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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Map지식생태계

지식의 융합 : 아직은 개념과 구호일 뿐이다

- 구축 필요성
- 잡종 hybrid, 박쥐, 짬뽕, 회색
- 퓨전(fusion), 컨버전스(convergence), 이종접합, 융합

수요와 공급의 이해관계 불일치 = 생명력 부재

- 해당 분야의 전문가는 자신의 분야의 전체 그림을 정리할 필요성이 적다
- 전문가는 자신의 분야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다
- 전문가가 자신의 분야를 가장 간결하고 통찰력 있게 정리하는 것이 최선이다
- 전체를 정리하기가 오히려 힘들고 재미도 없다
- 비용 : 지식을 조각내 연구하는 것은 연구비가 나오지만 전체 그림을 정리한다고 ...
- 단절 : 다른 분야 사람은 전체 그림을 모르고 전문용어도 익숙하지 않다
- 개인의 일상이 되어야 하는데 ...
- 생명력 부재 : 추동력, 보상이 없음

수단 : 적당한 Tool이 없었다
- 대부분 구호나 개념이지 구체적 프로그램이 아니다
- 암묵지의 형태화 수단 --> 핵심의 비주얼 연결

복잡성 대응안 부제 -> 생태계 원리도입
- 시작점도 끝도 불분명하다 --> 구형
-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 핵심의 연결
- 어떻게 찾을 것인가 --> 이미 연결된 지식

● 방향성 부재 : 짬짜면을 연구한다 ?  
-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짬짜면이 아니라 제대로된 짜장과 짬뽕이다
- 지식의 융합은 fusion을 의미하지 않는다.

융합교육도 비빔밥?
2011년 07월 14일   허두영 과학동아 편집인 huhh20@donga.com

그런데 과연 융합의 각 요소에 대해 얼마나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을까? 과학, 기술, 공학…. 그게 그거 아닌가? 전문가들도 과학과 기술과 공학을 나누어 설명하기 힘든데 교사들이 어떻게 현장에서 제대로 설명할 수 있을까? 예를 들어 과학의 접근법과 공학의 접근법은 확연히 다르다. 과학이 ‘돈으로 지식을 만드는 작업’(make knowledge with money)이라면, 공학은 ‘지식으로 돈을 만드는 작업’(make money with knowledge)이다. 과학은 1%의 가능성이라도 남아 있다면 추구할 가치가 있지만, 공학은 마지막 1%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밤을 새워야 한다. 과학과 수학의 영역은 또 어떻게 다른가? 수학을 ‘물화생지수’의 틀에서 과학 과목 가운데 하나로 꼽는 것은 올바른가? ‘수학을 잘하면 이과로 간다’는 통념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건지? 수학이 아니라면 적성이나 진로를 선택하는 데 문과와 이과를 나누는 기준은 도대체 무엇인지? 자녀나 학생에게 어떻게 답을 해야 할지 곤혹스럽다. 애초 나누지 못한 것을 굳이 다시 섞는다고 강조할 필요는 없다.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구분하지 못하면서 굳이 융합교육을 주장할 이유는 없다. 제사를 지낸 뒤 남은 밥과 반찬을 한데 모아 비비듯 각 과목의 잔반을 섞어 융합교육을 하겠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비빔밥은 밥에 콩나물, 애호박, 고사리 같은 나물을 얹고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어 비벼 만든다. 비빈다고 다 비빔밥이 되는 것은 아니다. 들어가는 요소가 제각기 맛있어야 비벼도 맛있다. 똑같은 요소라도 잘못 비비면 음식물 찌꺼기가 될 뿐이다.

융합연구를 힘들게 하는 것들

2011년 06월 23일 정재승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대학은 융합연구의 무덤이다.” 얼마 전 한 대학 교수로부터 들은 이 말이 폐부를 찌른다. 대학 운영시스템은 본질적으로 융합연구를 홀대한다. 공동연구 실적은 절반만 인정해 주고, 다른 학과에 ‘겸임’을 한다고 해서 월급을 더 주는 것도 아니다. 연구비를 합쳐 장비 하나를 사기도 어렵고, 대학원생이 공동지도를 받으려면 애를 먹어야 한다. 동료 교수와 융합을 한다고 해서 딱히 제도적으로 득을 보는 경우는 별로 없다. 그러니 간섭받기 싫어하고 자기 하고 싶은 연구만 하려는 대학 교수들이 서로 뭉쳐 융합연구를 수행하길 바라는 건 무리라는 얘기다. 지난 몇 년간 ‘융합’은 학계의 가장 중요한 화두였다. 융합교육은 제대로 시키지 않았으면서 하늘에서 뚝 떨어진 융합연구자들을 뽑는 데만 혈안이 됐고, 연구비는 무수한 선무당들에게 눈먼 돈이 됐다. ‘융합’이 구호가 돼버린 시대가 지나고, 이성을 되찾을 때쯤 학계는 ‘융합을 떠들던 사람들이 과연 어떤 성과를 냈는지’ 냉정히 검토할 것이다. 이 질문에 변변한 대답을 하려면 이제라도 몇 가지 변화가 필요하다.

