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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 : 지방과 순환기질환

동맥경화 : 기작
- 바이오필름과 심장마비
- 탄수화물과 심장병 : 포도당으로 모든 것을 만든다
- 지방과 심장병 : 지방에 관한 불량지식
- 철분과잉과 심장병 : 철분도 과잉이면 해로운 중금속
- 호모시스틴과 심장병 : : 단백질 S-S결합
- 비타민C, 비타민 E효과 : 비타민 C 역할

지질가설, 콜레스테롤 가설
- 지방에 관한 불량지식
- 콜레스테롤의 항상성
- 민족별 지방섭취 특징과 콜레스테롤 변화
- 콜레스테롤 딜레마

콜레스테롤, 포화지방이 들어 있는 음식을 너무 많이 먹을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아진다. 혈액 중에 높아진 콜레스테롤은 동맥벽에 쌓이게 되고 혈관은 좁아진다. 이 결과 뇌 또는 심장 근육으로 혈액 순환이 나빠지고 마침내 뇌졸증이나 심장발작이 된다. 이것을 지질 가설 The lipid hypothesis, 콜레스테롤 가설 The cholesterol hypothesis 또는 식이-심장가설 The diet-heart hypothesis 라고 한다.

1953년 미네소타 대학의 안셀 키즈가 22개국 데이터중 단 6개국의 자료만 선별하여 콜레스테롤의 동맥경화이론을 발표했고 56년 이를 수정하여 소위 7개국 연구를 통해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심장병을 일으킨다는 소위 지질가설을 만들었다. 얼마가지 않아 밴더빌트 대학의 GV. Maann교수가 이 가설의 잘못을 지적하였고 그후 많은 학자들이 이 가설의 오류를 지적 했지만 안셀키즈의 지질가설만 맹위를 떨치고 있다.

- 비만은 체내에 지방이 증가하는 현상이다. 지방에 대한 나쁜 인식이 생긴다
- 1930년 부터 심장병으로 죽는 사람이 증가하였다. 그리고 지난 50년간 심장질환이 미국인의 최대 사망원인이다.
  

- 6.25 전쟁 젊은 전사자의 죽상경화발견은 충격을 주었다
  1955년 미국의학협회지에 평균나이 22세의 6.25 전사자 2000명을 부검한 결과 전사자의 775가 어던 형태로든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논문을 발표한다. 35%가 관삼동매과 경동맥에서 죽상 플라크가 관찰되었고, 42%는 관상동맥이 비정상이었다는 내용이었다. 전사자 부검이 아니면 이렇게 많은 병적 과정을 한꺼번에 관찰할수 없었고 젊은 나이부터 문제가 있다는 것은 큰 충격이었고 지질 가설에 근거자료로 충분하였다.

- 일본의 사례를 즐겨 인용하는데 대부분의 서구국가들보다 동물성 지방을 적게 먹으며, 평균콜레스테롤이 낮다. 더구나 일본인은 장수하고 관상심장질환 발병율도 낮다.

- 1960년대 분위기도 큰 몫을 했다. 기성질서에 대한 불신, 과잉소비에 대한 반문화 운동도 한몫했다. 미국식 베이컨, 계란, 스테이크, 석유, 낭비, 탐욕, 1회용품등에 대한 반사회적 현상이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1960년 영양실조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고 1970년 영양 과잉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지질가설의 적용

