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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미네랄소금

소금의 생리적 역할 : 독인가 약인가

- 소금은 생존의 절대 요소 : 몸에 필요한 것을 잘느껴야 잘산다
- 나트륨 신경전달
- 소금 : 섭취량과 권장량
- 소금의 역할 : 미생물 생육조건
- 소금의 역할 : 식품 원료로 역할
- 소금의 역할 : 음식이 맛이 없는 것은 소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 소금의 역할 : 짠맛, 이취억제, 단맛 상승

- 소금의 일일 대사량에 비해 섭취량은 일부이다.

우리의 몸은 하루에 1g이상의 소금 섭취가 필수적이다. 우리 몸에서 나트륨이 부족하면 신경 전달에 필요한 전위차가 발생하지 않아 몇 분 안에 사망한다. 그리고 소금은 몸의 많은 대사에 관여하며 특히 소화 흡수과정에서 다량 사용된다. 소화 기관의 내용물이 소장에서 대장으로 운반될 때, 기본적으로 액체 상태로 엄청난 물이 포함되어 있다. 음식물에 포함된 물도 있지만 내 몸에서 나온 것이 더 많다. 췌장의 효소, 점액, 담즙산 등이 모두 수용액 상태로 나온다. 그래서 매일 약 9리터의 물이 대장으로 쓸려간다. 하지만 이 물은 대부분 재흡수되어 대변을 통해 배출되는 양은 100밀리리터 정도이다. 나트륨 이온 등을 소화기관으로 방출하면 물이 소화기관으로 들어가고 다시 회수하면 삼투압 현상에 의해 물도 따라 회수된다. 막대한 에너지를 투입한 이온의 재흡수에 의해 물이 흡수되고 남은 것들이 농축되고 고체화되어 배설되는 것이다. 그래서 마그네슘과 같이 흡수되지 않는 이온을 설사약으로 쓸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 몸은 소금을 99% 재흡수하여 소중히 여기고 소모율은 낮다. 섭취량보다 재 흡수량의 차이의 영향이 클 수 있다.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도 조금씩 품질의 차이가 있다. 그런데 사람은 처음부터 다양성을 갖도록 설계된 생명체이다. 민족마다, 환경마다, 사람마다 소금에 대한 기호도, 재 흡수력, 견디는 능력이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너무 획일화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그래서  나트륨 저감화가 과연 타당하냐는 의견마저 등장하고 있다.

우리의 몸은 지난 수백만년 동안 하루 1g 정도의 소금의 섭취에 익숙해진 몸이다. 육식에서는 자연스럽게 소금기를 보충할수 있었지만 농사로 곡물위주의 식생활을 가지면서 소금이 부족하여지자 온갖 소금의 상품화가 이루어지고 5~10g의 섭취의 시대가 되었다. 전시대를 통하여 15세기 스웨덴에서 가장 소금섭취가 많았다고 한다. 계산에 따르면 당시 1인당 소금 섭취량이 무려 100g이라고 한다. 가장 큰 원인이 소금에 절인 생선을 통해서라고 한다. 예나 지금이나 소금이 가장 많이 소비되는 방부의 목적이다. 냉장고의 도입이 소금 섭취량을 낮추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하였다.  일반적으로 소금을 5 ~ 10g 정도 섭취한다. 통상 미네랄이 필요량의 3~5배를 넘지면 독성이 나타난다. 하지만 소금에 관해서는 다른 미네랄에 비해 상당히 관대한 셈이다.  



거의 수직에 가까운 댐벽을 오르는 염소떼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010년 10월15일(현지시간) 영국 타블로이드 '더 선' 인터넷판은 스위스 국경 근처 이탈리아 북부 안트로나 계곡에 위치한 신지노 댐을 오르는 아이벡스라는 야생염소들을 소개했다. 사진에서 야생염소 떼는 높이만 50m에 거의 수직으로 솟은 신지노 댐 벽을 미끄러지지 않고 간단히 올라가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들 염소는 부족한 소금과 미네랄을 섭취하기 위해서 돌을 핥거나 흙을 먹어서 이를 보충한다고 알려졌다. 한편 이들 아이벡스는 발굽의 모양이 안쪽은 부드럽지만 바깥쪽은 날카로워서 높은 곳에 잘 뛰어오르고 암벽도 잘 탈 수 있다.

