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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프랙틱 조한경  : MSG 관련 헛소리  

카이로프랙틱 조한경, 김지훈
- 조한경 :  퇴마의학기사단의 <환자혁명> 비판
- 조한경 :  MSG 관련 헛소리 비판

(작성 예정)

- 글루탐산은 비축물질이 아니고 신경세포마다 1/1000로 단위로 분출하고 회수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 의식의 50%를 담당한다
- 글루탐산이 위험하다면 다른 아미노산은 그보다 수십배 위험하다
- 다른 어떤 아미노산보다 잘 활용하고 부작용이 적다
- 신경세포는 절대 글루탐산에 의해 죽지 않는다
- 신경세포는 과도한 칼슘의 축적에 의해 죽는다
- 글루탐산 수용체는 생각보다 다양한 기능을 한다
- 글루탐산의 문제가 아니라 조절기작의 문제이다
- 칼슘의 문제가 아니고 뼈의 조골 기작의 문제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신경전달물질은 아세틸콜린, 세로토닌, 멜라토닌, 도파민, 아드네날린 같은 좀 독특한 물질이다. 그런데 뇌에서는 정말 특이하게 글루탐산을 신경전달물질로 쓴다. 글루탐산은 대부분의 단백질에서 가장 흔하게 존재하는 아미노산이다. 따라서 음식을 먹을 때마다 글루탐산 함량이 달라질 텐데 그것을 신경전달물질로 쓴다는 것은 쉽게 납득하기 힘들다. 더구나 간난이가 먹는 모유에서는 유리아미노산 중 50% 이상이 글루탐산이라고 한다. 20여종이 넘는 아미노산 중에 글루탐산 단 한 가지가 50%가 넘는 것은 매우 특이한 현상이다. 다른 동물도 이렇게 많지는 않다. 우유는 모유보다 단백질함량이 높지만 유리 글루탐산의 함량은 모유의 1/10에 불과하다.

 

