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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어트비만의 원인

미국의 교훈 : 따져봐야 소용없다. 닥치고 적게먹자

문제는 양이다
- 비만의 원인 : 폭식과 과식의 일상화
- 운동은 기대보다 칼로리 소비가 적다
- 과식문제를 엉터리 선악론에 빠져 일어난 혼돈의 역사
- 음식 종류의 문제가 아니고 음식에 대한 나쁜  태도와  나쁜 식사법의 문제다.
- 무엇을 챙겨 먹을지 대신 어떻게 덜 먹을 수 있을까 고민해야 좋아진다

- 비만의 역설 : 한국인 과체중이 사망율 낮다
- 다이어트의 역설  : 체중 잡으려다 사람 잡는다
- 지방의 역설 :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에 대한 거짓말의 부작용
- 역사상 가장 처참하게 실패한 미국 다이어트의 교훈

     
    (식품에 대한 합리적인 생각법 내용의 일부임)


나쁘다는 것은 모두 줄였다

좋은 식품과 나쁜 식품과 같은 음식의 종류를 따지기 보다는 섭취하는 음식의 총량을 따지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어트이다. 미국의 비만 인구는 1960년 이전에 이미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미국 정부는 1980년대에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영양성분 표시제’를 실시하고 야채샐러드 등 균형 잡히고 칼로리를 낮춘 식단을 추천했으며, 대규모 다이어트 집단 실험을 실시하는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했다. 1993년 2300만 명이 헬스클럽에 등록했는데, 지금은 4500만 명이 넘는 사람이 헬스클럽에 간다고 한다.
사실 미국인처럼 보건정책에 충실히 따른 나라도 없다. 붉은 살코기 먹지 말라고 해서 1970년부터 소고기, 돼지고기 소비량도 줄였다. 대신 닭고기를 많이 먹는다. 그래서 적색육의 소비는 줄고 백색육의 소비는 늘었다

▶ 붉은 살코기 먹지 말라고해서 : 소고기, 돼지고기 줄이고 닭고기 많이 먹는다

  


소고기 돼지고기 줄이고 닭고기 생선 소비 늘려서

    


적색육 줄이고 백색육 소비 늘림

  

1800년도에 이미 그렇게 많은 소고기를 먹었다는 것
심지어 노예마저 150g 정도의 소고기를 먹었다는 것, 정말 놀랍지요

    



▶ NCEP교육 프로그램은 콜레스테롤이 심장병의 원인이며,
  포화지방(동물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먹는 것은
  마치 청산가리나 비소 만큼 치명적일수 있다고 공포감 조성

     



▶ 동물성 버터 적게먹고 식물성 마가린 먹었다.



  

물론 소기름(우지)도 말하자 말자 바로 적게 먹고
  
  


마가린 나쁘다고 하자 물론 마가린 줄이고 대두유 같은 식용유 엄청 먹었다

  


건강에 좋다는 불포화 지방도 예전보다 훨씬 많이 먹고

  


▶ 나중에는 모두 오해와 편견으로 밝혀짐

- 지방에 대한 오해

    

    



▶ 계란이 일상적으로 먹는 식품중에서 콜레스테롤이 가장 높다고 1950년대 부터 소비줄였다

- 계란 : 계란을 먹으면 나쁘다고

  

▶ 정제 밀가루 대신 통곡물 먹으라고 해서 통곡물 소비 늘리고

  

  

▶ 설탕 줄이이라고 해서 설탕 줄이고, 대신 과당을 먹고

- 설탕 소비량
- 미국 1인당 소비량 변화

    

  


▶ 탄산음료, 콜라 나쁘다고 해서 최근에는 탄산음료(콜라)소비 마저 줄였다

- 콜라소비량,  미국 음료시장

    

    


심지어 총 당류 섭취량까지 줄였건만 여전히 비만은 폭발적 증가 중

    

탄산음료 나쁘다고 해서 1990년부터 소비증가 멈추고 대신에 생수시장 늘어나고, 콜라도 2000년부터 매출감소 추세이다. 설탕 나쁘다고 하자 1970년부터 설탕 반으로 줄이고 대신 과당을 더 먹었다. 도대체 의사 말을 듣지 않는 것이 없다.

미국의 설탕 섭취량은 1900년 이전에 이미 우리의 설탕 섭취량을 훌쩍 뛰어 넘었다. 그러나 이때 미국인의 비만은 큰 문제는 없었다. 설탕을 모든 질병의 주범, 만병의 원흉으로 몰아가자 미국인의 설탕 소비량은 1970년부터 1985년 사이에 40%가 줄었다. 그러나 미국인의 건강에는 아무런 효과도 없었다. 오히려 비만율이 더 올라갔다. 특히 심각한 것은 유아 비만율이 3배나 증가했다는 사실이다. 식품의 문제는 총량의 문제지 종류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 것이다. 그리고 2000년 이후에는 과당 소비마저 전체적 당류 소비량마저 줄고 있다. 하지만 비만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것만 보더라도 우리의 건강상식이 얼마나 엉터리인지 알 수 있다.  