1961년 안셀 키즈 박사의 권위는 많은 학자의 이의 제기를 누르고 미국 심장협회의 공식 식이지침서에 삽입되었다. 이후 지질 가설은 보건당국이나 의료 전문가들의 주 이론으로 권위를 갖게 �榮�. 그의 7개국 연구는 반론을 제기한 쪽을 웃음거리로 만들고 현대 의학의 씻을 수 없는 손실을 가져오게된다  
1963년 브레이크톤과 스탬러는 검소식단(Prudent diet) 라는 책을 통해 심장병을 위해 계란, 버터, 치즈를 먹지 말고 기름기를 뺀 육류, 다중불포화지방을 먹을 것을 권고
1970년 미국 심장협회는 대중과 의사에게 포화지방은 나쁘고 식물성 기름이 좋으며, 목숨을 구해주는 기름이라 계속 선전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식품회사는 식물성 지방과 식물성지방으로 만든 마가린이 내세워 여기에 편승했다. 이와중에 플라그는 포화지방이 들어간 것이 아니고 옥수수기름 같이 불포화지방이 들어간 실험에서 생기고 식물성 지방은 비타민E가 부족하다는 것은 알고도 침묵하였다고 한다. 미국심장협회는 매일 4숟갈의 다중불포화지방을 먹으면 포화지방을 상쇄할 수 있다고 지방의 추가 섭취를 권장했다고 한다. 이때는 육류는 심장병과 동일시 되었고 NCEP교육 프로그램은 콜레스테롤이 심장병의 원인이며,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먹는 것은 마치 청산가리나 비소 만큼 치명적일수 있다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1977년 1월을 기점으로 식사의 결정권이 조상과 어머니로 부터 정치가와 보건당국자, 아니면 소위 건장전문가로 넘어 갔다고 한다
모턴(최초 식이목표 설정위원회) 식이지방은 영양소 중의 담배다. 지방은 1일 칼로리 섭취의 30%, 포화지방은 10%로 줄여야 한다고 권장
1970년대 말, 지방이 암을 일으킨다는 가정 때문에 지방에 대한 불안은 더욱 가중되었다. 15년이 지나서야 지방과 암의 관계는 확정할 수 없고, 그럴 가능성에 대한 이유조차 없다고 밝혀졌다.
1984년 미국 국립보건원은 2세 이상이 되면 모든 미국인은 지방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콜레스테롤 저하제가 도움이 되고 심장발작을 예방한다고 발표되었다. NHLBI/AHA는 모든 국민에게 "여러분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세요"라고 대대적 홍보 작전을 시행했다. 어떤 음식은 나쁘고 어떤 음식이 심장과 건강에 좋다는 식이다. 그동안 계속 먹어왔던 천연 식품마저 좋은 식품과 나쁜 식품으로 나뉘게 되었다. 17세 이상은 콜레스테롤 검사가 포함되었고 갑자기 미국인의 25%는 고콜레스테롤 환자가 되었고, 매년 검사비만 240억불이 사용된다
1987년 미국정부는 국립 콜레스테롤 교육 프로그램(NCEP)을 제정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의 위험성에 공격적인 캠페인을 벌린다. 200~240mg 사이의 콜레스테롤을 가진 모든 사람들은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교육하고, 즉각 콜레스테롤 저하약을 복욕하도록 권장했다.
1988년 미국 공중보건원은 700페이지에 이르는 보고서에서 지방이야말로 건강에 가장 나쁜 영양소라고 규정했다
미국 농무성은 매 5년 마다 시이지침서를 발행하는데 저지방을 권장한다. 의사 약사 영양학자 저널리스트 와 소위 건강전도사에 의해 지방은 살인무기인양 멀리 할 나쁜 것으로 전도되고 있다
  
지질가설의 문제점

하바드대 위렛교수 : 30만 대상 조사에서 총지방은 심장병 위험과 전연무관하고. 단일불포화지방은 심장병 위험을 낮추고, 포화지방도 탄수화물보다 나쁘지 않다고 결론을 내렸다.
구르박사 : 심장병의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일차적으로 포화지방은 아니다고 결론
스트라바넥 교수 :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도 총체적인 사망율을 줄어들지 않는다
라븐스코프 박사(Dr. Uffe Ravnskop) : 1970년 이래 지질가설을 지지하는 이론만 인용되었고, 반대 결과는 철저히 무시해버린 오류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도 사망율은 줄어들지 않으며, 심장병을 예방하지 못한다
얼 민델(Earl Mindell)은 그의 최근 책(Prescription Alternatives)에서 “스타틴 계열의 콜레스테롤 저하약은 분명히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지만, 생명을 더 연장하거나 심혈관질환의 발병율을 낮춘다는 증거는 거의 없다.


