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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냄새의 성분
마늘성분에는 알리신이라는 단백질성분과 알리나제라는 알리신을 분해하는 효소가 포함되어 있다. 냄새의성분은 알리인으로 이것도 단백질이다. 냄새의 원인은 알리인이 효소 알리나제의 작용에 의해 알리신이라고 하는 휘발성 황을 포함한 단백질로 변하기 때문에 냄새가 난다. 알리나제는 산소와 접촉해야만 반응을 한다. 쉽게 말하자면 마늘 표면에 상처를 내거나 갈거나 해서 알리나제 효소가 산소와 접촉작용을 해서 알리인을 알리신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그 특유의 냄새가 난다고 할 수 있다.
마늘의 대표적인 성분은 알리인이다. 이 알리인이 알리신으로 변화 하면서 우리들 몸속의 지방이나 당질 혹은 단백질과 결합해서 새로운 물질이 되어 유효한 기능을 한다. 물론 알리신 단독의 기능도 있지만 결합함으로써 한층 폭넓은 효과를 갖게된다. 알리신은 강한 살균 작용이 있다. 결핵균이나 감기 바이러스 등을 약화 시키거나 죽일 수 있다. 또한 고기 등을 보존할 때 마늘의 살균 작용이 도움이된다.
마늘 비타민 B1이란?
비타민B1과 마늘성분이 결합한 소위 마늘 비타민B1이 있다.(이 비타민을 알리티아민 이라함) 우리몸에 비타민B1이 부족하면 각기병에 걸리거나 몸이 나른해지고 설사등의 위장장애를 일으킨다. 또한 여러 가지 병을 초래할 수도 있는 상태가 된다.그렇지만 많은 양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1일 5~6mg으로 충분하다. 많은양이 몸속에 들어가도 필요한 양만 사용되고 나머지는 소변으로 배출된다. 그러나 마늘비타민 B1이라는 형태로 섭취하면 필요량이 사용된후 나머지는 몸의 여기저기에서 저장 보존되어 필요할 때에 이용된다. 걷거나 움직이거나 하는 비교적 가벼운 운동에 대해서도 근육 신경등 모든 부분이 거기에 대응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 특히 필요한 영양분이 비타민 B1이다.
마늘을 올바르게 먹는법
과식하지 않는다.
상식한다.
몸의 상태에 맞게 먹는다.
1일 적당량을 먹는다. (성인의 경우 1일 2~3 조각)
마늘을 다량 섭취해 일어나는 해로움은 위궤양, 빈혈 등과 소변이 탁해지고 피로감이 오는 경우 등이 있다
본초강목으로 본 마늘사용법
본초강목은 명대의 이시진이라는 사람이 1900종에 가까운 약의 효능이나 사용법을 30년에 걸쳐 52권으로 엮은 약초학의 고전적 명저이다.
조개 껍데기의 가루와 함께 환약으로 먹으면 온몸의 부종을 없앤다.
유향과 함께 하여 먹으면 복통이낮는다.
등허리에 종기가 생겨 통증이 있을시 마늘뜸을 한다.
종기에는 마늘에 재가루를 발라서 문지른다.
몸에 열이나서 으슬으슬 추울 때에는 마늘을 구워 술과 함께 먹는다.
설사가 날 때에는 마늘을 찧어 두 발바닥의 중심이나 배꼽에 바른다.
여러 가지 약을 먹어도 코피가 계속날 때에는 마늘을 짓이겨 왼쪽일 때 왼쪽 발바닥에, 오른쪽 코일 때에는 오른쪽 발바닥에 붙인다.
아이들이 원형 탈모증일 때에는 마늘을 잘라 매일 그곳을 문지른다.
뱀 지네 등 각종 독충에 물렸을 때 마늘을 씹어 물린 곳에 바른다.
게를 먹고 중독되었을 때 마늘을 달여 그 즙을 먹는다.
좋은 상품과 낮은상품 비교
좋은상품
낮은상품
크기와 모양이 둥글고 여문것
쪽수가 많고 마늘통이 작은것
껍질 색깔이 하얀것
모양이 바르지 못하고 크기도 다르고 깨끗해 보이지 않은것
쪽수가 적고 단단하고 알차보이는것
색깔이 변질되고 쭈글쭈글 한것
중량감이 있으며 껍질이 팽팽하고 딱딱한것
짜임새가 없어 보이고 껍질이 잘 벗겨지는것
겉껍질과 속껍질의 부착이 강한것
싹이 돋은 것(저장 마늘)
저장마늘은 싹이 돋지 않고 변색되지 않은 것
마늘 냄새 없애는법
껍질째 고온으로 가열 한다.
