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 Trend

2034년대 청소년 신세대는 어떻게 변하나

토마스 프레이 미래학자



의사소통의 변화

IBM 시몬 퍼스널 커뮤니케이터와 모토로라 MicroTAC

1994년 대 - 최초의 스마트폰은 1994년에 발표된 IBM 시몬 퍼스널 커뮤니케이터였고 당시 1100 달러에 소매로 팔았다. 이 눈에 띄는 스마트폰의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였다. 1989 년에 도입된 모토로라 MicroTAC는 휴대전화 분야에서 초기 히트 제품이 되었다. 가벼운 무게 (12.3 온스)에 75분의 배터리 수명을 자랑하던 이 휴대전화는 엄청나게 팔렸다. 이 모든 제품은 몇 년 동안 빠르게 그 가격이 급하락하여 3,000 달러 가격대로 판매가 되었다.
비싼 휴대폰전화 서비스 및 고가의 장비 조합은 최고층 엘리트 청소년의 휴대전화로 사용되었고 가난한 청소년들은 대부분 제한된 개인정보보호와 유선전화에 만족하였다.
1994년 휴대폰의 장거리 서비스는 기본적인 전화 서비스로 이제 개개인의 핸드폰보다는 아직도 회사나 기업에 의해 제공되었다. 대부분의 휴대전화는 회사에서 여행할 때 고객서비스로 제공하거나 회사 폰으로 제공하거나 광산이나 먼 현장에서 연락이 가능한 의사소통기구로 사용되었다.


2014 - 최근 퓨연구소에 따르면 청소년의 78% (나이 12-17)는 휴대전화를 (47%) 보유하며 이중 거의 절반이 스마트폰이다. 대부분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며 선택의 자유가 있는 사춘기 청소년들은 애플의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
젊은 사람들에게 스마트폰은 편지쓰기 대체, 라디오 대체, 길찾기 로드맵 대체, 레코드 플레이어 대체, 게임 콘솔 및 엔터테인먼트의 대체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들은 스마트폰으로부터 정보, 포르노, 농담, 게임, 소문, 데이트, 테스트 응답을 찾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무도 스마트폰 관련 발생하는 문제를 처리하기위한 최종 가이드북을 만들어주지 않아서, 청소년들의 부모들이 스스로 휴대전화 사용 제한, 섹스팅과 품위손상 문제 같은 것들과 에티켓을 마련하고 자식과 부모간의 규칙을 개발했고, 자신의 자녀들의 온라인 평판을 부모들이 관리한다. 그러나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얼마나 주의를 시키든지 간에 청소년들은  부모들의 규제를 요리 조리 피해서 다양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즉 부모의 컨트롤을 우회 할 수있는 방법을 찾고있다.

미래 스마트폰?

2034 - 인간이 휴대폰을 대량으로 사용한지 약 20년이된다. 스마트폰 사용 1세대들이 현재의 모습이라면 20년후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모습은 어떻게 변할까?
첫째, 스마트폰이라는 기기가 사라진다. 기기는 몸 속으로 들어가고 영상이나 이미지는 공간에 떠 있는 홀로그람이 대체한다. 우리의 기본 인터페이스는 우리가 떠있는 홀로그램과 상호작용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주로 모든 것을 치거나 찍지않고 음성인식기기로 말한다. 우리는 시각화로 모든 물건이나 물체의 맛, 냄새, 소리를 듣고 체험하고 맛보게되며 현재보다 1,000 배 이상 추가된 무한한 기능 확장으로 가상현실로 무한대로 정밀한 영상을 보며 우리가 원하는 대부분의 정보를 소리로 영상으로 얻게된다.

점점 인간의 의사소통 즉 커뮤니케이션 객체는 사람과 사람간의 대화가 아닌 사람과 사물간의 대화이다. 내가 모르는 정보를 교수에게 묻지않고 수퍼컴퓨터나 센서나 칩이나 AI 인공지능에게 묻는다.  객체 사물 인식, 인스턴트 답변, 그리고 우리 주변의 물리적 세계 지식 확장, 검색 가능성의 증가와 수준향상이 온다.  우리의 발전하는 기술은 2034년 즉 20년후는 오늘날의 관점에서 삶을 완전히 변화시켜서 거의 인식 할 수없는 문화나 문명을 만나게 된다.

