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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포세이트 : chelate 능력 때문에 위험?

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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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초제 : 작용기작
- 글리포세이트 : chelate 능력 때문에 위험?

봉쇄제 Chelating agent
- EDTA, 피트산, 옥살산 oxalic acid, 구연산, 인산

- 미네랄의 흡수조건 : 킬레이트
- 작물의 킬레이트제에 의한 미네랄 흡수 증진
- 중금속 제거 Chelating 요법
- 글리포세이트 : chelate 능력 때문에 위험?


 

 



 

 

Amino acids, organic acids, and other complexing agents like glycine betaine, citric acid, and glutamic acid


글리포세이트의 최초 발견은 1950년, 스위스 화학자이자 제약회사 소속 헨리 마틴(Henry Martin)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렇지만 첫 발견은 제초제로 이용이 아니었고, 파이프 안에 쌓인 금속물질을 제거하는 일에 쓰이는 킬레이트 화학물이었다. 킬레이트 화학물질은 칼슘, 마그네슘, 만간, 구리, 아연 같은 미네랄을 결속시키거나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글리포세이트는 1964년 킬레이트(chelate) 화학물질로써 특허 등록된다. 그러다 나중에 제초제의 기능이 발견된다.
여기까지는 팩트이다. 그런데 이것을 근거로 최근 GMO 반대자들 중에는 글리포세이트의 위험성 과장 놀이에 몰두하고 있는 것 같다. 글리포세이트가 미네랄을 흡착하여 식물이 미네랄을 흡수하지 못하여 죽게된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만약에 글리포세이트가 미네랄을 흡착하여 흡수를 방해하여 식물이 사멸할 정도라면 식물내에는 글리포세이트가 전혀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킬레이트는 미네랄의 흡수를 돕는다. 미네랄은 이온상태라 세포막을 통과하기 힘든데, 구연산 같은 유기산이나, 아미노산, 펩타이드 물질과 킬레이션을 하면 흡수율이 훨씬 좋아진다. 글리포세이트가 미네랄을 결핍시킨다는 주장은 헤모글로빈이 산소를 결핍시킨다는 주장과 같은 셈이다. 헤모글로빈의 핵심은 철이다. 철은 산소와 결합력이 뛰어나다. 그래서 폐에서 산소와 결합하여 물에 거의 녹지 않는 산소를 끌여들일 수 있다. 그리고 산소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산소를 방출하여 우리가 살아갈 수 있다.
글리포세이트가 킬레이트라 위험하다는 그들의 주장은 철이 산소와 강하게 결합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산소가 부족한 혈액에 철분있으면 치명적이라는 주장과 같은 셈인데, 그들은 창피한 줄도 모른다.

 

그리고 글리포세이트가 제초제로 작용하는 원리가 미네랄의 흡수를 막는 것이라면 글리포세이트 저항성 작물의 개발은 말도 안되는 소리다. GMO는 고작 유전자1개를 넣은 것인데, 온갖 미네랄이 흡수가 안되는 상황에서 식물이 살 수 있게 한단 말인가. 그 유전자가 식물내에서 온갖 미네랄을 합성하는 신의 유전자란 말인가? 아니면 식물밖으로 분비되어 글리포세이트를 파괴하는 분자라도 만드는 세상에 없는 유전자란 말인가?
불안을 선동하는 사람치고 최소한의 과학적 사고법이 있는 경우를 본적이 없다.
글리포세이트의 제초제 기능은 인터넷만 검색하면 금방 알 수 있다. 글리포세이트는 미네랄이 있던 없던 식물에 흡수되는 물질이다. 식물에 흡수되면 5-에놀피루브시키미산 3인산(EPSP)을 합성하는 효소의 기능을 방해한다. 이 효소는 시키메이트(shikimate)로 부터 식물은 생존에 필수적인 티로신, 트립토판 그리고 페닐알라닌 같은 방향족 아미노산(aromatic amino acids) 합성하는 회로에 관여한다. 이 효소가 작동하지 못하면 식물 조직에 시키메이트(shikimate)는 쌓이고 방향족 아미노산이 합성이 되지 않아 식물은 수 시간 내 생장을 멈추고, 며칠 지나 잎이 노랗게 변하고, 결국  죽게 된다. 글리포세이트는 오로지 싹이 난 후의 식물에만 적용되고 발아 전 살포에는 효능이 없다.  
몬산토사는 글리포세이트를 아스피린과 같이 인간에게 해가 없는 물질이라고 주장해 왔다. 동물은 어차피 그 효소가 없어서 시키메이트로 부터 방향족 아미노산을 합성하지 않고, 음식으로 섭취하여 해결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에게 티로신, 트립토판, 페닐알라닌은 비타민처럼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할 필수아미노산인 것이다.
이것이 글리포세이트가 제초제로 작용하는 원리라는 것은 제초제 저항성 작물의 원리를 생각해보면 명확하다. 제초제 저항성 작물에는 세균의
EPSP 효소 유전자를 추가한 것이다. 이 효소는 시키메이트(shikimate)로 부터 방향족 아미노산을 합성하는 것은 동일하나, 글리포세이트의 방해를 받지 않는 특성이 있다. 쥐도 단맛 수용체가 있어서 인간과 똑같이 단맛을 느끼나 그 모양이 달아서 아스파탐은 전혀 달다고 느끼지 못하는 현상과 비슷하다. 효소는 단백질의 조성에 따라 약간씩 형태가 달라지고 그 특성도 달라진다.
글리포세이트는 농약이다. 수백종의 농약중에서 독성이 약한편에 속한 농약이지 먹으면 건강이 좋아지는 농약은 아니다. 농약의 문제를 GMO 작물 자체의 문제인양 호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과학을 말하려면 과학적 사고력을 가지고 말하는 것이 좋다. ... 바퀴벌레보다 지긋지긋한 생존력을 가진 불안장사꾼이 많다.