어른은 문제가 없지만 아직 혈뇌장벽(Blood brain barrier)가 제대로 발달하지 못하는 아이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데, 유아에게 모유를 먹이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을까? 이것은 혈뇌장벽이 뭔지 내장장벽(Splanchnic Barrier)이 뭔지를 제대로 모를 때나 가능한 주장이다. 글루탐산은 혈관에 주입했을 때와 입으로 섭취했을 때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나타낸다.
1969년 미국 워싱턴대학 오르니박사는 쥐 실험에서 체중 1 kg당 2g의 MSG를 피하 주사한 결과, 뇌 조직에서 글루탐산 함량이 4배로 증가하였고, 뇌의 시상하부에 상해현상이 일어났으며, 4∼8g을 주사하였을 경우, 시신경 장애가 일어났다고 발표하였다. 그가 실험한 체중 1kg당 4g 이면, 성인 체중 60kg으로 기준하면 240g, 1일 섭취량 2g의 120배 이다. 이정도의 과량이면 소금, 비타민 같은 다른 식품에서는 부작용량이 아니고 치사량에 가까운 것이다. 그런데 이정도의 양도 주사가 아닌 음식의 형태로 입으로 섭취하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MSG를 보통 섭취되는 양보다 5,000배나 많은 양인 40g/kg body weight를 섭취해도 뇌에 해로운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Olson의 초기 연구는 많은 양의 MSG를 성인 사람과 게르빌루스 쥐에 섭취해보는 실험을 했는데 하루에 MSG가 147g이 포함된 식이를 성인 11명이 최대 42일 동안 섭취한 실험도 있다. 실험기간동안 연구자들은 어떠한 부작용의 징후를 관찰하지 못하였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유리글루탐산이던 단백질을 구성했던 글루탐산이던 모두 분해되어 유리 아미노산의 형태로 분해되어 흡수된다. 글루탐산을 MSG로 섭취했던, 다시마 육수로 섭취했던 고기형태로 흡수했던 결국  글루탐산으로 흡수된다. 그런데 소장의 상피세포는 아주 독특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포도당은 모두 통과시키고 글루탐산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보통의 세포는 인슐린의 신호가 있어야 혈관의 포도당을 허겁지겁 흡수하여 에너지원으로 쓰지만 소장의 상피세포는 소장으로부터 포도당을 1차적으로 흡수했지만 그것을 쓰지 않고 그대로 내부 혈관으로 전달시켜주고 자신은 글루탐산을 사용한다.
국제 글루탐산 기술위원회(IGTC)가 동위원소를 이용해 실험한 결과 음식물로 섭취한 글루탐산은 이런 장내 대사 작용에 의해 95% 이상이 에너지원 소비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비되는 않는 글루탐산도 뇌로 가지 않고 혈관 주변의 세포가 소비한다.
설혹 강제로 혈관에 많은 글루탐산이 존재해도 뇌에는 차단시스템이 있어서 뇌로 가지 못한다. 보통 뇌의 혈뇌장벽(Blood brain barrier)을 말하면 세포막과 같은 차단벽을 생각하는데 사실 혈뇌장벽은 막이 아니고 신경교세포(Astrocyte)이다. 신경교세포들은 뇌의 혈관을 2중으로 단단히 감싸고 있는데 신경세포는 혈관에서 직접 영양분이나 글루탐산을 흡수할 수 없고, 신경교세포가 공급해준 영양분을 통해 살아간다. 신경교세포는 신경세포의 작용이 원활하게 해주는 보조세포라고 볼 수 있지만 영양공급과 보호를 통해 신경세포의 생존권을 쥐고 있는 실제적인 뇌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에 우리 몸에 이런 기작이 없다면 음식의 섭취에 따라 뇌의 활동이 판이하게 달라질 텐데 어떻게 신경전달(조절) 물질로 쓸 수 있겠는가?    
글루탐산의 농도 조절에 대한 또 다른 예는 모유에 공급되는 그렇게 많은 글루탐산이 우리가 음식물로 섭취한 글루탐산이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사람의 모유 속에는 유리형태의 글루탐산이 100 ㎖당 21.6 ㎎이나 들어 있는데 이는 우유 속의 1.9 mg보다 10배 이상 많은 것이다. 신생아에게 엄마젖을 먹이다가 우유로 바꾸면 잘 먹으려 하지 않는 것은 이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다.
Egan의 실험한 결과 소나 양의 경우에도 젖을 먹이는 어미에게 방사능동위원소로 표시한 글루탐산(MSG)을 먹여도 우유나 양유에는 글루탐산의 변화가 없었고 그 글루탐산에서 유래한 물질은 우유에서 발견되지 않은 것이다. 모유수유를 하는 산모가 MSG를 대량 섭취해도 유아가 섭취하는 글루탐산 농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도 확인 되었다
심지어 임신 중에 어미의 혈액 중에 글루탐산의 농도도 태반 및 태아의 혈액의 글루탐산 농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Stegink, Pikin 등은 임신한 원숭이에게 MSG를 시간당 1g씩 똑같은 속도로 계속해서 관을 통해 원숭이에게 주입하였을 때, 어미 원숭이의 혈액 글루탐산 양이 보통보다 10~20배 증가 하였지만 태반 내지 태아의 혈액 글루탐산 양은 전혀 변화하지 않았다. 어미의 혈관이 태아의 혈관에 직접 연결되지 않고 태반을 통해 전달되며 이 태반이 장벽(placental barrier)으로 존재하여 글루탐산의 통과를 막은 것이다.
생명의 신비란 오히려 이런 것일 것이다. 신경전달물질은 음식과 독립적으로 작동해야 한다. 그래서 몸에서는 아세틸콜린을 신경전달물질로 쓰지 글루탐산을 쓰지 않는다. 뇌에서는 음식으로 먹는 글루탐산이 완전히 차단되기에 글루탐산을 신경전달물질로 쓸 수 있다. 우리 몸에 글루탐산보다 글루타민, GABA와 수많은 아미노산 및 질소함유 물질로 자유자재로 전환하면서 쓸 수 있는 물질은 없다. 우리 몸은 20여 가지 아미노산 중에서 글루탐산을 가장 잘 활용하도록 발달된 것이다. 그래서 부작용도 가장 적다. 그래서 뇌는 신경전달의 50%이상을 가장 가성비 높은 글루탐산에 의존하다. 뇌에서 글루탐산의 대사가 멈추면 우리는 그 순간 의식불명에 빠지고 마는 것이다. 가장 흔하고 평범한 아미노산을 그렇게 과감하고 비범하게 활용하는 뇌의 현명함이 놀랍고, 그런 뇌를 가졌지만 편견에 빠져 1%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신경독소 운운하는 불안장사꾼도 놀랍다. 실제 신경세포의 손상은 절대로 글루탐산에 의해 일어나지 않는다. 바로 칼슘에 의해 일어난다.
우리가 섭취한 글루탐산이 과도한 것이 아니라 뇌에서 분비하는 글루탐산이 과도하고 글루타민으로 회수가 부족하면 칼슘이 세포내도 과도하게 주입되어 독성이 발휘할 수 있는데, 그것은 내 몸의 조절시스템의 오작동이지 먹는 글루탐산의 작용이 아니다  

