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CPD : 간장만 0.02


식품안전중금속, 잔류농약, 환경물질

비의도적 생산물질 : 3-MCPD

요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
- 니트로사민, 아크릴아미드,  에틸니트릴산

환경 호르몬 종류
- 비스페놀 A, 다이옥신, DEHP

산분해간장, HVP
- MCPD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4일 고시한 개정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르면, 산분해간장 및 혼합간장에 대한 3-MCPD 기준은 기존 0.3㎎/㎏ 이하에서 ‘0.02㎎/㎏ 이하’로 강화돼 7월 15일부터 적용된다. 식약처는 “국내 3-MCPD 기준과 국제기준(EU)의 조화를 통해 적절성 논란을 해소할 필요가 있었다”며, “간장 중 3-MCPD 기준 강화로 국민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힌 것에 대한 의견이었다.

식약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10월 13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식품별 3-MCPD 오염도 조사' 자료를 검토한 결과, 닭발, 껍데기, 막창 구이 등 간편식 직화 제품의  55%, 볶음밥, 덮밥류 등의 간편식 제품 23.3% 등에서 3-MCPD가 나왔으며, 간편식 안주, 국, 찌게, 떡볶이 등에서도 나왔다고 한 것이다. 더구나 현재의 간장의 기준치(0.1mg/kg)를 초과하는 제품이 11개 중 8개나 되었고, 기준치의 여섯 배가 넘는 제품도 있었다는 것이다.
간장은 원래 0.3㎎/㎏이 기준이었는데, 올해 1월 식약처가 0.02㎎, 15분의 1 수준으로 낮춘 것이다. 내년까지는 0.1㎎, 내후년부터는 0.02㎎이 적용된다. 이 경우 최혜영 의원이 지적한 간편식 직화제품은 100% 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불량식품이 되고, 기준치를 최대 34배 초과하는 불량 제품도 생기는 것이다. 간장은 1일 섭취량이 5정도인데 간편식은 150g이다 하루 세끼를 먹는다면 간장보다 5,000배나 많이 노출될 수 있는 식품이 되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최 의원이 지적한 품목에서 끝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식약처의 자료에 따르면 3-MCPD의 90% 이상은 침출차, 빵류, 김치, 발효유 그리고 커피를 통해 노출되는 것이다. 만약에 이들 품목에 간장의 기준이 그대로 적용하면 엄청나게 많은 제품들이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불량식품으로 낙인찍힐 가능성이 높아졌다.
식약처가 올해 초 산분해간장 및 혼합간장에 대한 3-MCPD 기준은 기존 0.3㎎/㎏ 이하에서 ‘0.02㎎/㎏ 이하’로 강화하면서 내세운 말은 “국내 3-MCPD 기준과 국제기준(EU)의 조화를 통해 적절성 논란을 해소할 필요가 있었다”며, “간장 중 3-MCPD 기준 강화로 국민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었다. 전 세계에서 간장을 0.02㎎/㎏으로 관리하는 유일한 곳은 EU다. 나머지 나라는 아예 관리기준이 없거나 1.0으로 관리한다. 국제 평균과 조화를 이루려면 3-MCPD 관리기준을 0.3㎎/㎏에서 1.0㎎/㎏으로 높이거나 없애는 것이지 0.02로 줄이는 것이 아니었다.
간장을 생산하지도 않고 GMO의 경우처럼 자국의 농산물이나 식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안정성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강력한 규정도 마구 만들어내는 EU를 따르는 것을 국제기준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라고 말한 것은 지극히 타당하지 못한 것이다. 그냥 과학은 무시하고 일부 극성 여론에 굴복한 것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내후년이 되면 보리차와 같은 침출차 뿐 아니라 한국인의 자랑인 김치와 건강에 좋다고 칭송하는 발효유가 간장을 기준으로 발암물질 수~수십배 초과라는 황망한 기사가 마구 쏟아져도 아무런 할 말이 없는 것이다. 그런 것에는 관리기준이 없어서 불법이 아니라고 우길 것인가? 아니면 3-MCPD는 간장에 있으면 위험하지만 발효유에 있으면 안전하다고 우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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