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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멸종 : 5 백악기
대멸종
- 1 : 오르도비스기 : 4억 4천3백만 년 전, 27%의 과(科)와 57%의 속(屬)이 멸종
- 2 : 데본기 : 3억 7천만 년 전, 19%의 과(科)와 50%의 속(屬)이 멸종
- 3 : 페름기 : 2억 4천5백만 년 전, 57%의 과(科)와 83%의 속(屬)이 멸종
- 4 : 트라이아스 기 : 2억 1천5백만 년 전, 23%의 과(科)와 48%의 속(屬)이 멸종
- 5 : 백악기 : 6천6백만 년 전, (K-T 경계 멸종 사건), 17%의 과(科)와 50%의 속(屬)이 멸종
- 6 : 인류세
6,500만 년 전 백악기에서 신생대 제3기로 넘어가는 시기에 생물 과 중 15%, 속 중 50%가 멸종당했다. 백악기에서 신생대 제3기로 넘어가는 시기에 이처럼 대멸종이 일어남에 따라 공룡시대는 끝이 나고 포유류와 조류가 육상을 호령하는 새로운 척추동물이 됐다. 바다에서는 착생동물 비율이 33% 수준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백악기-신생대 제3기 대멸종은 이전의 대멸종에 비해 그리 가혹한 수준은 아니었다. 공룡을 비롯한 많은 종들이 멸종했지만 멸종을 이기고 살아남은 종들도 꽤나 많았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때의 대멸종은 유카탄 반도에 낙하한 지름 10km의 거대 운석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