소금의 부작용


- 고혈압 : 소금을 많이 섭취한 사람에게 고혈압 환자가 많다
- 뇌졸증 : 소금을 많이 먹어도 혈압이 높아지지 않은 사람에게도 뇌졸증 위험은 높아진다
- 위암 : 젖갈, 피클등 소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한 사람에게 위암 발생율이 높다
- 골다공증, 요로결석, 콩팥기능 손상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만병의 근원이니 성인병의 원흉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면 왜 그렇게 짜기만한 소금의 섭취량을 줄이기 힘들까
- 음식이 맛이 없는 것은 소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왜 그렇게 짠 것을 좋아하게 되었을까 ? 생명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소금은 생명활동의 근원

   인간의 선조는 물고기다. 바다 속의 생명체에서 진화를 거쳐 육지로 올라온 것이 3억년 전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인간의 체액이나 양수 같은 것의 염분농도가 바닷물의 성분과 같다. 다만 그 농도가 인간인 경우는 0.9%인데, 해수의 농도는 시일이 경과함에 따라 차츰 진해져서 3.5%로 되었다고 한다. 다시 말해 우리 인체의 악 70%를 차지하는 수분의 성분은 바닷물의 성분과 같아야 하고, 이 균형이 무너지면 여러 가지 이상증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한다. 병원에서 쓰는 링게르라 불리는 생리 식염수가 0.9%다. 혈액뿐 아니라 신체 내에서 물이 포함된 모든 조직과 세포들의 수분도 0.9%의 체액을 유지하고 있다. 심지어 땀, 눈물. 콧물까지도 모두 짜다. 사람(포유류)은 소금물 속에서 성장한다. 모체(양수의 99%가 물) 내의 태아는 바로 소금물 속에 떠 있는 것과 같은데 양수는 그 미네랄 조직이 바닷물과 흡사하다고 한다.

○ 나트륨이 부족하면 단 5분 이내에 사망한다
신경의 전달은 Na에 의한다. 나트륨이 없으면 전위차가 발생하지 않아 인체의 어떤 기관도 작동할 수 없다. 탈수후 과도한 수분 섭취가 위험한 것은 체액의 Na 농도가 낮아져 심장에 뛰도록 신경전달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응급환자에게 식염수 주사하고 수술 도중에 식염수가 주입되는데 이는 수술도중 쇼크를 막기 위한 것이다.

○ 삼투압의 유지라는 중요한 구실을 한다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는 혈액의 소금 농도인 0.9%에서 제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여 온몸에 산소를 원활히 공급할 수 있는 것이다. 실험을 해보면, 소금기가 전혀 없는 물 속에 적혈구를 넣으면 적혈구가 팽팽해 졌다가 곧 터져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적혈구 내의 소금농도는 0.9%인데 비해 소금기가 전혀 없는 물을 접하면 물이 소금농도가 높은 적혈구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와 반대로 적혈구 내의 소금농도보다 높은 소금물에 적혈구를 넣으면 반대로 적혈구 내의 물질이 밖으로 이동하게 되어 적혈구가 쪼그라져서 이것 또한 적혈구가 제 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 바로 0.9%의 소금물이 적혈구가 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알맞은 농도인 것이다.

○ 소금의 염소는 위액의 염산을 만들어 주는 재료로서도 중요하다.