  경기신문  2012년 04월 23일  윤순강 농촌진흥청 농업환경부장

최근 국내 시설재배 구조는 대형화, 연동화되고 있는 추세다. 구조가 점점 커지다 보니 현장에선 자연스레 비료와 가축분 퇴비 등의 사용량이 늘어났다. 이에 양분이 필요 이상으로 토양에 쌓이면서 연작했을 경우 작물이 자라는데 문제를 일으켰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토양 중 염류 농도는 증가하고 양분의 불균형이 초래되면서 작물의 수량은 줄어든다. 농산물의 품질이 나빠지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농가 청취조사에 따르면 농업인들은 초기 경작시기보다 염류집적 및 연작으로 인한 수량 감소가 최대 50% 이상이라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재배지에서 주로 나타나는 이러한 염류 집적의 문제를 해결하고 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선 비료 사용량을 줄이는 재배기술이 필요하다. 토양 중 남아있는 비료성분을 작물이 잘 흡수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촉매제의 역할을 할 무언가가 필요한 것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촉매제의 일종인 ‘킬레이트제’가 염류집적 문제 해결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킬레이트제란 게의 집게발이 물건을 잡듯 금속 이온을 잡아 고리모양의 구조를 만드는 물질로, 게의 집게(chela)라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용어다. 금속 이온과 같은 양이온을 잡는 킬레이트제의 능력은 토양과 양분, 식물체계에서 매우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 킬레이트제는 토양입자에 고정돼 있는 양분인 양이온들을 토양 입자로부터 분리시키고, 뿌리 근처로 양이온을 자유롭게 이동시켜 식물 뿌리가 양이온을 잘 흡수하도록 돕는다.
또한 양이온과 결합돼 있던 음이온인 인산 성분의 흡수가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하고, 알루미늄과 같은 금속 이온들이 나타내는 작물독성을 감소시킨다. 특히 시설재배 토양에 킬레이트제를 투입하면 집적양분의 삼투압을 조절할뿐 아니라 특정 양분의 과잉으로 인한 불균형까지 해소해줘 작물을 잘 자라게 해준다.
염류가 집적된 토양에 다른 종류의 킬레이트제 2종을 처리해 실험해봤더니 두 종류 모두 토양에 집적된 양분인 인산, 양이온, 미량 원소 등에 대한 작물의 흡수량을 높였고, 둘 중 한 종류에선 작물 생육량이 30%까지 증가되는 결과를 얻었다. 현장 농가에서도 킬레이트제는 착한 촉매제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보였다. 사용방법도 크게 어렵지 않아 정확한 투입량을 물에 희석해 정식 후 30일부터 수확기까지 1주에 1회 뿌려주면 된다. 현재 이 기술은 일부 시설오이 재배농가에 보급돼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타 작물에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계속해서 연구 중이다. 킬레이트제 활용기술은 양분의 토양 집적을 막아 토양오염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토양에 이미 집적된 염류를 다시 양분으로 활용하는 기특한 기술이다.



Chelation therapy is the use of chelating agents to detoxify a patient's body of poisonous metal agents, such as mercury, arsenic, and lead, by converting them to a chemically inert form that can be excreted without further interaction with the body. Chelation using calcium disodium EDTA has been approved by the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but only for serious cases of lead poisoning. It is not approved for treating "heavy metal toxicity".[16]
Although they can be beneficial in cases of serious lead poisoning, use of unapproved chelating agents is dangerous. Use of disodium EDTA (edetate disodium) instead of calcium disodium EDTA has resulted in fatalities due to hypocalcemia.[17] Disodium EDTA is not approved by the FDA for any use,[16] and all FDA-approved chelation therapy products require a prescrip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