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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독소?  자폐증에 걸린 과학이다

불량지식의 상투적 용어
- 숙변이란 없다
- Detox 는 허구다
- ADHD는 원인은 모른다
- 흥분독소는 허구이다  

MSG로 시청율 확보에 대 성공한 이영돈 피디

  

지금은 은퇴한 사람의 1994년 책을 들고 나왔다
그러자 드디어 번역본이 나왔다. 역시 언론은 흥분한다



그런데 이 책의 내용을 있는 그대로 읽기만 하면
MSG는 흥분독소가 아니라고 스스로 말하는 책이기도 하다
그런데 사람들은 글루탐산이 뇌세포가 죽을 수가 있다는 내용만 읽고
나머지 중요한 내용은 깡그리 무시한다

- 글루탐산이 왜 뇌에서 필요한지
- 왜 성상세포가 글루탐산을 체내보다 1000배 높게 만들고
  조금만 양이 넘쳐도 즉시 제거하는지
- 뇌세포는 이런 성상세포의 보호속에 살고 있어서
   뇌세포 단독으로 실험한 것은 완벽한 엉터리 시험이라는 것
- 저자는 혈뇌장벽이 뭔지도 모르고,
- 신경전달물질의 기본 조건도 모른다는 것

... 많은 정보 중에서 오로지 듣고 싶은 것만 들을수 있는 인간의 위대한 능력이다

MSG가 흥분독소라고 주장하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배경에는 미국의사 러셀 L. 블레이록이 쓴 <흥분독소 Excitotoxins, 1997, Health press>라는 책이 있다. 심지어 이 책은 먹거리X파일이 MSG로 인기를 끌자 2013년 11월에 국내에 번역 출간이 되기도 하였다. 그런데 이 책만큼 MSG가 흥분독소가 아니라는 것을 명쾌하게 보여주는 책도 없다.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흥분독소가 될 수 없다는 증거를 모아서 흥분독소라고 주장하는 책이 나오고, 그것도 모자라 국내의사 의해 번역되어 나온 세상이니 말이다. 이것은 지식의 파편화되어 지식의 전체적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을 잃어버린 대표적 사례의 하나일 것 같다. 순수하게 그 책의 내용만으로 MSG가 흥분독소가 아님을 알아보자

글루탐산이 뇌에서 가장 중요한 신경전달물질로 여러 가지 기능에 필수적이라는 기초적인 지식을 잘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뇌에서 사용되는 글루탐산은 성상세포를 통해 만들어진 것이고 과도한 양 또한 성상교세포를 통해서 제거된다고 밝히고 있다. 사실 이것이 글루탐산을 신경전달물질로 쓸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다. 음식물을 통해 들어오는 글루탐산이 그대로 뇌에 들어가 작동한다면 뇌는 어떤 음식을 먹느냐 먹지 못하느냐에 따라 정신이 완전히 왔다갔다하고 극단적인 상태로 빠질 수밖에 없다.


"글루탐산 수용체에는 세 가지 형태가 있는데 그중 가장 흔한 것이 NMDA 수용체이다. 대부분 포유동물 전뇌에 분포하는 시냅스의 50% 가량이 글루탐산을 신경전달물질로 사용한다. 이들은 뇌 속에서 매우 중요한 흥분성 역할을 한다. 즉 뇌를 활성화하고 활동할 수 있게끔 준비시킨다." ... p95

"해마는 새로운 기억을 저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해마에는 NMDA형 글루탐산 수용체가 집중적으로 분포한 세포들이 있다. 연구자들에게 글루탐산이 기억저장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잘 알려져 있다. 기억에서 글루탐산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은 실험동물에게 NMDA형 글루탐산 수용체를 차단하는 실험으로 입증되었다. 이 약은 실험동물로 하여금 최근 기억뿐만 아니라 지난기억까지 잃게 만들었는데, 이는 알츠하이머병을 앓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세와 비슷하다“ ... p226

“글루탐산 수용체가  있는 뉴런이 시상하부의 모든 신경 내분비 기능(요컨대 갑상선, 부신, 생식 기관, 신체의 성장, 대사 작용과 관련된 기능)을 조절한다. 게다가 글루탐산은 시상하부의 다른 기능 즉 생체 시계, 자율 신경계, 수면 사이클, 식욕/포만 중추 및 분노 심지어 각성 기능과도 관련이 있다. ... p144



"뇌의 글루탐산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그 대부분은 성상세포(뉴런을 둘러싸고 있는 신경교세포)가 만든다. “ ... p131
“뇌는 정상적인 상태에서 혈중 농도의 1000배 가량 농축한다. 글루탐산 탈수소 효소는 과도한 글루탐산을 성상세포로 이동시켜 이 수치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글루탐산은 성상세포에서 글루타민으로 변환된다” ... p194

뇌의 신경세포는 주변의 성상세포의 도움 없이는 작동하지 않는다. 신경세포보다 성상세포가 10배쯤 많다. 따라서 성상세포 없이 신경세포만 가지고 글루탐산을 직접 투입하는 실험은 의미가 없기도 하다. 그 의사도 그것을 알고 있다.

