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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역할효소

효소 : 효소와 결합하여 독이 되는 미네랄

Mineral 이야기
- 미네랄의 역할 :  지성규박사
- 미네랄의 종류와 특성
- 미네랄 권장량
- 식물의 미네랄
- 금속 단백질 : 효소와 미네랄
- 효소를 방해하는 중금속


납은 앞으로 다루게 될 수은이나 카드뮴에 비하면 효소와 결합하는 정도가 크지 않아서 독성이 조금 약하다고 볼 수 있다.


메틸수은(CH3HgX)6)을 비롯한 유기 수은 화합물7)은 효소의 싸이올기(-SH)와 결합해 효소의 기능을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중추 신경계에도 독성을 나타낸다. 또한 수은을 비롯한 대부분의 중금속은 생물체 몸으로 들어오면 배출이나 분해가 잘 되지 않고 계속 쌓이는 ‘생물 농축’ 현상을 일으킨다.
어느 먹이사슬에서건 최상위 소비자인 인간의 몸에 쌓이는 양이 가장 많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메틸수은은 태아에 심각한 독성을 나타내므로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런 이유에서 세계 보건 기구(WHO)에서는 체중 60kg의 성인을 기준으로 일주일간 수은 섭취량의 상한선을 0.2mg으로 제한하고 있다.
임산부의 경우는 조금 더 엄격하게 적용해 생선 중에서 크기가 커서 생물 농축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참치캔이나 참치회의 경우 임신 기간 중에는 너무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좋겠다.
세상에는 매우 많은 중금속이 있고 대부분의 중금속이 생물에 대한 독성을 가지고 있다. 그중 특히 수은 중독이 널리 알려진 데에는 1956년 일본의 구마모토현 미나마타시에서 발생한 ‘미나마타병’ 때문이다.
인근 화학 공장에서 사용한 황산수은(HgSO4)에서 미량으로 발생한 메틸수은이 바다로 방류되었고 메틸수은이 포함된 어패류를 먹은 사람들의 중추 신경계에 큰 이상이 생겨서 2,265명이 병에 걸리고 1,784명이 사망한(2001년 3월 집계) 수은 중독에 의한 미나마타병은 전 세계에 중금속의 위험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카드뮴은 인체 내에 들어오면 혈액을 타고 간과 신장에 축적되어 제 기능을 못하게 만든다.
특히 신장에 축적된 카드뮴은 인체의 필수 단백질과 당을 그대로 체외로 배출하게 만들 정도로 신장을 망가뜨려서 불임과 중추 신경계, 면역계의 손상 등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된다.
또한 폐암의 원인인 발암 물질 중금속으로 흡연할 때 담배에 들어 있는 카드뮴이 흡수되어 일으키는 폐 손상도 오랜 시간 축적되면 매우 심각하다.
하지만 카드뮴 하면 떠오르는 ‘이타이이타이병’은 카드뮴이 몸 안에 들어 와서 칼슘 대사에 이상을 일으켜서 뼈를 약하게 만들어서 생기는 병이다.
1910년부터 환자가 발병하였으나 그 원인을 모르다가 1968년에서야 주변 아연광산에서 채굴한 폐광석을 강에 그냥 버려서 카드뮴이 유출되어 강물을 식수나 농업 용수로 사용한 주민들에게 카드뮴 중독 현상이 일어나서 생긴 병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허리와 관절에 심한 통증을 느끼고 의사가 맥을 짚거나 환자가 기침을 하는 것만으로도 뼈에 금이 가거나 부러져서 환자들마다 ‘이타이 이타이(아프다 아프다)’라고 신음한 것이 병명이 된 것이다.


페이스북       방명록      수정 2019-05-14 / 등록 2018-07-05 / 조회 : 2137 (192)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불량지식이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  2009.12  최낙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