소금이 용해되어 염소이온(Cl-)과 혈액 속에서 생기는 수소이온(H+)이 위벽에서 함께 배출되면서 pH 0.9-1.5 되는 위산 즉 염산을 만들어 강력한 소화작용을 한다. .
식품성분의 중첩 풀림과 단백질 분해효소의 활성조건 제공한다. 식품의 가공시에도 단백질 응고 용해, 탄력증강, 글루텐 형성촉진, 침투작용, 미생물 증식방지, 효소기능조절, 보수력, 결착력을 한다

○ 소금의 나트륨은 체내에서 탄산과 결합하여 중탄산염이 되고, 혈액이나 그 밖의 체액의 알칼리성을 유지하는 구실을 한다.
위산의 강력한 산성은 반드시 중화되어야 한다. 이때 동원되는 것이 Na으로 만들어진 중탄산염이다.
- 나트륨은 쓸개즙, 이자액, 장액 등 알칼리성의 소화액 성분이 된다. 만일 소금 섭취량이 부족하면 이들의 소화액 분비가 감소하여 식욕이 떨어진다.
- 나트륨은 식물성 식품속에 많은 칼륨과 체내에서 항상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칼륨이 많고 , 나트륨이 적으면 생명이 위태롭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 인산과 결합한 것은 완충물질로서, 체액의 산·알칼리의 평형을 유지시키는 구실을 한다.
    따라서 어떤 원인으로 체내에 산이나 알칼리가 증가하여도 체내의 산·알칼리도는 쉽게 변하지 않는다. 정상인의 혈액 pH는 7.4로 몸 안의 대부분의 대사작용에 영향을 미치는데, 인체 내의 화학반응은 매우 정교하기 때문에 체온이 1 만 바뀌거나 pH가 0.1만 바뀌어도 심각한 문제(질병, 기타 건강이상)가 된다

○ 염분이 결핍되면, 단기적인 경우에는 소화액의 분비가 부족하게 되어 식욕감퇴가 일어나고, 장기적인 경우에는 전신무력, 권태, 피로나 정신불안등이 일어난다.

결국 소금의 섭취는 생명을 유지하는 일과 같다.

또한 소금은 먹거리의 소화와 흡수를 돕는다. 이를 신진대사 촉진 작용이라고 한다. 소금은 위액이나 췌장액의 원료가 되어 음식물을 분해하고 소화하는 역할을 하며 적혈구가 제 기능을 하도록 도와준다. 체액의 삼투압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노폐물을 내보내는 신진대사 촉진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 외에 염증을 고치는 소염 작용이나 살균 작용을 통해 치료 효과도 뛰어나다. 근육의 수축 작용과 뇌의 흥분 전달에도 꼭 필요하고 몸 안의 유독물질을 해독하며, 체온을 올려주기도 한다. 이처럼 소금은 단지 맛을 떠나 인체의 곳곳에 관여하는 닥터같은 존재다. 그래서 예로부터 소금을 귀하게 여겨왔다. 소금은 인류에게 있어서는 필요 불가결한 요소였으므로 소금 생산자는 동 서양을 막론하고 경제적, 사회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우리나라의 속담에 “평양감사보다 소금장수”라는 말이 있고, 또 이유없이 싱글벙글 웃고 있는 사람을 가리켜 “소금장수 사위보았나”라는 말에서 단적으로 표현된다. 또한 소금은 가장 중요하고 오랜 무역의 품목이었고 황금과 맞먹는 결재의 수단이었으며 부와 권력의 상징이었다.실제로, 12세기에는 모로코 남부의 시딜마사에서 가져온 소금이 가나에서 금값으로 거래되곤 하여 노예 한 명이 그의 발 크기만한 소금판 하나와 맞교환되기도 했다. 비위생적인 늪지대가 소금 생산지역으로 변하면서 그 주변 국가들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구가하게 된 베네치아 역시 소금이 가져다준 부의 축척의 대표적인 예라고 하겠다. 소금을 매개로 한 상업거래나 이를 독점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은 현대 자본주의의 싹을 틔워낸 모태이기도 하다. 유럽에서는 BC 6세기경, 중국에서는 춘추전국시대부터,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 때부터 소금의 전매제를 실시하여 국가에서 생산과 공급에 대한 통제가 실시되었다