"때때로 조직을 배양해서 이 화합물을 실험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실험은 살아있는 뇌에서 세포가 반응하는 것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세포 수준에서 독소에 반응하는 메커니즘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 뉴런이 성상세포에 둘러싸인 경우보다 단독으로 있는 경우 흥분독소에 100배는 더 민감하다“ ... p280

“반드시 전체 시스템이 몸 안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먼저 이해해야 한다. 예를 들어 뉴런이 성상세포 없이 글루탐산에 노출될 때는 그 뉴런이 몇 백 배는 더 민감한 상태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따라서 이런 경우 배양한 뉴런만으로 글루탐산에 대한 민감도를 밝혀내는 연구는 뇌 전체에 걸쳐 뉴런이 글루탐산에 얼마나 민감한지에 대한 옳지 못한 답을 제시할 뿐이다. (중간 생략) 지금까지 발견된 흥분독소는 70종이 넘는다” .. .p97

신경세포를 따로 배양하여 신경세포에 직접 글루탐산을 가하는 것 말고는 신경세포의 손상이 관찰된 적이 없다. 그것도 통상 존재하는 양보다 엄청나게 고용량일 때만 가능하다. 그는 음식으로 섭취하는 정도의 글루탐산으로 뇌세포가 손상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그렇게 노력했지만 실패했다고 책에 스스로 고백했다.

"1950년대에 MSG를 개의 대뇌피질에 주사하자 경련발작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있었다. 그러나 고용량이라고 할지라도 경구로 섭취한 MSG에 의한 경련발작은 아직 관찰되지 않았다“ ...p 296

“한 가지 유념해야 할 것은 글루탐산의 독성 효과를 입증하는 대부분의 연구는 매우 고용량의 글루탐산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 p236

"여태까지 나는 흥분독소, 특히 글루탐산과 아스파르트산이 뇌졸중 혹은 산소가 결핍된 상태에서 뇌세포의 손상을 입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흥분독소가 쌓이는 것은 뇌 내부에서 분비된 결과이지 음식과 함께 섭취했기 때문은 아니다“ ... p315

그리고 그는 책에서 뇌세포 손상의 진범은 글루탐산이 아니고 칼슘이라고 밝혔다. 글루탐산은 단지 나트륨 채널을 여는 역할을 하지, 나트륨이 들어가고 최종적으로 칼슘이 과도하게 주입되기 전에는 신경세포가 전혀 손상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세포는 삼투압에 따라 팽창 또는 수축을 한다. 적혈구를 한개 꺼내서 증류수를 한방울 떨어뜨리면 적혈구는 삼투압으로 물을 흡수하여 팽창하다가 결국 펑터져 죽는다. 세포를 저장액에 노출해도 위험하지만 세포를 고장액으로 만들어도 위험하다. 세포에 나트륨이 들어가 전해질 농도가 높아지면 물을 흡수하여 세포가 팽창한다. 여기에 칼슘이 추가되면 세포의 구조가 파괴되기도 한다.
사실 모든 신호의 종결은 칼슘에 의한 것이다. 포유류에서 세포내부 칼슘 농도는 0.0002mM 이하고 세포 밖은 1.8mM로 약 9000배 이상 차이가 난다. 나트륨이 들어오고 이후 칼슘이 쏟아져 들어와 신호가 발생하면 가장 빨리 칼슘은 세포 밖으로 퍼내야 한다.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다.. 칼슘은 생명에서 정말 필수적인 미네럴이지만 치명적인 미네럴이기도 한 것이다. 그런데 모두 칼슘의 기능은 찬양하고 그
부작용은 전혀 관심이 없다. 그리고 이것과는 비교할 수도 없이 안전한 아미노산(글루탐산)을 걱정한다.