마늘을 절인다.
식후에 우유를 마신다.
파슬 리가 마늘 냄새를 없앤다.
마무리는 목욕
마늘의 효과
마늘의 가장 큰 효과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적혈구를 증가시켜 몸속에 신선한 혈액을 공급하기 때문에 세포를 젊게 하여 노화를 막고 체력을 증진시킴으로 건강을 유지케 한다. 또 혈관의 신진대사를 좋게 하고 끈끈해진 혈액을 깨끗하고 유연하게 함으로서 성인병의 가장 큰 주범인 암이나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기도 하고 동맥경화에도 좋다. 모든 인간의 질병은 면역력과 저항력의 약화에 의해 생긴다고 볼 때 마늘은 인간의 몸에 저항력을 향상시키는 우리 식생활에 꼭 필요한 식품이다.
노인이나 병후에는 우유와 함께 먹으면 효과가 있고, "본초강목 에서는"-쇠약한 몸을 보하고 입이 마른 것을 고치며 심폐를 기르고 열독을 없애며 피부를 윤기나게 하며, 마늘과 함께 우유를 마시면 냉증에 좋으며 노인은 삶아서 먹는 것이 좋다 여기에 생강이나 파를 넣어서 먹으면 어린아이의 구역질에 좋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알리신에는 페니실린보다 강한 살균 항균작용이있다. 12만배로 묽게 해도 결핵균이나 디프테리아균 이질균 티푸스균 임균 등에대해 항균력이있다. 생마늘은 페니실린이나 테트라마이신보다 강력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식중독의 예방에도 좋고 장 내에서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므로 장의 기능을 좋게하는 정장작용도있다. 또 감기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죽이기도 하고 그 힘을 약하게 하는 항바이러스 작용도 있다. 먹거나 발라도 효과가 있다.
비타민 B1과 결합하여 원래 흡수되기 어려운 비타민B1의 허용량을 훨씬 초과하여 흡수시키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피로회복이나 체력증진의 강장작용을 갖는다.
마늘은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으며 마늘을 상식하고 있는 남성의 정액과 정자의양을 측정해 보면 그 증가가 관찰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정력증강이나 강장제로서 일반에 알려지고 있다. 또 마늘가루를 닭모이에 섞으면 산란률이 좋아진다.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효과와 풍부하게 들어있는 칼륨이 혈액을 정상으로 유지시키고 고혈압을 개선한다.
췌장세포의 작용을 촉진하여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므로 당뇨병이 개선된다.
게르마늄이 다른 건강 식품과 비교해도 훨씬 많아 암을 억제,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에대한 알레르기 억제효과가 있다. 알레르기 억제효과는 일반 파에비해 약8배가되고 부추에 대해서는 약 4배나 되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알리신이 위의 점막을 자극하여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므로 소화촉진 효과가 있다. 또 고기를 먹을 때 함께 먹으면 단백질을 응고시켜 위에 대한 자극을 가볍게 한다. 이때 대장도 자극하므로 정장작용도 있다.
해독 작용이 있어 간장에 좋고, 진정효과가 있어 스트레스성 질환이나 불면증에도 좋다.
마늘이 갖고 있는 신경안정 작용은 절대적이다. 직접 신경에 작용해서 리듬있게 작용하도록 수정하고 아프다거나 졸리운 반응을 보이는 것은 신경세포지만 알리신은 이 세포내에 들어가서 흥분하고 있을 때는 진정시키고, 피로해 있을 때는 자극과 영양을 줄 수 있다. 그리고 외부로 부터의 자극을 완화시키거나 활력을 높이는 것도 알리신의 역할이다.
*위의 내용은 다음 책들을 참고로 하였습니다.「마늘 건강법」,「마늘 민간요법」,
영약으로 취급받던 마늘의 신비
-속담과 과학 -문둥이 콧구멍에 박힌 마늘씨도 빼먹는다 -
문둥이 콧구멍에 박힌 마늘씨도 빼먹는다'는 험악한 속담이 있다. 어감이 안좋은 것이 아니라 의미도 나쁘다. '지나치게 인색하고 하는 짓이 더러우며 남의 것만 얻으려 한다' 는 뜻이니 사람을 앞에 놓고 직접 말하긴 뭣한 속담이다. 콧구멍에 박힌 것이 다른 것이 아닌 미늘씨인 까닭이 궁금하다.