 

 

 

 

 

 

기타 잡다한 비평

- 뇌의 90%는 콜레스테롤이다 ?

"방부제가 문제 되자 음식에 효소를 제거하는 기술이 개발되었다. 촌스럽게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유통기간을 늘리는 일이 가능해졌다. 효소를 제거한 음식은 발효도 되지 않고 썩지도 않기 때문이다. 물론 효소 없는 음식이 제대로 소화와 흡수가 될 리 없다"- 조한경 환자혁명 P58
1. 이 간단한 식품보존방법도 몰라서 고생하는 어리석은 식품회사들이 참 많다
2. 설탕에는 어떠한 효소도 없다. 그래서 소화와 흡수가 되지 않으니 제로칼로리 건강 다이어트 식품이다.


- 요로결석은 칼슘의 부족으로 인한 것이다.  비타민D, 셀렌등이 함유된 좋은 칼슘제를 더 먹어야 한다

통상의 식이요법 권장사항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 하루 2 L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염분의 과다섭취는 칼슘뇨를 유발하고 구연산의 배설을 감소시키므로 염분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염분이 많은 식품으로는 소금, 냉동 식품, 생선이나 육류의 캔류 가공 식품, 김치, 간장, 피클, 된장, 고추장, 햄, 소시지, 베이컨 등이 있다. 소변에 수산화나트륨이 많이 나타나는 고수산뇨증도 요로결석의 위험 인자이므로 수산화나트륨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수산화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시금치, 땅콩, 초콜릿, 홍차, 양배추, 파, 부추, 딸기, 당근 등이 있다.
결석 성분이 수산칼슘인 환자는 비타민 C의 복용도 금지해야 한다. 단백질은 요로결석의 잘 알려진 위험 인자이므로 단백질 섭취 역시 제한해야 한다.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 생선 등이 있다. 요로결석 환자에서 칼슘 섭취의 제한은 오히려 결석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므로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칼슘 약제는 결석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므로 피해야 한다.
칼슘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저지방 요구르트, 밀크 셰이크, 치즈, 우유, 연어, 버섯, 아이스크림, 굴, 옥수수빵 등이다. 구연산은 결석 형성을 억제하는 성분이므로 구연산 함유 식품의 섭취는 증가시킨다. 오렌지, 자몽, 귤, 그레이프프루트 등의 시큼한 과일과 오렌지 주스에 구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요로결석 [urinary stone]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