"나트륨 이온을 모조리 없앤 상태에서는 아무리 높은 농도의 MSG를 투여해도 세포는 2시간 동안 죽지 않았다. 그러나 나트륨 이온을 제거하여도 2시간 후에 뉴런은 여전히 죽었다. 그래서 연구를 거듭하여 이번에는 배지에서 칼슘을 제거해 보았다. 그러자 2시간이 지나고 24시간이 지나도 모든 뉴런이 멀쩡히 살아 있었다. 바로 칼슘이 진범이었다. 이제 세포 내로 칼슘이 들어가도록 하는 특별한 통로를 글루탐산이 여닫았다는 게 명백해졌다. (중간생략) 사실 뉴런이 활성화하고 신호를 전달하는 데 이 칼슘 채널이 아주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신경전달물질이 접근해 수용체(자물쇠)와 결합할 때 칼슘 채널이 열리고, 유입된 칼슘이 뉴런을 자극해 활성화 시키는 것이다. (중간생략)... 자극을 받으면 칼슘 채널이 수천 분의 1초 만에 열리면서 뉴런 내로 칼슘이 쏟아져 들어온다. 글루탐산의 농도와 같이 세포내의 칼슘농도도 보호 메커니즘에 의해 아주 정밀하게 조절된다. 흥분독소에 의해 아주 긴 시간 동안 결합하거나 매우 높은 농도로 결합하면 칼슘 채널이 열릴 채로 멈춰버려 엄청난 양의 칼슘이 세포 내로 쏟아져 들어올 수 있다. 이럴 때 바로 보호 매커니즘이 작동한다. 칼슘펌프에 의해 세포 밖으로 퍼내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체 칼슘은 어떻게 세포를 죽이는 것일까?“. ... p82~84

“의학에서 통합 이론 후보 중 가장 흥미로운 발견은 여러 질환과 손상 및 노화에서 핵심역할을 하는 칼슘채널이다. 암, 관절염, 각종 염증, 손상, 뇌졸중, 심정지, 신장 질환, 노화까지 인간의 복잡한 질병 발생의 한가운데에 칼슘 채널이 있다. 심지어 몇몇 독극물까지 칼슘 채널을 이용해 효과를 내는 것을 밝혀졌다. (중략) 칼슘 채널이 개방되어 칼슘이 뇌로 쏟아져 들어오면, 파괴효소 및 프리 라디칼과 관련된 연쇄반응이 촉발되어 충격을 견디고 살아남았던 수백만개의 뇌세포가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다” ... p89~90

NMDA 수용체는 글루탐산 하나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다. 반드시 글리신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아무도 글리신이 흥분독소라고 하지 않는다. 그리고 아연과 마그네슘, 폴리아민의 복합작용에 의해 작동한다. 저자가 흥분독소라고 주장하는 물질만 70종이 넘는다. 그런데 우리는 그 나머지 모든 물질에는 철저하게 무관심한체로 오로지 글루탐산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NMDA 수용체는 열쇠 하나만으로 열리지 않는다. 또 다른 잠금장치인 아연수용체, 마그네슘수용체, 글리신 수용체가 있다. 글리신은 칼슘 채널을 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아미노산이다. 글리신이 완전히 제거한 상태로 배양한 신경세포는 아무리 고농도의 글루탐산을 투여하더라도 활성화하지 않는다" ...p65

저자는 미국사람이 하루에 흥분독소를 10~20그램씩 먹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요즘 한국인의 하루 평균 MSG 섭취량은 2g 정도이다. 또한 저자는 어떤 사람은 하루에 120g을 섭취한다고도 한다. 사람의 뇌에 존재하는 글루탐산이 2.3g 인데 그것의 50배가 넘는 120g을 먹는 사람도 멀쩡히 살아간다는 자체가 우리 뇌에 글루탐산은 음식으로 섭취하는 msg 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현재 미국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대부분의 음식에는 다량의 흥분독소가 다양한 형태로 함유되어 있다. 지역을 불문하고 전형적인 미국인이 하루에 음식으로 섭취하는 흥분독소는 10~20그램으로 추정된다. 물론 훨씬 많이 먹는 사람도 있다. 한국에서 수행한 한 연구에서는 1인당 MSG 소비량이 하루 4그램이며 어떤 사람은 24시간 동안 무려 120그램을 섭취하는 경우도 있다고 보고했다“ ... p192