우선 학생들이 융합연구를 꺼리지 않도록 학계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무엇보다 융합연구를 할 수 있도록 ‘융합교육’을 해야 한다. 21세기 문제를 풀어야 할 예비연구자들이 20세기 학과의 틀에 갇히지 않도록 분야의 경계를 허물고, 융합의 기초를 다져주어야 한다. 주제를 탐구하다 학문의 경계에 맞닥뜨렸을 때 과감하게 넘어가는 연구자들을 길러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학부 때 기초과학을 두루 가르치는 것이다. 생물학과 컴퓨터과학을 함께 공부하고, 수학과 화학을 둘 다 배운 학생들을 세상에 배출해야 한다. 그러면서도 역사적 이해와 철학적 사고에 부족함이 없는 연구자들을 키워야 한다. 다른 학과 전공과목을 수강하는 것을 독려해야 한다. 연구를 위해서라면 학문의 경계를 쉽게 넘나드는 기초 내공이 깊은 연구자가 결국 세상을 바꿀 것이다. 고등학교 시절 문과 이과 이분법에 사로잡혔던 학생들이 대학에서라도 이 ‘자기 낙인’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대학은 물리적 융합이 아닌 화학적 융합을 교육해야 한다. 융합을 하려는 학생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취업’이다. “교수님도 졸업은 기존 학과에서 하셨잖아요! 융합분야에서 학위를 받는 것은 위험해요.” 융합학과가 처한 현실이다. 우리 학계는 정작 사람을 뽑을 때는 융합을 ‘어중간한 분야’라고 생각해 기존 학과에서 배척하는 경향이 강하다. 신경물리학을 전공하면 물리학분야에선 “쟨 물리학자가 아니야”라고 얘기하고, 신경과학분야에선 “쟨 신경과학자가 아니야”라고 한다. 양쪽에서 배척받는 분위기에서 학생들이 융합분야에 뛰어들려면 ‘비현실적인 용기’가 필요하다.

융합은 그 자체가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융합을 해야 하는 것은 나노물질이나 뇌, 암 등 중요한 연구대상이 한 가지 접근으론 이해가 불가능하며, 다양한 접근을 통해서만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복잡한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이런 주제들을 제대로 탐구하기 위해선 융합하지 않으면 안 된다. ‘반드시 2, 3개 분야 사람들이 한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는 식으로, ‘공동연구의 틀’ 안에 융합연구를 가두어서는 안 된다. 지난 세기 학자들은 ‘한 우물을 파라’는 격언을 금과옥조처럼 여겼다. 이 무거운 테제로부터 벗어나 2, 3개 분야를 넘나들면 바로 ‘얄팍한 연구자’로 전락한다. 나는 예비연구자들에게 만약 우리가 한 우물을 파야 한다면 그 우물을 학문의 경계에 파라고 권하고 싶다. 그곳은 지금까지 아무도 제기하지 않았던 문제들의 보고이며,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해결책들의 창고다. 그 안에서 21세기 문제를 21세기답게 해결하길 바란다.

융합학문  정착 기로에 섰다
신동희 성균관대 교수·인터랙션 학과 (WCU 융·복합 학과)
“이 학과가 2년 후면 없어지나요?” WCU (World Class University)를 통해 생겨난 융합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공통된 질문이다. WCU는 교육과학기술부가 해외 석학을 유치해 국내 대학에 융·복합 학문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사업이다. 2010년 중간평가를 끝내고 중반으로 들어선 WCU사업에 대해 긍정적 평가도 많지만 부실사업이라는 비난도 적지 않다. 학과 간 구분이나 학제 간 골이 너무 깊어 새로운 학문으로 진입하기가 어렵다는 등 여러 가지 걸림돌이 있어서 그렇다. 서구에선 새로운 융합학문들이 대학이나 민간 연구소, 기업들의 주도 하에 바텀-업(bottom-up)적으로 생겨나고, 수십 년에 걸친 시행착오 끝에 현재의 성과가 나왔다. 미국 MIT 미디어랩(Media Lab)이나 카네기멜런대학의 ETC(Entertainment Technology Center)와 같은 융합연구기관들이 그런 사례다.  WCU 사업의 성공을 위해선 정부의 정책적 지원뿐만이 아니라 대학과 개별 학자들 모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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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올리기            방명록           수정 2011-08-25 / 등록 2011-04-29 / 조회수 : 13977 (674)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불량지식이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  2009.12  최낙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