단군신화에 마늘과 쑥이 등장하는 것도 옛 조상들이 마늘을 범상히 보지 않았음을 나타내 준다. 마늘이 항암,콜레스테롤 강하, 살균등 수많은 신비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를 통해 꾸준히 입증돼 왔다. 냄새가 강한 것이 몸에 좋을 것이라는 예부터의 막연한 생각들이 구체적인 성분으로 확인돼 온 것이다. 마늘의 독특한 냄새를 일으키는 성분은 '알리신'이라는 황화합물. 그냥두면 냄새가 나지 않지만 자르거나 다지면 냄새를 뿜어대며 상처난 마늘의 몸에 침투할 수 있는 각종 세균이나 곰팡이로부터 마늘을 보호해 준다. 이미 1858년 파스퇴르가 마늘에 항세균성 성분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슈바이처도 마늘이 설사에 좋다는 것을 알고 아프리카로 가져간 사실이 있다. 슈바이처는 25만분의 1로 희석한 마늘즙이라도 비브리오균이나 바실루스균을 넣으면 죽는 것을 관찰해 냈다. 일본의 한 제약회사에서는 스트레스를 받는 조건에서 생장시킨 마늘에서 추출한 화합물이 뇌신경세포의 죽음을 지연시키고 새로운 신경가지 형성을 촉진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유럽에서 이 마늘의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마늘 추출액을 에이즈 환자들에게 정맥주사로 투여하면 환자들이 흔이 겪는 각종 감염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마늘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효능도 달라진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연구팀은 마늘을 자르거나 갈아서 10분정도 놓아두었다가 요리해 먹는 경우는 항암효과가 상당히 강하게 유지됐지만 바로 열을 가하면 항암효과가 줄어든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내놓았다. 그러니 속담에서 마늘씨를 통째로 콧구멍에 넣은 것은 일리가 있는 셈이다. 다만 한센병 또는 나병에 마늘이 효과가 있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 결핵균과 흡사한 항산균 때문에 걸리는 나병은 신경이 죽어가 코가 내려앉기도 하고 손가락이 뭉개지기도 하는병. 이제는 1년간 꾸준히 약을 먹으면 완치되지만 치료제가 없던 옛날에야 그만큼 무서운 병도 없었을 터...약도 없던 나병에 혹시나해서 넣어둔 마늘을 빼내 먹는이야말로 '질나쁜인간'의 대표가 아니고 무엇이랴.-(1999.5.10. 중앙일보)
마늘이 대동맥의 경화 막는다.
식이중 마늘의 적절량이 심장에서 혈액을 운반하는 대동맥의 경화를 막는데 유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나이가 들면 자연히 대동맥 경화가 생기지만 탄력있는동맥은 심장에서부터 혈액을 부드럽게 운반하고 다른 조직이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줄여 준다.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내과 약학교수인 HARISIOS BOUDOULAS는 독일의 심혈관약학센터의 연구자들 책임교수GUSTZY BELZ와 공동연구를 하였다.
이들은 50~80세의 건강한 비흡연자들인 200명이상의 독일남성과 여성에서 대동맥의 경화정도를 측정했다. 피험자들의 절반은 2년동안 매일 약 300mg정도의 마늘까루를 알약형태로 섭취하였는데 마늘을 섭취한 피험자 집단의 대동맥경화 정도가 섭취하지 않은 집단보다 15퍼센트 감소하였다. 마늘을 섭취한 70세 피험자들의 대동맥은 마늘을 섭취하지 않은 55세의 피험자의 대동맥과 비슷한 탄력을 보였다고 boudoulas는 말한다. 수년전에는 대동맥이 심장으로부터 다른 조직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파이프 이상의 의미를 가지지 못했지만 현재는 대동맥의 탄력이 혈액 속도를 조절함으로서 다른조직의 건강을 지키도록 도와준다고 밝혀졌다.
