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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 보상이 필요하다
- 보상의 의미와 반란
- 연예인 다이어트 따라하지마라
먹을 것을 꾸준히 참아야 하는 것은 힘들다
- 참는 느낌을 없애거나
- 극복할 만한 보상이 있어야한다
- 연예인은 보여 준다는 만족감이 있다. 보통사람은 이런 보상은 기대하기 힘들다
보통사람은 누릴 수 없는 보상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이 먹는 하루 세 끼 식단이 공개돼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12월 17일 방송된 MBC 'VJ특급 비하인드 스토리'에서는 과일과 채소로 구성된 소녀시대의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공개했다. 아침 200kcal, 점심 300kcal, 저녁 300kcal로 총 800kcal밖에 되지 않는 소녀시대의 하루 식단에 팬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날 공개된 소녀시대 식단에 포함된 건 단호박, 양상추, 방울 토마토 등의 야채가 대부분. 특히 탄수화물을 포함한 재료와 요리가 거의 보이지 않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성인 여성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2000kcal로 수면부족에 격렬한 댄스 활동을 이어가는 소녀시대에게는 부족하기 그지 없는 섭취량이다. 특히 이들은 허기지면 오이를 먹는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건강한 몸매로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유리는 실제 기초대사량이 1150kcal에 해당하여 매일 1200kcal에 식단을 하루 4~5회씩 나눠 섭취했다. 김지훈 대표가 공개한 소녀시대 유리의 식단은 다음과 같다. 고구마, 바나나, 방울토마토, 브로콜리, 양배추, 닭가슴살, 계란흰자, 견과류, 우유 및 두유.
소녀시대 자신의 모습을 보면 다이어트를 하면 확실히 이뻐보여서 참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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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우 중 최고의 몸짱으로 손꼽히는 차승원이 정작 근육 운동을 싫어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차승원은 최근 이데일리SPN과의 인터뷰에서 "남의 돈을 먹고 자신을 대중에게 보여야 하는 게 배우"라며 "될 수 있으면 좋게 보이는 것이 배우의 의무이기 때문에 몸매에 신경을 많이 쓸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차승원은 "주변에서 내가 헬스클럽에서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걸로 아시는 분들이 많다"며 "하기 싫어도 억지로, 습관적으로 하는 것이지 취미처럼 즐기며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차승원은 "취미로 운동을 할 바에는 족구를 하지 왜 지루한 근육운동을 하겠느냐"며 "모두가 몸짱이 되도록 강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고 강조했다. 차승원은 "매번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기는 힘들다"며 "다만 보여지는 직업이다 보니 배역을 위해 몸매에 신경을 써야하고 식탐을 참으며 살을 뺄 때마다 고역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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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카라 등 걸그룹들의 식단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S라인 몸매 유지를 위한 ‘다이어트 식단’이지만 “저걸 먹고 어떻게 하루를 버티느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저칼로리 음식이 대부분인 식단이었기 때문이다.
걸그룹 멤버들에게 S라인 몸매를 유지하는 것은 ‘의무’이자 ‘숙명’이다. 조금만 군살이 붙은 듯 해도 인터넷에 바로 캡처사진이 나돌면서 “후덕해졌다”는 냉정한(?) 평가를 듣기 때문이다. 걸그룹 멤버들은 “안 먹는 고통보다 이같은 반응이 더 견디기 힘들다”며 이를 악물고 살을 뺀다.
데뷔를 앞둔 에이핑크 역시 철저한 식단관리를 하고 있었다. 한창 연습을 하던 오후 5시. 멤버들은 갑자기 음악을 끄고 매니저가 준비해온 음식으로 저녁식사를 했다. “무슨 저녁을 이렇게 이른 시간에 먹느냐”고 묻자 “원래 이때쯤 먹어요”라고 했다. 메뉴는 양상추. 방울토마토 3개 등으로 이뤄진 샐러드. 거기에 닭가슴살 통조림이 전부 였다. 그나마 닭가슴살 통조림은 매니저가 기름기를 싹 제거한 상태였지만 멤버들은 샐러드에 닭가슴살을 얹어 맛있게 먹었다. 순식간에 각자 앞에 놓인 샐러드 그릇이 싹 비워졌다. “닭가슴살이 퍽퍽하지 않느냐”고 했더니 “그나마 있는 게 나아요. 고기니까…”라며 꺄르르 웃었다.
그래도 하루 세끼는 꼭 먹는다고 했다. 박초롱은 “한참 클 때라 멤버들이 모두 먹성이 좋아요. 또 세끼 안먹으면 연습을 못할 정도로 허기지고 지치니까요”라고 말했다. 단 “세끼를 먹더라도 조절해서…”라는 단서를 달았다.
아침식사로는 무설탕 시리얼이나 현미밥을 먹는다. 멤버들이 먹는 다이어트용 무설탕 시리얼의 정량은 40g. 하지만 “매니저 몰래 한사발씩은 먹는다”고 귀띔했다. “그렇게 먹어도 두시간 있으면 배가 꺼진다”고 했다. 현미밥은 김과 기름기 뺀 참치 등을 반찬삼아 역시 소량을 먹는다.
점심식사메뉴는 옥수수나 고구마. 바나나 한두 개가 전부다. “그나마 포만감을 주는 음식”이라는 게 멤버들의 얘기다. 정말 배고프다 싶으면 냉모밀국수를 찾는다. 밀가루보다는 모밀이 저칼로리란다.
이렇게 먹고 땀흘리며 연습하다보니 배고픔을 참는 게 가장 힘들다고 했다. 연습은 다음날 새벽까지 계속되는데 오후 5시에 먹은 샐러드로는 허기를 달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멤버들은 연습 중간에 바나나 혹은 아몬드 등의 견과류를 간식으로 조금씩 먹는다. 연습을 마치고 숙소로 가면 허기를 참고 잠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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