절제가 필요할 뿐이다

나트륨이 폭발성 금속이면 염소는 독가스이다
소금인 작은 금 Gold 이다. 그런데 많이 먹어서 탈이나기 시작하자 정제염이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천일염이건 정제염이건 나트륨(Na)+염소(Cl)이 거의 대부분이다. 그래서 요즘은 소금 대신 나트륨의 폐해를 주장한다
하지만 나트륨보다 훨씬 위험한 것이 염소이다. 바닷물에서 쇠를 녹슬게 하는 주 성분이 염소이고, 살균수로 아주 많이 쓰인다. 심지어 전쟁에서 독가스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염소에 비해 나트륨은 애들 장난인 셈이다
하지만 이렇게 위험한 두 놈이 만나면 놀랍게 안전해진다. 나트륨이 폭발하는 것은 전자를 배출하려는 욕망 때문이고, 염소가 위험한 것은 아무데서나 마구 전자를 빼앗으려는 욕망 때문인데, 둘은 환상을 궁합이라 전자를 주어버린 나트륨이온과 전자를 빼앗은 염소이온은 너무나 온순해진다. 그래서 우리가 소금을 먹을 수 있는 것이다.
소금을 먹으면 나트륨만 따로 먹지 않는데, 왜 나트륨만 위험하다고 할까? 나트륨이 쓸모가 더 많아서 이다. 매일 10g 이상을 먹지만 또 그만큼 배출되기에 우리 몸의 체액 농도는 일정하게 유지된다. 그런데 염소이온은 쓸모가 적어서 많은 양을 빨리 배출해 버린다. 그래서 부작용이 적다. 그런데 나트륨이온은 쓸모가 많아서 그만큼 오랫동안 내 몸에 고농도로 유지시킨다. 그래서 욕을 먹는 것이다. 나트륨이 쓸모가 적었으면 나트륨이 빨리 배출되어 욕을 안먹었을텐데, 그 놈의 쓸모 때문에 덤테기를 쓴 것이다.
생존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소금, 필요양보다 10배이상 많이 먹고, 소금이 나쁘다고 욕하더니, 이제는 진부해졌는지, 나트륨이 문제라고 사기를 친다. 소금하면 진부하고 친숙하여 덜 선정적이라, 나트륨이라는 화학 물질명을 동원하여 좀 더 섹시하게 불안은 판매하는 것이다

자동으로 수분섭취 욕구를 낮추고 배설, 염분 섭취가 지나치게 많을 때에는 신장이 소변으로 염분을 배설토록 하고 반면 염분 섭취 부족할 때에는 신장이 수분만을 배설한다. 미국 심장협회는 1995년‘소금을 적게 섭취한 사람들이 적절한 양을 섭취한 사람보다 심장 발작이 4배가량 더 많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미국의 한 의학저널은 2006년‘소금을 적게 먹은 사람이 적당히 먹은 사람보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37%가량 높다’고 밝혔다. 소금을 필요량보다 적게 먹고도 건강할 수 없다. 아무리 좋은 약도 지니치면 바로 독이 된다. 소금은 식품과 약품의 중간적인 성질이다. 소금의 유해론은 물의 유해론과 같다. 적당량이 얼마인지 그 양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무었인지. 상당히 진부하지만 이것이 전부이지 어떤 소금은 나쁘고 어떤 소금은 좋고 ... 소금 대체물을 만들려는 노력등은 촛점만 흐릴 가능성이 높다.

- 소금과 혈압

염소 이온과 나트륨 이온은 인체의 화학적 균형을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적인 성분들이다. 이것들은 대부분 인체의 모든 세포들을 둘러싸고 있는 혈장-혈액 중의 액체 부분-이라는 유체 속에 머물며, 거기서 세포 안에 들어 있는 칼륨을 비롯한 이온들과의 균형을 맞춰 준다. 일일 소금 필요량은 1그램 정도다. 신체 활동을 하면 땀으로 체액 미네랄이 손실되므로 권장량은 1그램보다 조금 올라간다. 그러나 거의 모든 가공식품들에 소금이 첨가되기 때문에 미국인들의 실제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권장량의 10배에 달했다. 오래전부터 의학자들은 지속적인 소금의 과잉 섭취가 혈관 속 혈장의 부피가 과도하게 늘어나는 결과를 초래해 고혈압을 유발하고, 고혈압이 혈관을 손상시키고,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의심을 품어 왔다. 그러나 저염식이 혈압을 일부 사람들에게서, 조금밖에 낮추지 못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게다가 저염식은 그 자체가 깜짝 놀랄 만한 부작용들을 가지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의 상승이다. 현제로서는 혈압을 미치는 가장 유익한 비의학적 요인들은 칼륨, 칼슘,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과 씨앗을 더 많이 섭취하는 일반적인 균형 잡힌 식단과 실험관계 전체를 훈련시키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다.