그는 책의 말미에 다이옥신이 생각보다 안전하다는 주장도 한다. 그의 책을 보고 MSG가 위험하다고 믿는 사람은 그의 말처럼 다이옥신이 안전하다는 말을 믿을까? 전혀 아닐 것이다. 사람들은 그저 자신이 믿고 싶은 것만 골라보고 골라서 믿는다. 그것도 위험하다는 쪽만 믿기에 불안감에서 벗어나기 힘든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보건 당국이 어떻게 재앙을 초래할 수 있는지 다이옥신을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1982년 환경보호국은 미주리주에 있는 타임스비치(Times beach) 마을이 생태학적으로 시한폭탄이라고 공포했다. “인류가 만든 가장 강력한 독소”인 다이옥신에 흠뿍 젖을 정도로 도로가 오염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정부는 후속조치로 약 4000만 달러를 들여 마을 사람들을 소개하고 480에이커에 이르는 땅에 펜스를 쳤다. 대지의 오염물을 제거하는 데 10여년이 걸렸고, 1억 2000만 달러의 추가비용을 사용했다. 그런데 모든 게 갑자기 뒤바뀌었다. “ 인류가 만든 가장 강력한 독소”로 알려졌던 다이옥신이 안전할뿐더러 사람에게 큰 피해를 입히지도 않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마을 사람들을 소개하기로 결정한 버논 후크 Vernon houk는 뒤늦게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모두 다이옥신의 위험을 심각하게 과대평가했다”고 발표했다. 도대체 그들은 어떻게 이 놀랄만한 결정을 하게 된 것일까? 다이옥신에 관한 정부 주도의 연구를 새로 수행하기 위해 이번에도 4000만 달러가 또 들었다.“ ...p33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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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혈구를 한개 꺼내서 증류수를 한방울 떨어뜨리면 적혈구는 삼투압으로 물을 흡수하여 팽창하다가 결국 펑터져 죽는다. 그럼에도 아무도 증류수를 흥분독소 또는 신경독소라 하지 않는다. 글루탐산은 우리 몸의 가장 평범한은 아미노산이고 반대편 신경세포의 수용체에 결합할 뿐, 신경세포로 침투하는 것도 아니고, 삼투압에 영향을 주는 것도 아니어서 신경세포를 죽이지 한다. 이온 채널이 계속 열려서 신경세포 안으로 과도한 염농도가 오래 지속되었을때만 세포가 죽는다.
모든 신경전달물질의 작동원리는 동일하다. 흥분(자극= 전기)을 전달하는 것이다. 신경전달물질로 채널이 열리면 나트륨(+) 이온이 들어간다. 그런데 GABA일 때만 염소이온(-)이 들어간다. 전기적 신호가 억제되는 것이다. 독특한 작용을 하는 GABA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이라 불릴만 하지만 나머지 신경전달물질은 굳이 흥분성이라고 부를 필요가 없다. 전부 그런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유난히 글루탐산만 흥분성이라고 한다. 단지 GABA가 글루탐산으로 만들어지고 서로 반대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가끔 정상적인 몸이면 아무 문제가 없어도, 혈뇌장벽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을 경우 등 아주 극단적인 경우를 들먹이면서 글루탐산이 흥분독소로 작용해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그럼 글루탐산 대신에 다른 아미노산이나 다른 신경전달물질을 사용했을때는 그런 문제가 없을까? 터무니 없는 망상이다. 어떠한 단백질 음식을 먹던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흡수된다. 혈관으로 흡수된 아미노산을 몸의 세포들이 흡수하기 시작하는데 가장 빨리 흡수하여 사용하는 것이 글루탐산과 아스파트산이다. 그래서 혈관에는 항상 이 두가지 아미노산의 농도가 가장 낮다.
생명의 신비란 오히려 이런 것일 것이다. 신경전달물질은 음식과 독립적으로 작동해야 한다. 그래서 몸에서는 아세틸콜린을 신경전달물질로 쓰지만 글루탐산을 신경전달 물질로 쓰지 못한다. 뇌에서는 음식으로 먹는 글루탐산이 완전히 차단되기에 글루탐산을 신경전달물질로 쓸 수 있다. 글루탐산보다 글루타민, GABA로 쉽게 자유자재로 전환하면서 쓸 수 있는 물질은 없다. 그래서 뇌에서 사용하는 신경전달의 절반 이상을 가장 가성비 높은 글루탐산을 사용한다.

 