대동맥이 탄력을 잃게되면 맥박이 뛸 때마다 혈액은 좁은혈관을 따라 과속으로 누르게되고 이것은 신체에 스트레스를 주게된다. 일반적으로 대동맥의경화는 남성의 경우 50세 초반에 여성의 경우 폐경후에 시작된다. 연구자들은 대동맥을 통과하는 혈압파동의 속도 (pwv; the pulse wave velocity)를 측정하였는데 이것은 심장에서 나간 혈액이 대퇴부 동맥에 도달할 때까지의 시간당 맥박수를 기록하는 것이다. pwv의 수치는 마늘을 섭취한 집단에서 15퍼센트 더낮았고 고령일수록 마늘의효과가 컸다. boudoulas교수는 이결과가 젊은 사람일수록 대동맥의 기능이 마늘의섭취와 관계없이 정상적임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연구에서의 피험자들은 마늘을 알약의 형태로 섭취했지만 식품으로 섭취해도 마늘의 효과는 같다고 boudoulas교수는 언급했다. 또 이연구만으로는 모든사람들이 마늘을 섭취하므로서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마늘이 대동맥의경화를 방지 할 것임을 강하게 시사한다. boudoulas교수는 앞으로 마늘이 어떻게 대동맥의 탄력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할 것이며 아마도 마늘이 대동맥의안쪽을 덮고 있는 내피세포의 기능-즉 혈관을 확장하는 물질의 분비-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joo) 1998년 02월 03일
가축사료에 마늘을 넣으면 배설물 냄새제거
-1998/12/02-문화 일보
미국 동물학자 실험결과 발표, 육류 콜레스테롤 관련 연구
미국등 대부분의 나라에선 도시의확장에 따라 시골지역으로 주택가가 팽창하면서 가축배설물의 악취문제가 갈등요소로 등장 축산농업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할 형편에 있다. 그런데 닭이나 돼지의 사료에 마늘 분말을 섞어 먹이면 배설물의 냄새를 없앨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게다가 달걀이나 고기의 콜레스테롤도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중이다. 미국클렘슨대학 동물학자인 비렌코드박사는 닭의 배설물에서 방출되는 냄새를 제거할 목적으로 닭사료의 3%정도에 해당하는 양의 마늘분말을 섞어넣었다. 그결과 닭의 배설물에서 역한냄새대신 피자와 비슷한냄새가 났다는 것. 또, 마늘을 먹고 자란 닭이나 낳은달걀이 더부드럽고 월등한 맛을 내는등 큰 차이를 나타냈다. 이는 마늘로인해 달걀의 유황성분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닭의 경우 마늘사료를 저항없이 섭취하는 반면 식육용 돼지는 이사료를 먹지 않으려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돼지가 냄새에 매우 예민하기 때문인데, 연구진은 하루이상 돼지를 굶겨서 마늘이 함유되어있는사료를 강제적으로 섭취하도록 처리해 문제를해결했다. 그결과 닭의 경우와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고기의 콜레스테롤 함량이 증감했는지는 연구중이다. 문제는 마늘을 닭이나 돼지의 사료로 사용하기에는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 그러나 마늘을 섭취시켜 키운닭과 돼지의고기가 콜레스테롤 함량이 적다면 일종의건강식으로 소비자들에게 더높은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어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마늘 양파 치매예방에효과...
최진호-김동우교수 연구팀
1997.7.1과학/한겨레신문
최근 과잉생산으로 산지가격이 폭락하고 있는 양파와 마늘이 노인성치매예방에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모으고 있다. 부경대 최진호교수 (식품생명과학과)와 한림대 김동우교수 (환경생명 과학연구소)연구팀은 1일발표한 "뇌의기억"학습장해에 미치는 양파와 마늘 추출액의 투여 효과 라는 논문을 통해 마늘과 양파의 치매예방효과를 20mg씩 8개월동안 투여한 결과 기억 학습장애의 억제효과가 야파의 경우 32.6%마늘은 22.5%씩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험결과 뇌의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티콜린 의 분해를 담당하는 효소의 활성도도 마늘을 투여한 쥐에서 15%정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노화색소로 세포내의 강력한 독성물질로알려진 리포푸신의 체내 침착률이 마늘및양파 추출물의 장기투여에 의해 15%이상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인체에해로운 활성산소 제거 효소인 슈퍼옥시드 디스무타아제 의활성도도 양파와 마늘 추출물을 투여한 군에서 각각 37.3%와 67.2%가량 증가 했다는 것이다. 최교수는 "이같은 실험결과를 미뤄볼 때 마늘과 양파추출물을 장기 투여할 경우 뇌신경계통의 활성화에 큰보탬이되고 신체노화도 상당부분 억제돼 노인성치매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최교수팀은 지난달 25~27일 일본교토대가 주최한 노화촉진과 관련한 국제 학술대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논문을 발표해 국제 식품학계에 비상한관심을 끈 바있다.
피부고운 미인되려면 생강 마늘 많이 먹어야
피부가 고운 미인이 되려면 생강과 미늘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는 연구가 나와 관심을 끈다.