- 신장, 뼈, 소화기관에 미치는 효과

과도한 나트륨은 신장에 의해 혈액으로부터 흡수되어 배출된다. 신장은 체내의 여러 시스템들을 조율하는 것을 돕는 기관이다. 따라서 나트륨 수치가 높으면 신장이 통제하는 기관에 간접적인 영향을 끼칠 소지가 있다. 따라서 높은 나트륨 수치는 이러한 시스템들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소금이 뼛속의 칼슘 유실을 초래하며, 그로 인해 칼슘 섭취 요구량을 증가시키며, 만성 신장 질환을 약화시킨다는 증거가 있다.
우리 인체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과도한 염분을 희석하고 배출하지만, 그러나 짠 음식들을 먹으면 소화계의 표면이 잠재적으로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는 염도에 노출된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나온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 염분 식사는 소화계의 여러 가지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증거가 있다.

- 요오드 소금

논란의 여지없이 건강에 유익한 소금들이 있다. 요오드 첨가 소금에는 소량의 요오드화칼륨이 함유되어 있어서 갑성선의 적절한 기능에 필수적인 미네랄을 공급한다. 갑상선은 인체의 열 생산과 단백질 대사와 신경계의 발달을 관장한다. 요오드는 염소의 화학적 사촌이며, 대양의 물고기, 해초, 해안가에서 자라는 농작물과 동물들에게서 쉽게 발견된다. 요오드 결핍은 한때 내륙 지역에서 흔한 증상이었다. 중국의 농촌지역에서는 지금도 요오드 결핍이 심각한 문제다. 요오드 결핍은 특히 아동들에게서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유발한다.


우리가 지금까지 소금에 대해 알고 있던 모든 것이 잘못되었다

2017년 5월 12일  |  By: veritaholic  |  (뉴욕타임스)