인간의 키와 몸무게 변화



청소년의 신체 크기가 변한다.
1994년대 - 평균 16세 소년의 키는 5'9이며 몸무게는 145파운드 정도였다. 16세 소녀의 키는 "5'4 . 몸무게 평균은 123.8 파운드 정도였다. 1994년대 청소년의 13.7 %가 비만으로 간주되었다.
2014년대 - 오늘날 16세 소년 평균 키는 5'10"이고 몸무게는 155.5 파운드이다. 16새 소녀의 키는 평균 5'4.5 이고 몸무게는 129.1 파운드 정도다. 지난 20년간 비만율은 27.9%로 급증했다.

2034년대 - 1994년과 2014년 사이 변화와 동일한 추세로 예측한다면 2034년대 평균 16세 소년의 몸무게는 166 파운드, 키는 5'11"가 된다. 16세 소녀의 키는 "5'4.9이고 몸무게는 134.5 파운드로 점점더 키는 크고 비만이 가중된다.
비만율이 평준화되거나 약간 감소한다는 희망적인 징후가 있지만, 비만에 대한 실제 "치료"는 여전히 꿈일 뿐이다. 비만 문제는 설탕, 음료 뿐만 아니라 섭취 음식에서 온다. 그 외에도 생활습관 즉 움직이지 않고 계속 앉아있는 생활, 음식 선택, 학부모 간섭 부족, 대인 관계, 또래 집단의 비만 등으로 다양한 문제점을 안고있다.
2034년대에 1994년 청소년의 체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미국은 몇 가지 주요하고도 획기적인 약물, 치료방법을 개발하여야만 한다.

패션과 신발



1994년대 - 쇼핑몰과 큰 가게나 상점에 쇼핑을 가서 의류와 신발을 샀다. 패션과 음악에서는 MTV가 가장 영향력있는 트렌드를 제공하는 매체였다.
커트 코베인 그룹이 하는 몸짓이나 패션 등을 따라하며 1990년대 의류나 패선의 리더역할을 하였다.  남녀 모두 격자 무늬 플란넬 셔츠를 입고 미니 스커트, 드레스, 청바지와 스웨터 등이 대부분의 청소년의 옷차림이었다. 빨강, 갈색, 파랑과 녹색으로 무늬를 만든 옷들을 입고 밝은 색상을 입은 사람들은 즉시 허식가 즉 모양내는 사람이나 poseurs로 표시 하였다.
샤론 스톤은 그녀가 히트 영화 '원초적 본능'의 살인자 캐서린 Tramell로 분하여 그녀의 뇌살적인 살인자 역할을 할 때 몸을 꽉 죄는 드레스를 입고 헐렁한 옷을 입은 청소년들의 유행을 한때 반전시키기도 하였다.
신발의 종류는 닥터 마틴즈 브랜드가 패셔니스타들의 선택이었다. 그러나 농구스타 조단이 공기신발을 유행시키면서 이를 바꾸기도 하였고 조단은 운동선수가 신는 신발을 전 국민들에게 보급시켰다.  

2014년대 - 쇼핑은 백화점에 가지않고 대부분 이미 온라인쇼핑몰을 찾는다. 십대는 여전히 지역 상점을 좋아하지만, 중요한 소매 쇼핑몰과 대형 가게도 그대로 열려있다.
유행을 선도하는 TV쇼는 "글리(Glee)"이며, "미국 십대의 비밀생활"이라는 프로그램이나, "아주 작은 거짓말쟁이",  "빅뱅 이론" 등이 오늘날 최고 의류 브랜드 판매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랄프 로렌, 나이키, 아메리칸 이글 등의 브랜드가 인기가 있다.
최고급 패셔니스타 신발은 루이비통, 구찌, 지미 추와 같은 브랜드가 선도하고 있다.
마이클 조던이 여전히 연간 8천만달러를 광고로 벌어들이고 있으며 나이키는 러브론 제임스와 계약을 하여 톱 운동선수로 등장시켰고 그 다음은 코비 브라이언트 등이다.