부산대 김치연구소의 전영수 교수(식품영양학과)와 인제대 부산여대 경희대등의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은 함께 연구발표한 김치 추출물의 활성산소에대한 피부세포 독성완화 효과 김치 주. 부재료에 대한 피부세포 독성완화 효과등의 연구논문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김치가 피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피부의 주요 표피조직(keratinocyte)과 진피의 대표적인세포 (fibroblast)을 대상으로 김치추출물이 노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활성산소의 독성을 얼마나 완화 하는지 알아보았다.
실험결과 2~3주 숙성한김치가 피부세포가 활성산소에의해 사멸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가장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김치에 들어있는 성분중 어떤 것이 피부보호 효과를 나타내는지 알아보기위해 김치의 양념에대해 실험했다.
표피조직에는 마늘양파 생강에서 세포독성완화 효과가 높았고 특히 마늘은 높은 활성산소 농도에서 세포보호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진피세포에서는 농도가 낮을 때는 부추생강 농도가 높아지면 생강 마늘의 피부보호효과 가 월등했다는 것. 김치의양념가운데 생강과 마늘이 비교적 높은 활성산소 농도에서 피부의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부산일보-
우수센터소개 마늘성분이용 암예방약 개발
서울대 신의약품개발연구센터
1998.2.6 과학 /한국일보
sbs드라마 (작별)에서 주인공은 암이 몸에 퍼지자 중단한다. 암환자인 주인공은 직업이 의사이기 때문에 암을 치료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잘알고 있다. 그는집으로 돌아가 지난생을 정리하며 죽음을 맞는다. 암은 아직도 사망원인에서 수위를 차지할만큼 정복되지 않은 질병이다. 수 많은 연구기관들이 지난 20년동안 수십억달러를 들여 암을 연구했지만. 항암제를 이용한 치료율은 30~40%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안된다고 포기할 수는 없는 일. 오랜연구에도 불구하고 연구성과가 나타나지 않자 항암제를 연구하던 과학자들중 일부는 슬슬 방향을 틀기 시작 했다. 암을 치료 하는대신 처음부터 암에 걸리지 않게 하는 약에 눈을 돌렸다. 바로"암예방약" 이다. 서울대 신의약품개발연구센터의 김낙두 교수도 암예방약을 연구하는 과학자다. "지난 10년전부터 많은 과학자들이 암예방약에관 심을갖기 시작했습니다. 미국과학자들은 벌써 중국에서 임상시험에 들어갔습니다. "과학자들이 찾는 암예방약의 뿌리는 대부분 그나라 사람들이 자주 먹는 것들이다. 일본과학자들은 녹차, 미국과학자들은 양배추를 이용해 암예방약을 만들고 있다. 오랜시간 먹어온 것들이기에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기 때문이다. 김교수는 마늘에서 암예방약을 찾고 있다. "마늘에 항암효과가 있다는 연구보고는 오래 전부터 있었습니다. 문제는 마늘에서나는 심한 냄새였습니다. 암예방약으로 사용하려면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데 냄새가 너무 역겹습니다. "김교수는 이 냄새를 없애기위해 마늘에서 항암성분을 분리 한뒤 여기에 피라진 이라는 물질을 붙였다. 이렇게해서 만들어진약이 2-ap다.마늘에서 태어난 이약은 신기하게도 마늘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 김교수는 쥐를 이용해 실험한 결과 이약이 암을 일으키는 여러 발암물질에 대해 암발생율을 현저히 낮추었다고 밝혔다. 간암 폐암 피부암등에 특히 효과가 좋았고 직장암과 구강암에 대해서 현재 실험중이다. 이약이 암을 예방하는 방법은 이렇다. 우리몸안에는 발암물질을 자극하여 암을 일으키는 효소가 있다. 즉 "암을 일으키는 효소다."그러나 거꾸로 발암물질을 없애거나 몸밖으로 배출하는 "암을 없애는 효소 "도 존재한다. 암을 일으키는 효소를 억제하고 암을 없애는 효소를 활성화 하는 것이 암예방약의 원리다. 암예방약은 두효소를 조절해 우리 몸속에 들어온 발암물질을 없앤다. 김교수는 2-ap가 미국과학자들이 만든 약보다 암을 일으키는 효소를 더 잘 억제하기 때문에 미국약보다 암예방효과가 뛰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한다. 그러나 애써 암예방약을 만들어 놓고도 김교수는 맘이 편치 않다. 임상실험에 들어가고 싶지만 IMF한파에 제약업체들이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어 손잡고 일할 기업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이약을 선보일날을 기다리고 있지만 만만치가 않습니다. 암예방약이 성공하면 무한 대의 시장이 우리앞에 펼쳐질텐데요..."김교수의 아쉬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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