지난 200여년 동안 의사들이 배운 소금의 역할은 간단합니다.
바로 신체는 소금으로 혈압을 유지하고 신경 신호를 전달하는 등의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며, 또한 혈중 나트륨 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우리 몸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때문에 우리가 소금(염화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우리는 갈증을 느끼게 되고 물을 마시며, 혈중 나트륨 농도를 충분할 때까지 낮춥니다. 그리고 과다섭취한 소금과 물을 소변으로 내보내게 됩니다.
이 설명은 매우 직관적이고 단순합니다. 하지만 이 설명이 완전히 틀렸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우주여행을 대비한 격리훈련 중인 러시아 우주인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연구는 소금을 더 많이 먹을 때 우리는 물을 오히려 덜 먹게 되며, 허기를 더 느끼게 된다는 사실을 보였습니다. 쥐를 대상으로 한 후속 실험에서 소금을 더 먹은 쥐들은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25%의 음식을 더 먹었습니다.
최근 임상연구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실린 두 편의 방대한 논문은 신체가 어떻게 소금을 대하는지에 대한 기존의 상식을 깨는 동시에 소금 섭취가 체중 감량에도 영향을 줄 지 모른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신장 전문의들에게 특히 충격입니다.
“정말 새롭고 신기한 연구입니다.” 하버드 의대의 멜라니 호에니그의 말입니다. “이 연구는 매우 세심하게 진행된 연구입니다.”
피츠버그 대학의 교수 제임스 R. 존스톤은 두 논문의 여백에 자신이 예상치 못했던 내용들을 표시했고 그가 논문을 다 읽었을 때에는 종이에는 온통 그가 쓴 내용들로 가득했습니다.
“대단한 연구입니다.” 하지만 그는 이 실험이 재연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번 연구는 한 집념 어린 과학자의 수십 년에 걸친 연구 결과입니다. 바로 지금은 반더빌트 의대와 독일 에를랑겐 학제간 임상연구소의 신장 전문의인 젠스 티체 박사입니다.
1991년, 베를린의 의대생이었던 그는 극한 환경에서의 인체 생리에 관한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를 가르친 이는 유럽 우주 계획과 공동 연구를 하고 있었고, 고립된 공간에서 28일 동안 지내는 우주인들에게서 얻은 데이터를 학생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그 훈련의 목적은 물론 우주인들이 고립된 상황에서 서로 잘 지낼 수 있는지를 보는 것이었지만 과학자들은 또한 우주인의 소변을 통해 다른 생리적 특성을 조사했습니다.
티체 박사는 그들의 데이터에서 이해할 수 없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그들의 소변량이 7일을 주기로 오르락 내리락 한 것입니다. 이는 의대에서 배운 그의 상식과 배치되는 결과였습니다.
1994년 러시아 우주 프로그램이 우주정거장 미르를 위해 135일의 격리 훈련 계획을 결정하자 티체는 러시아에서 선원들의 소변 패턴과 소금의 관계를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이 연구에서도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우주인의 신체 나트륨량에 28일의 주기가 나타났고, 이 주기와 그들의 소변량과는 무관했던 것입니다. 또한 나트륨량의 주기는 소변량의 주기보다 더욱 뚜렸했습니다.
나트륨량은 소변량과 함께 증가하고 감소해야 했습니다. 비록 그 연구에서 우주인들의 소금 섭취량이 정확하게 측정되지 않은 문제는 있었지만, 티체 박사는 인체의 소금 저장과 수분 섭취 사이에 무언가 다른 사실이 존재한다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지금까지 우리가 배운 소금과 수분섭취 사이의 관계가 완전히 틀린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2006년 러시아 우주 프로그램은 새로운 105일과 520일 간의 두 건의 훈련을 발표했습니다. 티체 박사는 자신의 가설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짧은 훈련에서 우주인들은 각각 28일 동안 하루 12그램, 9 그램, 6 그램의 소금을 섭취했습니다. 더 긴 훈련에서는 남은 날 동안 계속 12그램을 먹었습니다.
우주인들 역시 다른 보통 사람들처럼 소금을 좋아했습니다. 이제 스투트가르트에서 자동차 정비를 하는 33세의 독일인 올리버 크니켈은 12그램이 든 음식들도 별로 맛있지 않았다고 기억합니다.
소금이 6그램으로 줄었을 때는 “맛이 없었죠”라고 말합니다.
진짜 놀라운 결과는 티체 박사가 우주인의 소변 내 나트륨량과 소변량, 그리고 혈중 나트륨량을 측정했을때 나타났습니다.
