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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morphine
보상시스템
- Like vs Want
- 식욕 : 식욕 기작
- 중독 : 비만은 보상 중독이다
- 엔도모르핀 : Food morphine
글루텐은 밀에 포함된 단백질 중의 하나로 글루텐 성분이 많아질수록 쫄깃하고 찰진 식감이 강해진다. 글루텐은 위산에 포함된 펩신이라는 소화효소에 의해서 엑소핀이라는 물질로 전환되는데, 엑소핀은 모르핀과 유사한 화학구조식을 가지고 있어 중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게 되었다.
몸에서 만들어지는 마약성 진통제인 엔돌핀과 달리 엑소핀은 음식에 포함된 단백질에서 만들어질 수 있는 것으로 식품을 통해서 외부에서 얻을 수 있다는 뜻으로 엑소핀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exorphine = exogenous + morphine like compound). 음식 단백질에서 엑소핀이 만들어질 수 있는 것처럼 밀가루에 포함된 글루텐뿐만 아니라 우유의 카제인, 쌀의 알부민, 혈액 속의 알부민과 헤모글로빈 등에서도 엑소핀이 만들어질 수 있다.
밀가루의 글루텐이 소화 효소에 의해서 마약으로 바뀌어서 탄수화물 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면, 우유, 쌀, 시금치, 선짓국 등도 음식 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야 하는데, 이런 주장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Beta-casomorphin-7 (BCM-7)
‘밀가루 음식은 중독성이 있다?’ 날씬한 몸을 위한 다이어트가 대중들의 관심사가 되면서 출처 불분명한 각종 정보(情報)들이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다. 그 중에서도 밀가루는 소화과정을 거치며 마약 성분으로 변해 과식을 유발해 체중 감량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소문은 정말 그럴듯하게 들린다. 물론 밀가루 단백질은 부분적으로 소화된 상태에서 마약의 일종인 모르핀과 유사한 엑소핀이라는 물질이 남을 수 있다. 하지만 완전한 소화과정을 거치는 동안 이러한 형태의 펩티드로 남아 있을 양은 극미량에 불과할 뿐이다. 이처럼 부분적으로 소화된 단백질은 우유와 시금치에서도 보고된 바 있을 뿐 아니라 과식(過食)을 유발한다는 증거는 없다.
The peptide with the sequence Tyr60-Pro61-Phe62-Pro63-Gly64-Pro65-Ile66 is bovine beta-casomorphin-7 (BCM-7), first described as a casein-derived opioid peptide in the late 1970s (29) and one of the more widely studied BCMs (18). For instance, BCM-7 has been detected in the aspirated small intestinal contents of healthy male adults following the ingestion of cow's milk (22) and has also been detected following the simulated gastrointestinal digestion of a variety of infant formulae and milk products (20, 21). BCM-7 production via enzymatic digestion of bovine beta-casein is influenced by the amino acid present at position 67 of the beta-casein protein chain (18). A2 beta-casein has a proline amino acid at position 67, while A1 beta-casein has a histidine at this position. Because of this amino acid variation, A1 beta-casein releases BCM-7 following normal enzymatic digestion (19, 20, 30, 31), whereas A2 beta-casein does not or if it does, it happens at a very low rate (18, 32). The maximal theoretical release of BCM-7 from 1 cup of milk containing 2-3 grams of A1 beta-casein is between 66 to 100 mg (Figure: 1)
L-Phenylalanine,N-[1-[N2-[1-[N2-(1-L-tyrosyl-L-prolyl)-L-glutaminyl]-L-prolyl]-L-glutaminyl]-L-prolyl]-;Gliadinomorphin; Gliadorphin
맥도날드의 감자 튀김 ... 세상에 감자가 햄버거 가게에만 쓰이나
감자 칩과 감자 튀김을 먹으면 사람이 거의 저항 할 수 없도록 그 음식에 있는 지방들이 엔도카나비노이드(endocannabinoids)라는 신체의 자연적인 마리화나 같은 화학물질을 유발하기 때문에 중독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캘리포니아 얼바인대학의 연구팀의 조사결과이다.
엔도카나비노이드 시스템 ( ECS , endocannabinoid system)은 입맛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이다. 인체는 엔도카나비노이드시스템이라는 것이 있다. 대부분의 다이어트가 실패하게 되는 이유가 이 엔도카나비노이드 시스템 때문인데 스트레스나 통증을 느끼면 엔도카나비노이드가 분비된다.
배가 고파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엔도카나비노이드가 분비되고 평소에 먹지 않던 음식이나, 혹은 새로운 음식이라도 무리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호르몬이다. 고대 선사시대에는 먹을 것이 없는 것이 주된 스트레스의 원인이었고, 인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평소에 먹지 않던 풀뿌리나 나무 껍질이라도 먹어서 연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게다가 엔도카나비노이드가 분비되면, 인체는 섭취한 에너지를 최대한 몸에 저장하도록 설계 되어있다.
엔도카나비노이드가 분비되면 사람은, 평소보다 더 먹게 되고, 먹은 것들은 체내에 저장된다. 그것도 에너지를 저장하도록 만들어진 탱크, 장간막에 위치하는 '복부 그물막'에 저장한다. 이복부 그물막에 저장되는 지방은, 알다시피 복부 비만의 원인이 되고, 지나칠경우 신장과 신장을 통하는 정맥을 압박해 혈압을 올리고, 신장 기능을 떨어뜨려 피곤하게 만든다.
사람이 굶었을 때, 스트레스를 받게되고 엔도카나비노이드가 분비되면 더 먹고자하는 욕망이 생기게 된다. 굶는 다이어트가 실패하는 원인이다. 이 엔도카나비노이드가 분비되었을때 카나비노이드를 섭취하면 엔도카나비노이드의 발현이 줄어들게 되고 또한 동물성 지방등을 섭취하면 포화지방이 착화합물을 형성하게 되면 복부등에 고형화되어 비만이 되는것이다.
그래서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 나 오메가-6 가 착화합물이 될 경우 비누의 기름이 기름을 씻어내듯이 불포화지방산이 혈관내의 포화지방산을 씻어내게 되므로 고지혈증이나 심혈관계 질병에 더욱 좋은 효과를 나타내게 되며 마찬가지로 체내에 축적된 고형지방인 비만을 녹여내어 비만을 억제하거나 방지하는 효과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날씬해 진다는 것 이상의 여러가지 성인병을 막을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것이다.
캘리포니아 어바인대학교 연구진은 당분과 단백질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쥐가 소화기관에서 지방을 섭취했을 때 endocannabinoids 생산을 시작한 것을 발견했다.
음식에 지방이 창자에 미주이라는 신경 다발을 통해 두뇌에 연결시키고, 이 신호를 받으면 이 물질 생성이 혀에 시작된다. 아마 우리가 더 먹고 싶은 욕망이 일어나는 것은 굶주림과 포만에 연결된 소화 물질의 방출을 시작하면서 그 신호가 endocannabinoids 생산을 자극한다. 그리고 이어서 비만, 당뇨병 및 암에 이르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고 연구자들은 말했다.
그래서 endocannabinoid 활동을 방해하여야 한다. 불안과 우울증을 유발하는 이 물질은 endocannabinoid 신호가 뇌에서 차단 될 때 생산이 중단되도록 만들어준다. 맥도날드가 감자 튀김에 이 물질을 유발하는 튀김을 계속 만들면 당뇨병등 수많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맬도날드가 이 물질을 일부러 튀김에 넣지 않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