지금까지 50년이 지나는 동안 혈중 콜레스테롤이 순환기 질환을 일으킨다는 이론을 입증하기 위해 수 맣은 연구소와 학자가 연구를 했으나 지금까지 어떤 연구도 그 사실을 입증하지 못했다. 사실을 입증한 논문은 정말 단 한건도 없다. 아직도 가설이다

지질가설의 오류

-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을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이 올라간다 : 오류 = 무관
- 상승된 콜레스테롤은 동맥에 지방 퇴적물을 형성한다 : 결과이지 원인이 아니다
-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적게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이 내려간다 : 오류  = 무관
- 혈중 콜레스테롤은 어떤 방법에 의해서든 낮추기만 하면 심방병으로 사망할 확률을 낮춘다 : 오류 = 무관

콜레스테롤 가설이 등장한 이래 포화지방은 건강에 최악의 역적이 되었다. 탄수화물, 단백질과 함께 3대 영양소에 속하는 지방만 갑자기 독이 된 것이다. 포화지방은 산화되지 않고 지방막을 유지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불포화지방은  지방박을 약하게 하여 세포막의 콜레스테롤 요구량을 늘지지만 포화지방은 세포막의 단단함을 유지하게 한다. 포화지방만 있으면 세포막의 투과성이 너무 낮아지는 문제점이 있지만 무작정 포화지방이 낮거나 불포화 지방이 많으면 좋지않다. 적절한 비율이 중요하다
결국 지방을 줄이자는 운동은 심장병을 해결하지못하고 탄수화물의 소비만 늘려서 오히려 비만만 유행시켰다. 음식을 조절해서 콜레스테롤을 낮출수 있는 정도는 10%에 불과하고 스타틴 계열의 약물은 LDL을 30% 정도 낮춘다고 한다. 어렵게 노력해도 별 차도 없으니 약을 먹어라. 그런데 이 약은 콜레스테롤의 수치는 낮출지 몰라로 심장병을 막지 못했다
실제 미국의 식생활에서 1920년 이래 동물성지방의 섭취는 줄고 식물성 기름의 섭취는 늘었다.  총지방중 동물성 지방은 83%->62%로, 버터의 소비도 줄었고 실제 콜레스테롤의 량도 큰 변화는 없었다. 그런데 심장병만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 사실 만으로도 지질 가설은 틀린 것이다.
1948년에 미국 매사추세츠 프래밍햄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5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역학조사가 시작됐고, 지금까지도 2년 마다 대상자를 관찰한다 (프래밍햄 심장연구-The Framingham Heart Study) 당시까지는 왜 심장병이 생기며, 심장병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었다. 이 조사는 20세기 의학의 10대 업적에 선정될 정도다. 이 연구가 시행되고 40년이 지난 뒤, 1989년 이 연구의 책임자였던 카스텔리 박사는 "포화지방을 더 많이 먹을수록, 콜레스테롤을 더 많이 먹을수록 그리고 칼로리를 더 많이 섭취할수록, 혈청 콜레스테롤은 더 낮았으며, 이런 사람들일수록 체중이 가장 적게 나갔고, 육제적으로도 가장 활동적이었다". "사실을 왜곡했고, 자신은 식이-심장병 연구에 대한 학문적 배경도 없었으며, 결론을 미리 내려놓고 그에 맞게 짜 맞추기 연구를 했었다"고 말을 흘렸다.
만약에 지방이 서서히 쌓인다면 나아가 많은 사람은 모두가 축적이되어야 하는데 100살이 되는 사람중 전혀 축적이 없는 사람은 설명이 안된다.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혈관 전체에 걸쳐서 동매경화가 일어나야 하는데 주로 혈관이 구부러진 곳에서만 동맥경화가 일어난다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의 주원인은 아니다
결과를 원인으로 착각하는 거대한 과학적 미신에 ‘콜레스테롤이 동맥경화의 원인이고, 콜레스테롤이 심혈관질환의 근본원인이다’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이러한 주장은 콜레스테롤 저하제의 거대 제약산업의 후원아래 그 세력을 더욱 넓혀가는 것이 아직까지의 현실입니다.
혈관의 결합조직을 튼튼히 하는 원인에 대한 조치 없이, 결과로 나타난 콜레스테롤만 낮추려는 현재의 심혈관 치료시스템은 치료라는 이름으로 질병의 뿌리만 키우는, 거대한 사회적 착각의 현장은 아닐까하는 주장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심장병, 뇌졸중(중풍), 협심증 등을 유발하는 동맥경화가 콜레스테롤로부터 비롯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여러 가지 성분 중의 하나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 자체가 동맥경화의 주범은 아닙니다.  
- 심장마비환자의 80%가 발작 전에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지 않습니다.
- 동맥과 마찬가지로 정맥에도 많은 량의 콜레스테롤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혈관에 경화현상을 일으키는 해로운 플라크(plaque)는 동맥에만 있지 정맥에서는 발견되지 않습니다.
- 콜레스테롤은 매우 미끄러운 왁스와 같은 물질입니다. 또 동맥혈관 안벽은 매우 부드럽습니다. 미끄러운 물질이 빠른 속도로 움직이면 부드러운 표면에 달라붙을 수 없습니다. 단지 동맥 안벽에 상처가 났을 때 콜레스테롤이 달라붙을 수 있다.