소변량의 알 수 없는 주기는 계속 관찰되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값들은 교과서에 써있는 것과 같았습니다. 우주인이 소금을 더 먹었을 때, 소변에는 더 많은 소금이 보였고, 소변량은 증가했지만, 혈중 나트륨은 일정했습니다.
“하지만 우주인들의 수분 섭취량을 봤을 때, 우리는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그들은 소금을 더 많이 먹었을 때, 물을 더 먹기 보다는 오히려 물을 더 적게 먹었습니다. 그럼 그들의 소변은 도대체 어디서 온 것일까요?
“이를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은 한 가지 밖에 없습니다. 바로 소금이 많이 들어오면 신체가 스스로 물을 만들어낸다는 것이죠.”
또다른 사실은 우주인들은 소금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 동안 계속 허기를 주장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주어진 음식의 양은 각자의 체중에 맞게 일정했습니다. 하지만 소금이 적게 든 음식을 먹었을 때는 우주인들은 허기를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소변 검사를 통해 또다른 설명 한가지가 밝혀졌습니다. 우주인들은 소금을 많이 먹을 때 신진대사와 면역을 강화하는 당질코르티코이드 호르몬을 더 많이 만들어냈습니다.
이 사실들을 확인하기위해 티체 박사는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생쥐 역시 소금을 더 먹었을 때 물을 더 적게 마셨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이유를 알아냈습니다.
생쥐는 물을 얻었지만, 이를 위해 물을 마실 필요는 없었습니다. 바로 늘어난 당질코르티코이드 호르몬이 몸의 지방과 근육을 분해해 신체에 필요한 물을 스스로 만들어낸 것입니다.
티체 박사는 이 과정이 에너지를 필요로 하며, 그때문에 생쥐가 고염식을 먹을 때에는 25%의 음식을 더 먹는다는 것도 발견했습니다. 당질코르티코이드 호르몬은 또한 소변량의 신비한 주기에 영향을 주는 이유로 생각됩니다.
과학자들은 굶주린 신체가 자신의 지방과 근육을 스스로 태운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염식에서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은 완전히 새로운 발견입니다.
티체의 연구에 대한 논평을 쓴 하버드 의대의 신장병 학자인 마크 제이델은 낙타에게도 이런 현상이 관찰된다고 썼습니다. 낙타는 사막을 지나는 동안 등에 있는 혹의 지방을 분해해 물을 얻습니다.
이번 연구가 말해주는 여러 사실들 중 하나는 소금이 어쩌면 체중 감소에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일반적으로 과학자들은 고염식이 수분 섭취를 늘이고, 이는 체중의 증가로 이어진다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고염식은 세포를 분해하게 만들고 또한 에너지 소모를 늘입니다.
그러나 티체 박사는 체중 감량을 위해 소금을 다량 섭취하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의 연구가 옳다면, 소금을 더 먹는 것은 장기적으로 허기를 유도하며 따라서 더 음식을 더 많이 먹지 않겠다고 확신이 들때에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티체 박사는 또한 당질코르티코이드 호르몬이 골다공증, 근육감소, 제2 당뇨병, 그리고 다른 신진대사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럼 갈증은 어떻게 된걸까요? 짠 음식을 먹으면 목이 마르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고염식이 수분 섭취를 더 줄인다는 것일까요?
제이델은 사람이나 동물이 고염식에 물을 원하는 이유는 입 안의 신경이 짠 맛을 느꼈을 때 물을 원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종류의 “갈증”은 신체의 실제 수분 요구량과는 무관하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견이 다양한 질문들을 계속 떠올리게 만든다고 말합니다. “이번 발견은 염화 나트륨이 우리 몸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우리가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호에니그 박사의 말입니다. “어쩌면 압력과 입자의 움직임으로 설명할 수 있는 유체 역학보다 더 복잡하고 까다로운 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고염식이 어떤 이들에게는 혈압을 올린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 말합니다. 단지, “왜 고염식이 나쁜지를 우리는 잘못된 이유들을 통해 알고 있었던 것이지요.”

