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 불안 ≫ 불안증폭세력 ≫ 잡서

불안 장사꾼 : 세균 공포로 옥시 살균제 참사   

불안증폭세력, 불안 장사꾼 : 건강 전도사, 건강 염려교
- 내가 본 최악의 방송 프로그램 Top 4
- 언론이 만들어낸 식품 파동
- 공포감 조작 수법,  Franken Fear

- 우유 단백질 기준과 멜라민 파동
- 가습기 살균제 사용의 문제점
- 불안장사꾼 : 세균 공포가 만든 가습기 살균제 참사

 

 

 

 

 

 

 

 

 

 

 

 

 


위생강박증과 세균혐오증이 만든 참사   

세균에 대한 공포감을 조성하여 무균과 항균에 집착하게 만듬
살균제에 대한 오남용
부작용이 등장하면 오남용이 문제가 아니라 화학물질의 문제인양 호도
화학물에 대한 공포감 조성


"치약 삼키면 폐 질환 발생? 지나친 걱정"
[출처] 조선닷컴 김성모 기자 최원우 기자

 

◇'CMIT/MIT'의 정체는

CMIT/MIT라는 물질은 가습기 살균제에도 쓰였고 샴푸·린스 등과 같은 씻어내는 화장품류와 가글액과 같은 의약외품까지 광범위한 제품에서 쓰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치약에는 넣으면 안 되는 미허가 물질인데 아모레퍼시픽이 만든 치약 제품 11종에 CMIT/MIT가 쓰인 게 확인돼 회수 조처가 내려졌다. 미국·유럽에선 치약 만들 때 쓰는 물질이다. 이 물질은 화장품을 오래 두고 쓰면 생기는 곰팡이를 억제하는 '보존제' 용도로도 쓰이고, 가습기 살균제처럼 '살균' 용도로도 쓰인다. "보존제로 쓰일 땐 해당 제품 속 미생물 번식만 막으면 되니까 살균제로 쓰일 때보다 CMIT/MIT 함량이 훨씬 적게 들어간다"(업계 관계자)는 설명이다.


◇"흡입하는 것과 삼키는 건 달라"

코로 들이마시면 위험할 수 있는 물질이니 삼켜도 위험한 게 아닐까. 일부 전문가는 "소화기를 통해 들어가더라도 체내에 흡수된 뒤 전신 순환 과정을 거쳐 폐 손상에 이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임종한 인하대 직업환경의학과 교수)고 말했다. 그러나 "흡입하는 것과 삼키는 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전신에 영향을 끼치는 독성 물질이 아니라면 흡입 독성 물질을 삼켰을 때 똑같은 폐해가 일어날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는 전문가(홍윤철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등)가 많았다. 이에 일정 기준치 이하로는 광범위한 화학제품에서 쓸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피부에 닿는 화장품류의 경우에도 나중에 물로 씻어내는 샴푸·린스, 염색제 등과 같은 물질에선 CMIT/MIT를 기준치(15PPM) 아래로 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60㎏ 성인, 치약 1432톤 먹어야 치사량

이번에 CMIT/MIT 성분이 들어가 회수 조처가 내려진 아모레퍼시픽의 치약 제품에는 문제의 성분이 0.0044PPM 정도 든 것으로 파악됐다. 환경 당국의 독성 전문가는 "동물실험에서의 치사량 기준에 맞춰 단순 계산해보니, 몸무게 60㎏인 성인이 이 치약을 1432톤가량 먹어야 치사량에 이를 정도"라고 말했다. 극미량 들어 있어서 통상적인 치약 사용으로는 별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식약처는 아모레퍼시픽 외에도 CMIT/MIT가 든 원료를 납품받은 화장품·의약외품 제조사 10곳이 더 있다고 파악하고, 해당 물질이 든 원료 물질을 실제 썼는지, 썼다면 기준치를 넘겨 썼는지 등을 현장 조사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CMIT/MIT를 납품받은 곳 중에 가글액, 탈모 방지제, 염색약과 같은 의약외품 제조사에선 문제의 원료 성분을 쓰지 않은 것으로 잠정 확인했으며, 화장품류를 만들 땐 얼마나 썼는지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애경은 "샴푸 제품 중 일부에만 사용했지만 기준치(15PPM)보다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했고, 코리아나화장품도 "일부 제품에 기준치 이하로만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심은 현명함이요, 과도한 불안감도 독이 된다   

만물이 화학물질인데 ...  

독도 적당하면 약이된다
- 문제는 양이다 : 독이 되는 양이 있다
- Hormesis
- J curve 안전은 중간에 있다
- 적당한 스트레스는 약이다
- 소량의 일산화 탄소는 약이 된다

사람이던 개이던 적혈구의 의해 산소를 공급받아야 살 수 있는데 '알릴프로필 디설파이드'라는 물질은 개의 적혈구를 파괴하여 빈혈을 유발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한다고 한다
이 물질로 인해 개가 죽으면 '디설파이드'라는 화학물질이 문제일까 개가 문제일까
양파를 먹으면 똑같은 증상으로 개가 죽을 수 있다고 한다. 이때는 양파가 문제일까 개가 문제일까
디설파이드로 개의 적혈구가 파괴되어 죽고, 우리도 수시로 그 물질에 노출된다고 하면 소량이라도 피하려고 전전 긍긍하지만 그것이 양파의 고유의 성분이라고 하면 갑자기 개가 죽던 말던 아무 걱정을 하지 않게 된다
개가 죽는다는데, 그 화학물질이 미량이라도 남아 지속적으로 축적되고, 적혈구를 파괴하여 언젠가 우리 몸에 큰일이 날 수 있다고 믿어야 정상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