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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가 기능이다

- 세포구조 = 기능
- Structure-Activity Relationship
- 형태(Space)= flexibility
- 형태 = Polarity = Solubility
- 형태 = 소수성
- 형태 = 단단함
- 형태 = 항산화력
- 형태 = Color 구조색
- B.P = 결합력 (형태,크기+ 극성)

- 형태 = 면역 기작
- 형태 : 루게릭병의 원인

- 단백질의 구조가 뭐기에 그렇게 난리일까?
유전자는 본질적으로 세포가 특정한 단백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지침서대로 만들어진 단백질은 여러 개의 원자들이 연결된 긴 사슬 모양인데, 대부분이 탄소이고 그밖에 질소, 수소, 산소와 같은 몇 가지 원소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원소들은 한 가닥 실에 꿰인 것처럼 연결되어 있지만, 단백질마다 독특한 방법으로 접혀 더욱 복잡한 구조를 형성한다.
생물학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대상은 바로 이 구조다. 왜냐하면 특정 단백질의 구조를 알면, 그 기능과 작동방식을 알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리의 경우를 예로 들어 설명하면 이해하기가 쉬울 것이다. 다리는 먼저 교각을 배열한 다음 그 위에 상판을 얹어 만들어지는데, 이 경우 우리는 구조만 보고도 다리의 기능을 훤히 알 수 있다.
유명한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은 언젠가 이런 센스있는 말을 했다. “기초적인 생물학 문제의 답을 알아내기는 참 쉽다. 단백질의 구조를 그냥 들여다보기만 하면 되니 말이다.”
※ 출처: 대니얼 데이비스 저/양병찬 역, 『나만의 유전자』, p.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