고염식(高鹽食)이 세균감염을 물리친다?

의학약학  KISTI (2015-03-05 09:31)

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건강에 해롭다는 것이 사회적 통념이다. 고염식은 고혈압, 심장질환, 심지어 자가면역질환과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소금이 면역력을 증강시킬 수 있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Cell Metabolism》 최근호에 기고한 논문에서, "마우스의 피부에 고농도의 소금을 투여했더니 세균을 물리쳤으며, 인간의 경우에도 감염부위에 소금이 축적된다"고 보고했다. "숙주의 방어를 위해 소금 축적이 진화되었다는 아이디어는 매우 흥미롭다. 이 아이디어는 너무 새로워 선뜻 받아들이기 어렵다. 면역학계에서 이 개념이 통용되려면 시간이 좀 필요해 보인다"고 워싱턴 대학교의 그웬 랜돌프 교수(면역학)는 논평했다. (랜돌프 교수는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았다.)
과학자들은 최근에야, 인간이 다량의 소금을 섭취할 때 피부의 결합조직(connective tissue)이 소금의 저장소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밴더빌트 대학교의 옌스 티체 교수(임상약학)가 이끄는 연구진은 마우스를 대상으로 소금섭취의 영향을 알아보는 실험을 하던 중, "저농도의 소금이 포함된 먹이를 먹은 마우스조차도 피부의 상처에 고농도의 소금이 축적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연구진은 "감염과 싸우기 위해 상처 부위에 도착한 면역세포들이 고염분의 미세환경에 노출된다"는 것을 깨닫고, "인체는 감염된 피부로 소금을 보내 침입자를 물리치게 한다"는 가설을 세웠다. 달리 말하면, "인체는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면역세포에게 소금을 공급한다"는 것이다.
고농도의 소금이 면역력을 돕는지 해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교의 요나탄 얀치 교수(미생물학)가 이끄는 연구진은 대식세포(macrophages: 침입한 병원체를 삼켜서 분해시키는 면역세포)에 눈을 돌렸다. 활성화된 대식세포는 활성산소(ROS)를 분비하여 침입자들을 살해하므로, 연구진은 `고농도의 소금이 면역세포의 ROS 생성을 촉진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연구진은 마우스의 대식세포를 배양하며, 소금물을 뿌려 염분의 농도를 (감염된 설치류의 피부에서 관찰된 농도까지) 높였다. 그 결과 증가된 소금은 면역세포의 살균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고농도의 소금에 노출된 대식세포는 소금이 없는 배지에서 배양된 대식세포보다 ROS를 더 많이 분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연구진은 대식세포를 대장균(Escherichia coli)과 Leishmania major에 감염시켜 봤다. 그러자 24시간 후, 고농도의 소금에 노출된 대식세포의 대장균 부하(load)는 소금이 없이 배양된 대식세포의 절반으로 감소했고, L. major 감염도 유의한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증가한 소금이 살아 있는 마우스의 면역력을 증강시키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진은 마우스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게는 고염식을, 다른 그룹에게는 저염식을 2주 동안 먹였다. 그리고 마우스의 발바닥 피부를 L. major로 감염시키고 20일 동안 관찰했다. 감염이 진행됨에 따라 두 그룹의 마우스들은 - 먹이와 관계 없이 - 모두 발바닥이 퉁퉁 부었다. 그러나 감염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고염식을 먹은 마우스들은 저염식을 먹은 마우스에 비해 병변의 수와 세균 부하가 감소하며 빠르게 회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의 실험결과에 의하면, 고염식은 감염된 피부에 염분을 축적시켜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그렇다면 인간의 경우에는 어떨까? 연구진은 새로운 MRI 기법을 이용하여, 인간의 피부에서 나트륨의 농도를 측정해 봤다. 그 결과 - 고염식 섭취 여부와는 무관하게 - 세균감염증에 걸린 사람들의 피부에는 고농도의 소금이 축적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보면, 마우스와 인간은 염분이 매개하는 면역력 증강(salt-driven boost in immune defense)의 혜택을 누리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달걀 프라이나 감자튀김에 소금을 듬뿍 첨가하는 것은 시기상조인 것 같다. "이번 연구가 `소금을 많이 먹을수록 면역력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랜돌프 교수는 말했다. "우리의 조상들은 항생제도 없었고, 수명이 길지 않아 심혈관질환에 걸릴 우려도 없었다. 그러한 상황에서는 고염식이 감염을 물리치는 유용한 수단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고염식의 해로운 효과가 이로운 효과(면역력 증강효과)를 능가한다. 다만 감염된 피부의 소금 농도를 외부에서 증가시키는 것은 무방해 보인다. 수액제나 젤(gel)이나 드레싱 등을 통해 피부의 염분농도를 상승시키는 것이 보다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피부의 염분농도를 상승시키는 치료법의 실행가능성 여부를 판단하려면 좀 더 많은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가 간단한 메커니즘으로 인간의 면역력을 증강시킬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은 분명하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이번 연구는 매우 도발적"이라고 듀크 의과대학의 토머스 코프먼 박사(腎臟學)는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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