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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당, 포도당 대사 비교

인슈린
- Glucose trasnporter
- 혈당 GI
- 소식과 인슈린

작은창자가 포도당과 과당을 흡수하는 속도는 포도당이 100일 때 과당은 43이다. 만토스가 19이고 자일로스가 15, 아라비노스가 9이다. 포도당보다 빠른 것은 유당인데 110이다. 갓난아기 때는 젖을 먹으므로 유당이 주가 되고 어른이 되면 밥을 먹으므로 포도당이 주가 된다.  
흡수하는 방식은 단순확산과 촉진확산, 능동수송이다. 단순확산은 속도가 가장 느리지만 에너지가 안 소모되므로 가장 경제적이다. 이런 것은 수용성 비타민 일부와 지용성 비타민이다. 촉진확산은 운반단백질이 작용하는데 과당과 자일로스이다. 능동수송은 운반단백질 뿐만 아니라 에너지도 소모되는데 포도당과 유당, 아미노산, 칼슘, 철, 비타민 B12이다.
포도당은 작은창자의 상피세포에서 흡수되는데 상피세포에 포도당이 많아 농도가 작은창자 안보다 높다. 따라서 촉진확산으로도 흡수는 불가능하고 나트륨 펌프를 작동하여 나트륨을 흡수할 때 포도당도 함께 흡수된다.  
과당은 흡수된 뒤 포도당으로 변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과당 그대로 간으로 가서 알콜과 유사한 대사를 하여 지방으로 저장된다. 그리고 인슐린과는 무관하므로 포만호르몬인 Leptin은 증가 안하고 Ghrelin은 감소 안하므로 포만감 없이 계속 먹을 수 있다. 과일은 한정된 기간에만 먹을 수 있으므로 한번에 잔뜩 먹어 지방으로 전환하여 가을 겨울의 추위를 대비하는 방향으로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금은 일년 내내 과일을 먹을 수 있으므로 절제가 필요하다.
WHO에서는 하루에 필요한 야채와 과일은 각각 360g과 180g이라고 정했다. 당지수와 한번에 먹는 양으로 볼 때 사과나 배는 권장할 만하고 감이나 밀감, 망고, 파인애플 등은 줄여야 한다.
- 동의대 한의대 본초학교실 김인락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