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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수명노화

영생하는 해파리 : turritopsis nutricula 투리토프시스 누트리쿨라

동물의 최장 수명
- 장수 DNA : 벌거숭이 두더쥐
- 장수 DNA : 최강의 생물 물곰
- 장수 DNA : 히드라
- 장수 DNA : 해파리 투리토프시스

불로장생은 인간의 오랜 꿈이기도 하고 부질없는 욕망과 어리석음을 상징하는 말이기도 하다. 진시황의 전설과 같은 최후를 듣고 나면 역시 인간은 언젠가 죽어서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 자연의 섭리라고 되새기게 된다. 하지만 누구나 죽는 것이 자연의 섭리가 아니라면 어떤가? 주변을 돌아보자. 나무는 1천 년, 2천 년을 살고 세균은 적절한 조건이 갖춰지면 지속적으로 분열한다. 분열 횟수에는 제한이 없으니 무한분열이 가능하다. 즉 노화가 없는 것이다. 이렇게 죽지 않고 사는 것은 식물이나 세균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무성생식을 하는 멍게, 불가사리, 히드라, 해파리 등도 적절한 조건이 주어지면 늙지도 죽지도 않을 수 있다.

The Immortal Jellyfish

‘투리토프시스 누트리쿨라(Turritopsis nutricula)’ 라는 해파리는 이론적으로 무한히 생명을 반복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투리토프시스는 카리브해 연안에 서식하는 5mm 크기의 아주 작은 해파리다. 보통 해파리들은 번식이 끝난 뒤 죽는 반면 투리토프시스는 번식 뒤에 오히려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 투리토프시스는 번식이 끝나면 다시 미성숙 상태인 폴립으로 돌아간다. 몸체를 원통형 모양으로 취한 뒤 바위 등에 붙어 지내는 것이다.

익히 알려진 것처럼 도마뱀은 꼬리나 다리가 잘려도 재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형분화의 원리로 하나의 세포를 다른 종류의 세포로 바꾸는 것이다. 투리토프시스는 도마뱀과 마찬가지로 이런 이형분화를 할 수 있는데, 꼬리나 다리처럼 신체의 일부가 아니라 몸 전체를 재생할 수 있다.

그런데 죽지 않는 해파리라니…, 계속 번식만 하고 죽지 않는다면 개체 수가 얼마나 많을까? 정확한 개체 수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본래 투리토프시스는 카리브해에 서식했지만 지금은 열대 기후의 바다 어디서나 발견되기 때문이다. 이는 화물선들이 배의 안정을 위해 싣는 물을 따라 전 세계로 퍼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A small species of jellyfish native to the warmer, tropical waters of the Caribbean has developed a unique way of rendering itself potentially immortal. The 5mm long Turritopsis Nutricula is unlike any other member of the jellyfish group as it is able to revert back to it's younger form (once it has become sexually mature) through a biological process known as transdifferentiation. Despite Turritopsis Nutricula first being discovered in 1883, it's unique abilities were not unveiled until much later in the 1990s.
Although it is thought that Turritopsis Nutricula will only do this if it faced by life-threatening circumstances including being starving or physically wounded, this little jellyfish completely transforms it's existing cells into their younger state, turning itself into a small blob-like polyp which in turn becomes a polyp colony. This colony then spawns hundreds of identical jellyfish which are nearly perfect copies of the original adult. It is thought to be able to repeat this process indefinitely, meaning that it can technically live forever.
Turritopsis Nutricula is actually not one of the world's true jellyfish but instead belongs to a group of small, predatory, water-bound animals known as hydrozoans, that are closely related to jellyfish and corals. Most of the members of the jellyfish family are known to die shortly after mating, so it is a real mystery to science as to why and how Turritopsis Nutricula has decided to live it's life cycling between it's old and young states.
However, this phenomenal of the natural world does not go without consequence as the range of this tiny invertebrate has extended rapidly out of Caribbean waters, as it has swarmed the oceans of the world. Turritopsis Nutricula has been found everywhere and although they may differ slightly in appearance from place to place (individuals inhabiting tropical waters have around 8 tentacles, where those found in cooler regions have at least 24), their genetics are seemingly identical.
Jellyfish are not generally known for migrating such vast distances, and this coupled with the fact that all Turritopsis Nutricula individuals have such similar DNA, means that they are thought to have got around in other ways including becoming stowaways on boats. The true effects on their new ecosystems is not yet known and the secret to the immortality of this tiny creature will probably remain a mystery to the world for years to come.

