역시 비만환자에 비해 정상체중 환자에서 더 높았다. 비만환자의 경우 좌심실의 29.4%에서 심근경색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평가됐으나 정상체중 환자의 경우 36%로 더 높았다. 그 만큼 향후 심근경색이 재발하거나 관련질환으로 인해 사망할 가능성이 더 큰 셈이다.실제 6개월 추적 관찰 결과에서도 비만환자 그룹의 경우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한 명도 없었던 반면 정상체중환자 그룹에서는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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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불량지식이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  2009.12  최낙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