▶ 아이스크림 줄이고 치즈 늘리고

    

  우유 소비는 줄이고, 먹어도 거의 저지방으로 먹고

  


▶ 1950년대 이후 커피 섭취량도 줄였다

  

  



▶ 심지어 1980년대 이후 술소비량도 줄었다

  
  
  





좋다는 것은 더 챙겨 먹었다

▶ 전세계 유기 농산물의 절반은 미국이 먹는다.

유기농
- 유기농이 더 영양이 높은가?
- 유기농이 더 안전한가?
- 유기농의 진정한 가치는 공생, 착한 소비가 아닐까 ?

  

▶ 비타민, 미네랄, 건강기능성식품 ... 세상에서 가장 많이 먹는다

  



▶ 해산물도 억지로 챙겨 먹고

  

▶ 신선한 과일과 야채 예전보다 억지로 챙겨먹고

  

    

버섯소비량은 무려 4배가 늘었고
  
  

▶  미국인 생각보다 균형있게 먹는다. 단지 많이 먹는다

미국인은 고기나 콜라 같은 것만 많이 먹고 심각한 영양 불균형에 빠져 있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실제 영양 섭취량 자료를 보면 다른 어떤 나라보도 균형 있게 골고루 먹는다. 단지 섭취량이 많고, 총 섭취량이 줄지 않았을 뿐이다. 미국의 칼로리 섭취량은 1910년도에 벌서 3400Cal 이다. 그나마 1980년대 까지 약간씩 줄고 있었다. 그러다 1980년대부터 오히려 증가한 것이다.

  


▶  사람들은 항상 종류를 바꿀 뿐 소비량을 줄이지는 않는다

    

    

    


다이어트 하는 인구도, 운동하는 인구도 세상에서 가장 가장 많다

- 원래 운동, 스포츠 좋아하던 사람들이다
- Fintness에 등록해 운동하는 사람들 증가했다

 




비만율은 기약없는 성장중

▶ 결국 미국인은 많이 먹는다는 것이 문제이고

  

미국 1980년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후 비만율만 높였다

  

  

미국 세계 최대의 다이어트 국가 = 세계 최고의 비만의 왕국
다이어트는 할수록 비만해진다는 역설을 보여주는 국가

▶ 1980년 다이어트와 전쟁선포 ... 그 때부터 비만의 폭발적 증가
    영양성분표시, 대규모 다이어트 교육, 영양가이드

80년대 주춤했던 비만률은 정부가 영양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대대적으로 다이어트를 권유하자 오히려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비만률은 30년 전의 2배로 늘었고, 언제 멈출지 모르는 형편이 됐다. 이것이 다이어트 산업의 현주소이다. 이론적으로 완벽해 보이는 다이어트 방법도 있다. 많은 사람이 성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의 비만율 통계에서 알 수 있듯이 살을 빼려고 시도했던 모든 사람의 결과를 합하면 결국 다이어트는 비만의 증가에 기여했다는 결론이 내려진다.
현재 비만이 가장 문제가 되는 나라는 미국이다. 그래서 나름 비만의 해결에 최선을 다한다. 매년 400억 달러가 넘는 돈이 다이어트에 지출하지만 해결될 가망성은 별로 없다. 지난 2000년간 실패한 다이어트 실패담의 반복일 뿐이기 때문이다. 2000년 전에 일부 그리스인들도 비만의 문제를 고심했고, 빅토리아시대부터 상업화되기 시작한 다이어트 산업은 그때의 해법이나 지금의 해법이나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그 뒤로 18세기 프랑스에서도 심각한 문제인 사람이 많았다. 당시에는 설탕도 없고, 가공식품도 없었다. 단지 풍요로운 음식이 있었을 뿐이다. 미국에서 다이어트가 대중의 큰 관심사가 된 것은 이미 1920년대부터이다. 서점에 가면  반드시 새로운 다이어트 비법을 담은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라와 있지만 그것은 이때 나온 것의 이름과 설명만 살짝 바꾼 재탕인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식사 총량을 줄이려는 지속적인 노력대신에 특정 성분에 주홍글씨를 씌워서 문제를 호도하는 의미 없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1. 다이어트는 2년이내에 98% 실패하고 요요로 비만만 부추킨다
  - 비만의 확산범 : 다이어트 지식과 이에 기반한 다이어트 활동

2.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은 스트레스의 원인이고 이것이 비만의 가장 큰 원인
   - 공연히 스트레스 받지 말고
   - 특히 청소년에게 스트레스주지 마라

