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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 리치 lychee

혈당 GI :  당뇨병
- 인슈린 : Glucose trasnporter
- 글루카곤 : Glucogenesis
- 소식과 인슈린
- 저혈당의 위험 : 리치의 독성

과일의 부작용
- 과일이 익으면 달아지는 이유 : 과일의 당함량
- 리치의 독성 : MCPG, 아이들의 의문사
- 아보카도의 독성
- 과일의 식이섬유를 너무 먹으면 불임이 될 수도
- 과일이 알레르기를 일으키고, 다이어트를 망칠 수 있다
- 과일의 과당도 통풍을 일으킨다

- 리치의 독성

In 1962, it was found that lychee seeds contained methylenecyclopropylglycine (MCPG), a homologue of hypoglycin A, which caused hypoglycemia in animal studies.
The entirety of the unripe Ackee fruit is toxic and contains large amounts of hypoglycin. The fruit is safe to eat only when the fruit is allowed to fully open and expose the large black seeds while on the tree. The levels of the toxin decrease over time though from approximately 1000 ppm to around 0.1 ppm in the mature fruit.[3]
Relatives of Ackee, including lychee, longan, and rambutan, can contain enough α-(methylenecyclopropyl)glycine, a homologue of hypoglycin A, in their fruit to cause hypoglycemic encephalopathy in undernourished children, when consumed in large quantities.

[출처: 중앙일보] 인도에서 '킬러 과일'로 지목된 리치…1년에 아동 122명 숨지기도

인도 동부 비하르주의 한 마을에서 1995년 이후 해마다 어린이들이 생명의 위협을 받을 정도의 질병을 겪는 가운데 이 질병의 원인이 열대과일 '리치'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리치는 세계 곳곳에서 많은 이들이 즐겨찾는 열대과일 중 하나로 이 질병이 발생한 무자파푸르 마을은 인도에서 최대규모로 손꼽히는 리치 재배 지역 중 하나다. 이 무자파푸르 마을에선 매년 5~6월 사이 수많은 아동들이 고열을 비롯해 발작,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런 증상이 심각해지다 보면 의식불명에 빠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2014년엔 이런 증상을 보인 390명 가운데 122명이 숨지기도 했다. 이같은 '미스테리한 질병'의 원인으로 지목된 리치는 "킬러 과일"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다.
리치를 질병 원인으로 지목한 것은 인도 질병통제센터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BC)의 합동 연구팀이었다. 연구진이 질병을 앓은 아동들과 그렇지 않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질병을 앓은 아동들은 발병시기와 가까운 시일 안에 농장을 방문해 리치를 먹은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동들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리치로 배를 채웠고, 질병을 앓지 않은 아동들 대비 정상적인 식사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제대로된 식사가 어려운 열악한 환경에서 저녁 식사 대신 리치를 과도하게 많이 섭취해 아동들이 "야간 저혈당증"에 걸린 것이라는게 연구진의 결론이다. 뿐만 아니라 질병을 앓는 아동들의 소변을 검사한 결과, 혈당의 문제뿐 아니라 리치의 씨앗에 있는 독성 물질이 검출됐다. 연구진은 이 독성 물질이 포도당 합성을 심각하게 하지 못하도록 한다며 아동들의 심각한 저혈당뿐 아니라 뇌의 심각한 염증을 유발시킨다고 밝혔다.

리치를 먹은 어린이들이 다 목숨을 잃은 것은 아니다. 아이들이 죽음까지 이르게 됐던 이유는 바로 가난으로 끼니를 반복적으로 굶어 영양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저혈당인 상태에서 리치를 먹었기 때문이었다. 리치는 포도당 생성을 억제하는 ‘하이포 글리신’이란 성분이 들어있는데, 가뜩이나 굶어서 저혈당 상태인 아이들이 배가 고파 허겁지겁 떨어진 리치를 주워 먹었고 혈당치가 급격하게 낮아져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 것이었다. 연구진은 이 지역의 아이들에게 리치 섭취를 제한하거나 반드시 식사 후에 섭취하며, 과잉 섭취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인도 정부도 지난 2월 1일 아동들의 리치 섭취량을 최소화 할 것을 권고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 인도의 ‘리치’ 사건은 카르브해 인근의 ‘아키 열매’ 사건과 닮은 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즐겨 먹는다고 알려진 아키 열매. 사실은 이 아키 열매 또한 리치와 같은 킬러 과일로 유명하다. 아키 열매는 완전히 익지 않은 상태로 먹을 경우 독성이 있어 심한 경우 간 손상으로 인해 사망할 수 있다며 2012년 영국 일간지 ‘더 선’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음식 중 하나로 꼽기도 했었다. 이번 리치 사건을 연구한 연구진은 과거 카르브해 인근 마을 아이들이 자메이카산 아키 열매를 먹고 집단 뇌부종으로 경련을 일으킨 사건을 언급하며, 아키 열매 역시 인도의 리치와 마찬가지로 포도당 생성을 억제하는 히포글리신을 함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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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과일 '리치'를 덜 익은 상태로 먹거나 공복에 섭취하는 경우 저혈당증으로 사망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성인은 하루에 10개 이상, 어린이는 한번에 5개 이상 섭취하면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가 발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최근 인도에서 리치를 섭취한 어린이 53명이 집단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지난해 6월 중국에서도 공복에 리치를 섭취한 어린이 10여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이같이 권면했다.
또한, 휴가철 동남아 국가를 여행할 경우 현지에서 덜 익은 열대과일(리치, 람부탄, 용안 등)은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열대과일 리치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히포글리신(Hypoglycin)과 MCPG(methylene cyclopropylglycine)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해당 성분은 포도당 합성과 지방의 베타 산화를 방해해 섭취할 경우 저혈당증으로 인한 뇌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히포글리신은 무환자나무과에 속하는 열매들에 존재하는 물질로, 리치, 람부탄, 용안 등에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덜 익은 리치에는 히포글리신과 MCPG가 2~3배나 높게 함유돼 있어 공복상태에서 다량 섭취할 경우 구토‧의식불명‧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식품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푸드아이콘-FOODICON(http://www.foodic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