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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물의 역할항상성

물과 항상성 : 배설(소변)

물의 항상성 : 5% 감소하면 혼수상태, 10% 부족시 사망
- 물과 건강 :  일산화이수소
- 많이 먹으면 좋다 ? 수독증

배설
- 소변,  요산
- 대변,  설사(세로토닌)

- 호르몬 : 세로토닌

장에서 세로토닌의 역할은 다르다

○ "항구토제"란 메스꺼움과 구토를 억제하거나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그 작용기전에 따라 "세로토닌 수용체 길항제(serotonin receptor antagonists)"와 기타 항구토제로 나눌 수 있다. "세로토닌 수용체 길항제"는 소화기관 벽의 미주신경에서 "세로토닌 수용체"를 막아 방사선치료와 화학요법에 의한 급성 메스꺼움과 구토를 조절하는 약제입니다.
○ 기타 항구토제는 세로토닌 외의 다른 기전으로 메스꺼움과 구토를 조절하는 약제입니다.
○ 대표적인 항구토제로는 아래와 같은 약물들이 있습니다.
- 세로토닌수용체길항제: 온단세트론(ondansetron), 그라니세트론(granisetron), 돌라세트론(dolasetron), 팔로노세트론(palonosetron)
- 기타 항구토제: 아프리피탄트(aprepitant)

버섯이 환각 성분을 가지게 된 이유
2017년 9월 20일 by 뉴스페퍼민트

왜 버섯은 환각 물질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당연히 인간 때문은 아닙니다. 환각 버섯은 인간이 존재하기 전부터 존재했습니다. 그럼 버섯은 애초에 왜 사일로사이빈을 만들게 된 것일까요? 그리고 왜 유전적으로 매우 먼 버섯들이 각각 사일로사이빈을 만들 수 있는 것일까요?
이 물질을 만드는 버섯은 200여 종에 이르지만 그 버섯들은 여러 다른 버섯 군에 속해있습니다. 곧, 다양한 버섯 종류 중에 환각 물질을 가진 버섯들이 있으며, 이들 버섯의 매우 가까운 종 중에도 환각 물질을 가지지 않은 종이 존재합니다.
유전자의 수평적이동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유전자 전달 방식은 부모에서 자손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 외에 다른 종으로 유전자가 직접 옮겨가는 방식이 있으며 이는 동물에게서는 매우 드물게 발견되지만 박테리아 수준에서는 종종 나타납니다. 버섯이 속한 곰팡이류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오하이오 주립대 제이슨 슬롯은 독소나 영양소를 만드는 유전자가 다른 곰팡이로 옮겨가는 경우를 여러 번 발견했습니다. 사일로사이빈에게 같은 일이 일어났을 수 있습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슬롯은 사일로사이빈을 만드는 유전자를 먼저 찾았습니다. 연구실의 포스트닥인 한나 레이놀즈는 여러 환각 버섯들은 가지고 있지만 다른 버섯들은 가지고 있지 않은 유전자를 찾았습니다. 발견된 다섯 개의 유전자는 다른 화학물질로부터 사일로사이빈을 합성하는데 필요한 효소를 만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섯 유전자를 곰팡이 분류체계에 표시한 결과 슬롯의 연구팀은 이들이 도약을 통해 옮겨갔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이들이 같은 목(order)상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유전자들은 썩은 나무와 동물의 배설물을 분해하는 곰팡이에게서 진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나무와 배설물은 풍부한 에너지원을 가지고 있어 곤충과 곰팡이가 서로 경쟁하는 자원입니다. 슬롯은 이 때문에, 즉 곰팡이가 바로 이 경쟁자들 때문에 사일로사이빈을 만들었을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그의 가설은 합리적입니다. 사일로사이빈은 뇌의 신호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수용체와 결합하기 때문에 인간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이 수용체는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곤충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즉, 사일로사이빈은 곤충의 신경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곤충이 환각상태에 빠질 수 있는 가를 알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사일로사이빈이 곤충의 식욕을 떨어뜨린다는 것을 보인 실험이 있습니다. 이 화학물질을 만들어냄으로써 어쩌면 과거의 한 곰팡이들은 곤충과의 경쟁에서 앞서 나가며 썩은 나무와 동물의 배설물을 독차지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버섯 역시 유전자 도약을 통해 이런 능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아직 그 과정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일어나는지는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어떤 이들은 곰팡이는 종종 서로 합체하며 유전자를 공유한다고 말합니다. 슬롯은 곰팡이가 어려운 환경에 처하면 외부의 유전자를 받아들인다는 가설을 더 선호합니다. 어떤 경우이든 사일로사이빈 유전자는 버섯들 사이로 전파되었습니다.