미국은 놀랍게도 1900년대 초에 3400칼로리를 먹었다. 그럼에도 비만율은 그리 높지 않았다

  

칼로리 섭취량은 오히려 줄었고, 비만율도 1980년 까지 안정적 수준이었다
그러다 1980년 영양가이드라인이 등장하면서 칼로리 섭취량이 폭증하였고
비만도 폭증하고 있다. 영양표시제도와 말로 떠드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뜻이다

  

  



사람이 실험동물은 아니다

미국인이 나름 그정도 노력했으면 비만율을 줄이지는 못해도
최소한 비만율의 증가는 멈추었어야 한다
그런데 미국인을 더욱 비만하게 만든 이론을 만든 사람들은 반성이 없다

사람이 실험용쥐도 실험관도 아니다.
겉보기 지식으로 만들어진 엉터리 칼로리 이론부터 때려치시라
실천할 수 없는 쓸데없는 소리로 스트레스라도 주지 마시라
그러면 훨씬 덜 망가진다





진짜로 실현 가능한 이론이 나올때까지 침묵하시라

지금까지 모든 다이어트는 실패했다.
이제는 침묵하거나
2년 뒤에도 절반이 넘는 사람이 감량을 유지하는 방법을 개발한 이후에나 떠드시라




지금 대부분의 식품 문제는 양의 문제이다


- 소위 좋은 음식을 과식하는 것보다, 나쁜 음식을 소식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미국 위스콘신 주에 사는 고스케(Gorske·57)씨가 2011년 5월 17일 생애 2만5000째의 빅맥을 먹었다고 보도했다. 이날은 1972년 그가 처음으로 맥도널드 햄버거를 먹기 시작하여 39년 동안 하루 평균 1.75개씩 먹은 셈이다. 그리고 그의 건강상태는 지극히 정상적이다. 200mg/dL 이하면 ‘정상’으로 판정받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156으로 나왔다고 한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각종 케이크, 스낵, 비스킷만 먹으면서 10주 동안 체중을 90kg에서 78kg으로 줄이고 LDL 수치도 20% 줄인 사람도 있다. 미국 캔자스 주립대의 영양학자 마크 홉 교수는 편의점 음식만 10주간 먹고도 체중감량은 물론, 혈액 내의 각종 고지혈증 지표들도 줄였다. 보통 2600kcal 정도를 먹다가 편의점 음식으로 1800kcal만 먹은 것이다. 뉴햄프셔주에 사는 소소 훼일리라는 여성도 30일 동안 세 번씩 하루 2천칼로리 이하의 맥도날드의 음식을 먹은 끝에 몸무게를 79.3kg에서 63kg로 줄였다. 체중에 관련해선 음식이 종류보다는 ‘얼마나 많이 먹느냐’가 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1899년 7월 6일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태어난 수잔나 무샤트 존스는 116세로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사람이다. 그리고 장수의 비결로 베이컨을 꼽기도 한다. 그녀를 돌봐주는 도우미에 따르면 "그녀는 하루 종일 베이컨을 먹을 거예요." 라고 했다.


- 샐러드 소비가 늘어난다고 비만이 줄지 않는다

미국 와튼 경영대학원은 수퍼마켓 고객 1000명의 동선을 추적했다. 분명한 패턴이 나타났다. 건강식 채소로 알려진 케일을 집어 카트에 넣은 사람은 그 뒤 아이스크림과 맥주를 살 가능성이 높았다. 소위 몸에 좋다는 ‘착한’ 먹거리를 살수록 ‘나쁜’ 먹거리의 유혹은 더욱 강해진 것이다. 등산을 하면 건강에는 좋을지 몰라도 칼로리 소비는 별로 없다. 그런데 등산을 했으니 더 먹을 권리가 생길 것으로 착각한다. 심리학자들은 이런 현상을 ‘라이센싱 효과(licensing effect)'로 부른다. 이는 사전에 좋은 행동을 하면 나중에 좋지 않은 행동을 할 권리가 생긴다고 사람들이 믿는 경우에 일어나는 효과다. 우리가 먹는 식품은 이미 모두 검증된 음식이고 좋고 나쁨의 차이는 별로 없다. 그런데도 좋은 음식을 타령을 하면서 좋은 것 챙겨먹는다는 핑계로 식사 총량은 마냥 늘어나고 비만도 마냥 늘어난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한 사람에게 하루 동안 공급된 열량은 전 세계 평균 1961년 2196kcal에서 2011년 2870kcal로 50년 사이에 30%가 늘었다. 지금이라도 더 이상 총량이 늘지 않으면 내 몸에도 좋고, 환경에도 좋을 텐데 총량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다. 특정 식품의 효능을 과장하거나 위험을 과장하는 것은 인기를 누리거나 돈이 되지만, 소식을 강조한다고 이윤을 볼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인 것 같다