이스라엘 패러독스
유대인들이 금욕적인 식생활로 유명한 만큼, 이스라엘은 과일과 야채 소비량이 유럽 국가 평균 소비량보다 60%나 높으며 가공식품과 육류의 소비가 극히 적으며 많은 곡물을 섭취한다. 찬사를 받는 그러한 지중해식 식단 때문에 그들의 콜레스테롤 농도는 매우 낮지만, 사실 전 세계에서 당뇨, 심장혈관계통 질환, 비만에 걸릴 확률이 가장 높은 민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그 이유는 그들이 섭취하는 기름의 85% 이상이 콩기름이기 때문이다. 학계에서도 ‘이스라엘 패러독스’는 단순히 동물성보다 식물성이 좋다는 편견이 건강을 해친 대표적인 경우로 꼽는다.

1980년데에 이미 아니라고 밝혀저도

심장에 대한 통설 중 가장 큰 오류는 콜레스테롤 플라크가 서서히 동맥을 막고 이로 인해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액 공급이 서서히 막히게 되어, 마지막 단계에 심근경색이 발생한다고 믿은 것이다. 이것은 실로 대단한 실수였다! 1980년, 심근 경색 초기 몇 시간 안에 혈관조영술을 시행한 결과와 심근경색 환자의 부검 결과를 종합해보면, 환자들의 대부분에서 플라크느 별로 크지 않거나 중간 정도 였지만 갑자기 ��어지거나 침식되어 있음이 밝혀졌는데, 이것이 심근경색의 가장 근접한 원인이었다. 동맥의 20%만 좁아졌다고 하더라도 한순간에 갑자기 혈관 벽에 금이 가고 그곳에 혈전이 형성되어 벼락처럼 심근경색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경색이란 심장 근육의 손상을 의미하며, 손상이 광범위하면 죽음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흡연을 피하고, 과체중, 운동 부족, 고혈압, 조절되지 않는 당뇨와 같은 여러 위험인자들을 조절하는 인구 집단 대상 의학 외에는 효과적인 것으로 정립된 전략이 아직 없다. 수 십 년간 스트레스 테스트를 해왔지만,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죽은 환자들 역시, 심근경색 수일 전 혹은 수주 전에 이 테스트를 통과한 사람들이었다. 우리는 취약한 사람을 가려낼 방법을 가지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