2034년대 - 바디스캔을 하고 3D프린터로 의복 및 신발을 프린트 한다. 미래의 패션 시장의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3D 프린트 제품이다.
미래의 옷가게는 구매자가 전신 치수와 체형을 스캔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자신에게 딱 맞는 의상을 프린트하는 것이다. 전신 스캔이 끝나면  온라인에서 스타일을 정하고 색상을 정하고 의상 패턴을 원하는데로 선택하고 그 의상을 3D 프린터로 프린트하는 것이다.  프린트한 옷은 신체에 딱 맞게 프린트되어 나오기 때문에 재봉, 가봉, 쓰레기 재봉틀 등이 필요가 없게되고 옷수선가게나 옷을 재단하거나 패션디자이너 들이 많이 감소하게된다. 의류 프린터는 신속하게 새로운 옷장을 가득채우며 시도 할 때 완벽하게 내게 맞는 옷을 만들어준다.

다종족 다양성 보편화

1994년대 -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인권 법안을 아직도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미 의회는 인종차별에 관한 다양한 법률을 1990년대 초반에 통과시켜서 인종 차별, 타인종에 대한 편견으로 인식공격을 못하도록 하였다. 1990년대 초에 종교, 성적 취향, 인종, 국적, 장애 등으로 인간을 차별화하는 것을 범죄로 정했다.

그 당시 미국인의 48%는 그들이 흑인과 백인간의 결혼을 인정한다고 하였지만 이 수치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인구통계학적 변화는 이미 수십 년전데 시작되었고 1980년-2000년 사이에 소수민족 인종들이 11배나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2014년대 - 미국의 인구는 더 많은 종족과 다양한 인종이 살고있으며 인류는 매우 명확하게 우리의 디지털세계보다 육체적인 세계가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융합 통합되고 있다. 와이어드 매거진에서 아주 놀라운 인종지도 시리즈를 발표하였는데 이는 Duke's Manhattan Institute라는 연구기관의 에드워드 Glaeser과 야곱 Vigdor에 의해 만들어진 지도이다.
미국 도시는 1910년부터 종전보다 훨씬 더 빨리 인종 융합이 이뤄지고 있다.
완전 백인구역은 미국 내에서 완전 소멸하였다.
고급 주택지역이나 백인구역은 이민으로인해 거의 존재하지 않게되었다.

미국은 한때 대부분이 백인이었고 흑인들은 소수 민족이었다, 그러나 이미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등 다양한 종족들이 들어와 컬러 라인은 주로 혼혈 사회를 만들었다. 미국은 이제 여러 인종과 민족으로 구성된 혼합사회다.
2014년, 이미 6세 이하인구는 백인이 소수민으로 전락하였다. 미국인의 86%는 이제 혼혈 결혼 즉 백인과 흑인의 결혼을 인정한다.
이 분야에서 개선은 되었지만 소수민족들은 여전히 가난하다. 아프리칸 흑인들의 27%는 여전히 가난하고 라틴계역이나 미국 인디언들도 1/3가량이 가난하다. 그러나 백인의 10% 정도만 빈곤인구로 있다.


2034년대 - 인종간 결혼이 점점 늘고, 종족 인종 혼합이 극적으로 일어나게 되면서 미국정보는 더 이상 인종관련 통계를 내지 않게된다.
인종 차별은 그래도 존재하여 여전히 피부색, 민족 관습, 말투 등으로 차별을 당하게 되지만, 그것이 대규모 종족 즉 그룹으로  흑인이기 때문에 차별을 받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그룹자체보다는 개개인과 가족의 교육상태 등으로 차별을 받게된다.