- 양 문제를 품질 문제로 호도하여 효능과 불안을 과장한다

세상에 독에 대한 자료는 정말 많다. 하지만 독의 본질이 뭐지 공통점은 뭐고 그게 왜 독으로 작용하지 하는 것을 설명하는 자료는 거의 없다. 그나마 파라켈소스가 가장 간명하게 “모든 것은 독이며 독이 없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용량이 결정한다” 정의 한 것 같다. 파라켈소스가 살던 당시에는 합성의 기술도 없었고, 첨가물도 없었고, 오로지 천연물만 있었다. 무엇이든 과잉이면 독이 되고 적절하면 약이 되기 때문에 특정 성분의 선악을 따질 것이 아니라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지만 확인하면 될 것인데 우리는 마치 좋은 성분과 나쁜 성분이 따로 있는 양 말한다. 그리고 ‘설탕을 줄여라’, ‘소금(나트륨)을 줄여라’, ‘지방을 줄여라’ 등 특정 성분 타령이다. 그나마 소금은 권장량을 초과해서 문제지만 설탕은 아직은 적정한 수준을 소비하고 있는데 미리서 난리이다. 물론 그렇게 해서 설탕의 소비를 억제하거나 줄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설탕의 소비를 줄이기도 힘들고 더구나 욕망은 풍선누르기처럼 한쪽을 누르면 다른 쪽은 튀어 나오기 마련인데도 가시적 성과에 급급하는 것이다.
그동안 선진국의 식품문제는 양의 문제인데 양을 줄이려는 노력 대신에 특정식품이 문제인양 호도하는 바람에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고 문제만 더 악화시켰다. 사실 비만은 해결해야할 정말 큰 문제이다. 세계비만기구는 2010년을 기준으로 전 세계 비만 인구는 성인 인구의 13%인 6억7000만명으로 추정하고 2025년에는 17%인 10억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비만 인구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친 유엔의 노력도 실패로 돌아가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가 그런 실패를 따라할 필요는 없다.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된 접근을 하여야 할 것이다


- 종류보다는 양의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진실하고 성의 있는 노력이다

식품에 정말 많은 문제가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 일어나는 사고는 식중독을 말고는 거의 없다. 식중독도 예전보다 훨씬 줄었다. 그리고 매일 듣는 소리가 어떤 음식을 피하라는 주문과 어떤 음식은 더 챙겨먹으라고 한다. 사실 설탕도 돈이고, 소금도 돈이다. 줄이는 것이 건강에 좋고 그래서 소비자가 좋아한다면, 생산자는 그것을 줄이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런데도 줄이지 못하는 이유는 그래야 더 맛있다고 하면서 팔리기 때문이다. 그것들을 줄이면 맛이 없다고 차갑게 외면한다. 말로만 좋은 식품을 추구하지 실제로 구입하는 음식은 항상 맛있는 음식이다.
맛이 있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과식이다. 우리의 몸이 항상 배고프던 시대에 설정된 것이라 먹을 것이 있으면 필요한 양보다 30% 정도는 더 먹도록 설정되어 있으니 맛있는 음식을 참기란 쉽지가 않다. 결국 모든 식품문제는 맛(음식)에 대한 통제하기 힘든 욕망의 문제인데, 어설픈 전문가들이 자꾸 개별 식품 또는 개별 성분의 문제로 둔갑시켜 세상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지금 식품 문제는 대부분 양의 문제이고 품질 문제는 10%도 안 될 것이다. 그런데 <양을 줄여라>라고 하는 너무나 명백하고 절박한 메시지 대신에 어떤 식품이나 성분의 효능을 과장하거나 불안을 과장하는데 몰두하고 있다. <양을 줄여라>에는 아무런 인기나 보상이 없지만 특별한 식품이나 성분을 과장하는 것에는 명성과 보상이 따르기 때문이다. 물론 식품마다 특성이 다르지만 그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고, 그보다는 그것을 섭취하는 사람이 얼마만큼 흡수하고 배출하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그런데도 지금 언론, 의료전문가, 소위 식품 전문가는 흥미위주로 온갖 식품의 효능과 위험만 과장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양의 문제가 10%도 안 되고 품질의 문제가 90%인양 완전히 착각하고 있다. 진짜로 국민의 건강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생각이라면 별로 중요치도 않는 개별적인 식품의 장단점을 과장하는 일은 그만두고, 양문제의 해결을 깊이 고민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아무리 재미없고 지루하다 하여도 가장 진실하고 성의 있는 노력이다.


Hint for 쉽게 알기

사이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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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올리기            방명록           수정 2016-07-28 / 등록 2015-08-01 / 조회수 : 30848 (236)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불량지식이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  2009.12  최낙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