이 모든 가설은 간접적 증거에 기반한 상상에 불과할 뿐입니다. 사일로사이빈은 아직 통제 물질로 지정되어 있으며, 슬롯은 실험실에서 이를 합성할 수 없고 따라서 자신들이 발견한 유전자가 실제로 사일로사이빈을 만들어내는지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퍼듀 대학의 진화생물학자인 제니퍼 와이즈카버는 슬롯의 연구팀이 충분한 증거를 제시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제시한 사실들로 볼 때 이 가설은 매우 설득력이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최근 사일로사이빈에 대해 이루어진 일련의 연구 중 하나입니다. 더크 호프마이스터가 이끄는 독일의 연구팀은 사일로사이빈을 만드는 네 효소를 발견했고, 이는 버섯을 키울 필요 없이 이 물질을 직접 생산할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사일로사이빈이 우울증을 치료하고, 금연을 도와주며, 암 환자의 불안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음을 보인 연구도 있습니다.

환각 버섯에 대한 연구가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슬롯의 말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왜 배가 아플까?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가 유난히 안 되는 사람이 있다. 조금만 신경 쓸 일이 있어서 긴장을 좀 했거나 스트레스를 받았다 싶으면 소화도 안 될 뿐 아니라 스트레스 강도에 따라서는 설사와 복통에 시달리기도 한다.  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배가 아픈 것일까?
이것은 뱃속에 있는 제2의 뇌와 관련이 있다. 뱃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는 것은 일반인에게 굉장히 생소한 사실이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과학자들은 위장기관도 뇌에서 제어한다고 믿었다. 그런데 최근 위장도 일종의 고유 ‘지능’이 있어서 뇌처럼 사고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제2의 뇌는 ‘복부두뇌’라고 불리며, 뇌가 온몸을 제어하듯 식도에서 장까지 이르는 모든 위장운동과 소화과정을 관리 통제한다. 6미터나 되는 복부장벽은 척수의 다섯 배에 달하는 1억 개 이상의 신경세포 다발을 가지고 있으며, 화학물질을 분비?저장하는 기능이 있다. 이런 복부두뇌는 두개골처럼 잘 짜여있고, 복잡한 정보 시스템을 가진 매우 얇은 막에 둘러싸여 있다.
복부두뇌에서는 신체의 모든 심리반응을 보관하며, 필요할 때마다 정보를 추출해 대뇌로 전달한다. 또한, 기억 속에 저장해 놓은 음식 특성에 맞춰 소화속도와 소화액 분비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 소화과정에서 음식물은 반유동체가 되어, 근육의 연동운동으로 다음 소화기관으로 이동한다. 사람의 평균 수명이 75년이라고 가정한다면, 소화기관에서는 평생 30톤 이상의 음식물과 5만 리터 이상의 음료수라는 많은 양을 소화하게 된다. 이 모든 것을 감시하고 제어하는 것이 바로 복부두뇌가 하는 일이다.
이렇게 신체에 있는 제2의 두뇌인 복부두뇌와 대뇌는 서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그 중 하나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하나도 영향을 받게 된다. 스트레스와 소화불량이 서로 상관관계를 맺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 나타나는 것이다.

복부두뇌와 세로토닌

복부두뇌는 기억저장 기능뿐 아니라 감정에도 영향을 받는다. 사람의 감정에 관여하는 세로토닌은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알려졌다. 그런데 이 세로토닌이 뇌뿐 아니라 장 근육 운동 제어에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소화기관에서 음식물을 이동시키는 장 근육의 연동운동을 자극하는 것이 바로 세로토닌이 하는 일이다. 그래서 장내 세로토닌의 수치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장의 반응이 나빠지기도 한다.
위와 장 속의 세로토닌의 수치가 심각하게 높아지면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스트레스가 이 세로토닌의 농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만약 많은 스트레스를 계속해서 받게 된다면 소화기관 속의 세로토닌 농도는 급격하게 짙어진다. 그래서 과하게 신경을 쓰거나 긴장하게 되면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면서 소화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별다른 기저 원인이 없이 민감해진 대장 때문에 설사나 포만감, 복통, 또는 복부 팽만감 같은 소화장애를 보이는 과민성대장증후군도 대부분 복부두뇌의 신경세포가 과도한 자극을 받아 세로토닌을 너무 많이 분비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과도한 세로토닌이 통증 감지 장치를 작동시켜 뇌를 속이는 때도 있다. 그래서 물 한 잔에도 장이 큰 부담을 느끼게 된다.
스트레스는 이렇게 소화기관의 세로토닌의 농도는 짙게 만들지만 뇌의 세로토닌 농도는 오히려 옅게 하는 역할도 한다. 뇌에서 세로토닌 농도가 옅어지면 기분이 저조해지고, 우울하게 된다. 그래서 기분이 안 좋을 때 위장장애나 설사에 시달리고 자주 화장실에 가게 되는 것이다. 평소 스트레스를 받으면 배가 아픈 사람이라면 스트레스 관리가 우선적으로 되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페이스북       방명록      수정 2018-09-21 / 등록 2017-04-23 / 조회 : 2840 (307)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불량지식이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  2009.12  최낙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