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성 ≫ Flavor ≫ 향의 역할
- 산림욕
아유르베다(Ayurveda)
아유르베다(Ayurveda)는 가장 오래된 인도의 전통적인 장수와 건강 관리법이다. 아유르베다는 병을 치료하는 것보다, 병의 치료와 예방, 그리고 건강의 유지와 회춘등도 목적으로 한 생명의 과학이다. 아유르베다는 개인차, 가족관계, 직장, 인간관계 즉 유전적인(선천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의 모두를 고려하여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식단, 조리법을 가르치고 명상훈련을 치며 약초를 처방하고 마사지를 제공해준다. 원리는 인간은 누구나 자연치유력을 가지고 있고 신체, 감각, 마음, 그리고 영혼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공기를 상징하는 바타VATA, 불과 물을 상징하는 피타 PITTA, 흙과 물을 상징하는 카파 KAPHA 의 속성이 혼합되어 체질(pakriti)을 구성한다는 것이 아유르베다의 원리이다.
즉 우주와 인간은 공(空:akasha), 풍(風:vayu), 화(火:tejas), 수(水:jala), 지(地:prthivi)의 다섯 가지 요소로 이루어졌다는 이론이다. 이 다섯 가지 요소가 서로 작용하여 바타와 피타 그리고 카파가 정상적으로 각각의 역할과 임무를 수행하는 상태를 건강하다고 말하고 이들 기능에 이상이 있는 상태를 병이 났다고 한다. 또한 아유르베다의 기능적인 관점으로 보면 신체는 각 기질이 단독으로 작용하지는 않고 세 개의 상호 영향을 주면서 작용하는데 즉 바타는 움직임을 일으키는데 배후에는 피타의 변화시키는 작용과 카파의 결합시키는 작용이 있다. 피타의 기능도 카파가 바타의 도움을 받아 이루어지고 카파의 결합기능도 바타와 피타에 간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움직임과 신진대사 그리고 신체조직의 세 가지 생리기능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은 각각 바타와 피타 그리고 카파이지만 한 가지 작용만으로는 생명이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유르베다는 개인이 모두가 . 달라서 삶과 건강을 위한 식단과 조리법 그리고 사용되는 오일 및 명상훈련의 방법처방은 각각 개별적으로 내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원리이다.
바타 체질은 일반적으로 빨리 움직이고 순간적으로 생각하며 흥분을 잘한다. 조절된 바타 상태에서는 상상력과 감수성이 강하고 유쾌한 성질을 갖지만 조절되지 않은 바타 상태에서는 신경긴장과 정서불안정 그리고 근심과 걱정이 많아 우울증과 의욕상실로 인한 질병이 올 수 있다. 바타의 균형을 맞추는 오일로는 버가못(Bergamot), 펜넬(Fennel), 진저(Ginger), 쟈스민(Jasmine), 라벤더(Lavender), 오렌지(Orange), 레몬(Lemon), 라임(Lime) 등이 사용된다.
피타체질은 공격하기 잘하고 변덕스럽다. 용기와 모험심이 강하고 자존심이 강한 성격이다. 피타의 오일은 버가못(Bergamot), 쟈스민(Jasmine), 샌달우드(Sandalwood), 일랑일랑(Ylang ylang), 사이프레스(Cypress), 레몬그라스(Lemonglass), 페파민트(Peppermint), 파인(Pine)을 사용한다.
카파 체질은 대체적으로 조용하고 차분하며 솔직하다. 안정되고 느린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 카파 체질의 특징이며 말이 적고 필요한 것만 이야기하는 유형이다. 조절된 카파 상태에서는 태평스럽고 용서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과 담력이 있으나 조절되지 않은 카파 상태에서는 마음의 이완 상태로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기 쉽다. 카파의 균형을 맞추는 에센셜오일은 바질(Basil), 버가못(Bergamot), 제라늄(Geranium), 쥬니퍼(Juperberry), 로즈마리(Rosemary), 유칼리투스(Eucalyptus), 미르(Myrrh), 마죠람(Majoram), 클로브(Clove), 블랙페퍼(Black pepper), 진저(Ginger) 오일을 사용하며 카파 미각은 맵고 쓰며 떫은맛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