   


베니크라게

한편, 투리토프시스 이외에도 영원히 사는 것으로 알려진 해파리가 하나 더 있는데,
바로 베니크라게다. 다른 말로는 홍해파리라고도 부른다. Salento 반도의 해저동굴에 살고 있으며,
5억년 전부터 살아온, 1cm크기의 이 해파리 또한 탄생과 노화 죽음의 과정에서
죽음만을 무시한체, 탄생과 노화를 반복한다. 노화가 일어난 후엔 역시 폴립(태아)상태로
되돌아가 세포를 축소시켜, 다시 젊어진 뒤 재탄생하는데 이러한 과정은 48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이 외에도 인간의 수명보다 훨씬 많은 수명을 사는 생물들이 굉장히 많다.

죽음 : 진화의 10대 발명 , 다세포 생물을 가능하게한 근원적 발명이다.
- Apoptosis 역할 : 다세포 생물체의 유지술 renewal, 항상성
- Apoptosis 역할 : 존엄성의 유지  


 


 

해파리는 사실상 물과 단백질로 이뤄진 생물이다. 몸의 92.4%가 물이다. 해파리를 식재료로 사용하려면 내장을 제거하고 소금과 명반으로 절인 뒤 꾹 눌러 놓아야 한다. 해파리 몸에서 물이 빠져나오면 무게가 약 10분의 1로 가벼워진다. 맛도 꼬들꼬들해진다. 해파리 생것 100g당 단백질 함량이 5.3g이므로 엄밀히 말하면 고단백 식품으로 보기도 힘들다. 탄수화물과 지방 함량은 생해파리 100g당 각각 0.6g과 0.1g에 불과하다.
해파리의 미끈미끈한 성분은 뮤신(Mucin)이다.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결합체인 뮤신의 주성분은 콘드로이틴으로, 이 성분은 글루코사민과 함께 관절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한때 국내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해파리의 단백질은 대부분 젤라틴이다. 젤라틴은 체내에서 소화되지 않는다. 피부, 관절 건강에 이로운 동물성 단백질은 콜라겐을 물을 넣고 끓이면 생성되는 것이 젤라틴이다.
본초강목엔 해파리가 목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소화불량 증세를 낫게 한다, 고 기술돼 있다. 해파리가 전채 요리 재료로 사용되는 것은 이래서다.
해파리는 물속을 떠나니며 생활하고 해류를 따라 이동한다. 스스로 헤엄치는 힘이 약해서다. 해파리의 정처 없는 유영 모습에서 ‘물에 뜬 해파리 같다’는 표현이 나왔다. 시류에 편승한 채 원칙과 소신 없이 떠도는 ‘철새’ 정치인을 꼬집는 말이기도 하다. 또 ‘어장이 안 되려면 해파리만 끊는다’는 말도 있다. 일이 잘 안 되려니 나쁜 일만 생긴다는 뜻이다.
한반도 연안엔 20여 종의 해파리가 출현한다. 대표적인 것은 노무라입깃해파리, 보름달물해파리, 커튼원양해파리, 작은 부레관해파리다. 크기는 콩보다 작은 것부터 지름이 2m 이상인 것까지 다양하다. 강력한 독성을 지닌 것도 많다. 피서철 해수욕장에 독성 해파리가 출몰하면 주변 상인들은 여름 장사를 망친다. 식재료로 사용하는 해파리는 근구해파리 목에 속하는 10여 종이다. 대부분 중국이나 동남아에서 수입된다. 식용으로 인기 있는 것은 로필레마종과 포탄해파리다.

출처 : 어업in수산(http://www.suhyupnews.co.kr)


페이스북       방명록      수정 2021-06-18 / 등록 2015-12-14 / 조회 : 5446 (354)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불량지식이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  2009.12  최낙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