Excitotoxicity
Overstimulation of glutamate receptors causes neurodegeneration and neuronal damage through a process called excitotoxicity. Excessive glutamate, or excitotoxins acting on the same glutamate receptors, overactivate glutamate receptors (specifically NMDARs), causing high levels of calcium ions (Ca2+) to influx into the postsynaptic cell.
High Ca2+ concentrations activate a cascade of cell degradation processes involving proteases, lipases, nitric oxide synthase, and a number of enzymes that damage cell structures often to the point of cell death.  Ingestion of or exposure to excitotoxins that act on glutamate receptors can induce excitotoxicity and cause toxic effects on the central nervous system. This becomes a problem for cells, as it feeds into a cycle of positive feedback cell death.
Glutamate excitotoxicity triggered by overstimulation of glutamate receptors also contributes to intracellular oxidative stress. Proximal glial cells use a cystine/glutamate antiporter (xCT) to transport cystine into the cell and glutamate out. Excessive extracellular glutamate concentrations reverse xCT, so glial cells no longer have enough cystine to synthesize glutathione (GSH), an antioxidant.  Lack of GSH leads to more reactive oxygen species (ROSs) that damage and kill the glial cell, which then cannot reuptake and process extracellular glutamate.  This is another positive feedback in glutamate excitotoxicity. In addition, increased Ca2+ concentrations activate nitric oxide synthase (NOS) and the over-synthesis of nitric oxide (NO). High NO concentration damages mitochondria, leading to more energy depletion, and adds oxidative stress to the neuron as NO is a ROS.
A number of diseases in humans have a proven association with genetic mutations of glutamate receptor genes, or autoantigen/antibody interactions with glutamate receptors or their genes. Glutamate receptors and impaired regulation (in particular, those resulting in excessive glutamate levels) are also one cause of excitotoxicity (described above), which itself has been implicated or associated with a number of specific neurodegenerative conditions where neural cell death or degradation within the brain occurs over time

칼슘이 하는 일이 뭔지나 알고

- 감각의 신호의 완성도 칼슘
- 기억의 신호의 완성도 칼슘
- 죽음의 신호의 완성도 칼슘에 의한 것이다



책의 내용을 그대로 스캔한 것이다

글루탐산은 뇌의 기억과 운동 등에 필수이다

p91



p226



세포사멸의 진범은 칼슘이다



p65




p82



p84



섭취를 통해서는 불가능했다

p296


p315



신경세포 단독으로 있을때 엄청난 고용량

p236


p280


p119


아이는 혈뇌장벽 + 태반 장벽 이중의 보호를 받는다

뇌에 있는 글루탐산은 뇌(성상교세포)가 만든 것이다

p131


p194



흥분독소가 70종이 넘고, 30배 독한 것도 있다면서

p97


p236


나머지 70종, 수십배 강한 독소는 무시하고
왜 우리 몸에 가장 소중한 글루탐산만 가지고 ...

FDA는 엄격한데, 글루탐산만 로비의 영향을 받았단다

p102




그러면 FDA가 안전하다는 다른 모든 첨가물은 믿을 것인가

지식의 파편화가 불량지식의 진범이다

통상 글루탐산 섭취량이 2g 이하인데 120g 까지 먹는다고?





신경전달

뇌는 글루탐산이 차단되어 그대로 신경물질로 써도 문제가 없기에
글루탐산을 신호로 나트륨채널을 열어 신경이 전달(흥분)되고
GABA는 염소채널을 열어 전압을 더욱 낮추어 신경 전달이 되지 않게할 뿐이다

신경전달물질 : 신경전달물질 종류
- 글루탐산 : 흥분성 신경전달물질, 의식의 50% 감당
- GABA : 억제

BBB 혈뇌 장벽

- 혈뇌장벽


자연의 MSG는 천천히 흡수되고 인공의 MSG는 빨리 흡수된다고 참으로 코메디 같은 소리다
우리가 만난맛 감칠맛을 느끼는 음식에 글루탐산은 무조건 분해된 상태이다
MSG로 먹든 다시다 국물에서 나온 글루탐산이던 똑같은 속도로 흡수된다
하지만 워낙 빨리 흡수 활용되기에 채 미처 뇌로 전달될 분량이 없다
포도장은 소화 흡수된 후 상당량이 혈관을 통해 여러 세포에 전달된다




MSG는 뇌로 가기는 커녕 소장에서 대부분 소비되어 버린다




Extracellular fluid (ECF) concentrations of amino acid groups compared with plasma. Note that the excitatory amino acids glutamate and aspartate are almost undetectable. Glutamine, which is believed to be nontoxic, has similar concentrations in the plasma and the EC
Hawkins RA, O'Kane RL, Simpson IA, Vina JR. Structure of the blood-brain barrier and its role in the transport of amino acids. J Nutr 2006;136:218S–26S [PubMed]

혈중에 글루탐산의 농도는 극히 낮고
뇌에서 글루탐산은 농도는 높다다. 성상교세포 역할 때문이다
설혹 흡수되지 않고 뇌 혈관 까지 가더라도 흡수되지 않는다
BBB(혈뇌장벽)= 성상세포에서 차단되기 때문이다



제2의 안병수씨는 참 많다

- 카이로프랙틱은 한국의 의사와 다르다

MSG를 흥분독소라고 하는 사람은 자동차 키가 자동차 흥분제이고 자동차 사고의 주범이라고 말하는 사람과 정확히 동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