자동차 운전 문화

1994년대 - 자동차기업의 주인들이 자동차산업의 소멸을 걱정해야한다. 16세 인구의 46%가 운전면허증을 취득했던 1983년 였다. 자동차 키를 얻는 것은 이제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살아간다는 권리 뿐만아니라 자유와 기회의 문에 들어서는 것이었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년간 40,000명정도로 젊은이들이 과속하여 대부분 사고를 내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동차 값이 오르고 보험료가 인상되면서 자동차보유세가 급증하는 시기가 왔고 이때 교통사고를 많이 내는 청소년들에게 그 비용을 전가시키고 십대 운전자들을 처벌하는 것으로 위로를 삼았다.
이 빠르게 증가하는 신규 및 중고자동차 가격 상승과 함께 청소년들은 이때부터 자동차 보유를 점차 줄여나갔다.

2014년 - 현재 16세 이상의 청소년 운전면허증 수요가 28%로 급격히 떨어졌다. 스마트폰과 통신 발전으로 사람과 사람 간의 만남이나 접촉에 대한 필요성이 자동차 수요를 급감시켰다.일부 청소년들은 운전은 문자메시지를 보내는데 방해한다고 생각한다. 운전보다 문자메시지 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자동차를 몰고 어떤 행사장이나 만나서 대화를 나누지 않고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해결하는 청소년이 늘어났다. 청소년들이 대부분 대도시 주변으로 몰려서 일자리를 찾기 때문에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는 대중교통이 발달되어 더이상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2034년 - 지금부터 20년 후는 운전면허증 제도가 소멸하게된다. 무인자동차가 나왔기 때문이다. 거의 모든 스마트 장치를 통해 수분내에 불어올 수 있는 무인자동차는 개개인의 자동차 소유권이 소멸하는 원인이 된다. 온 디맨드 교통 즉 스마트폰으로 단추하나 누르면 자동차가 내가 원하는 장소에 대기하기 때문에 개인 차량에 대한 필요성을 대체하게된다. 볼보가 2013년에 픽미업(Pick Me Up)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데뮐러 등에서 2010년 Car2Go 서비스 등을 시작했다. 자동차는 사지않고 불러서 쓴다. 자동차를 구매하거나 보험을 낼 필요가없고 부담도 적다.  


청소년에 대한 한 크기 - 맞는 - 모든 정의는 없다

결론

우리는 십대들은 어떤 사람들이 될까? :
모든 미국 12-17세 청소년의  95%는 인터넷을 사용한다.
미국 청소년 770 만명 즉 10%가 이미 조부모와 함께 살고 있다 (부메랑가족).
청소년의 37%는 부모가 그들과 함께 술을 나눠마시며 이는 2010년의 숫자보다 10% 증가한 것이다.
CDC의 최근 보고서는 14-19세 소녀들 25%가 성병을 앓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 대 즉 16-19세 소녀들이 성경험을 31% 정도하여 22% 성경험을 한 소년들보다 더 많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더러났다.
15세가되면 7명중 1명 (14%)은 이미 4명 이상의 파트너와 성관계를 가져본 것으로 드러났다.(CDC)
긍정적인 면에서 청소년 절반(55%)이 매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가 청소년들을 얕보거나 걱정을 하는데 그들은 성인들이 자신들을 보는 눈이 틀렸다고 생각한다. 학교, 부모, 정보, TV 프로그램이나 인터넷을 비난하는 것은 쉽다.

누군가를 범인으로 손가락질 하는 것은 쉽지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 어른들도 청소년들과 다 함께 존재하고 그들은 우리를 닮는 것이다. 청소년은 영구적인 조건이 아니다.  2020년이되면 밀레니얼 즉 현재의 Y세대들의 투표권이 40%가 되면서 이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세상을 투표로 결정하게된다. 2025년이되면 현재의 Y세대들이 글로벌 노동력의 75%를 차지하게된다. 이들이 생각하는 사회, 이들이 만들고저하는 세상이 곧 다가오는 것이다. 미래사회를 결정하고 만드는 이들이 바로 우리 어른들이 아니라 지금의 청소년들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