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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획일화?

자연의 맛, 본래의 맛, 맛의 획일화?
- MSG가 나쁜 맛을 숨긴다고? , 느끼하기만 MSG가 어떻게
- 지금까지 수 많은 탈취, 소취 연구가 있었다
- 본래의 맛 ? 사과에 사과맛 성분은 없다!

- 신선한 것이 만이 최선은 아니다
- 나쁜 맛을 감춘다? - 맛의 이유


요즘 식품에서 핫 이슈는 나트륨 저감화 이다. 그런데 아무도 식품에 나트륨을 따로 넣는 경우는 없는데 나트륨이 문제라고 할까? 그냥 소금(염화나트륨)의 문제이다. 사실 나트륨은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이 필요한 미네랄의 하나이다. 칼슘, 인 등은 이보다 훨씬 적게 필요하고 그밖에 미네랄은 양으로 치면 칼슘 하나의 양보다 적게 필요하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미네랄의 하나인 나트륨이 왜 건강의 공공의 적이 되었을까? 그것은 바로 맛 때문이다. 다른 모든 미네랄의 맛은 쓰거나 떫거나 하는 나쁜 맛인데 유독 나트륨만 기분 좋은 짠맛을 낸다. 하지만 정확히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짠맛이 아니고 미치도록 맛있는 맛이다
소금이 짜다면 사람들은 왜 건강에 나쁜 소금을 그렇게 많이 사용하겠는가? 소금을 넣으면 그때야 모든 맛이 빛나기 시작한다. 소금만큼 적은 양으로 요리에 강력한 효과를 주는 것은 없다. 분자요리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엘 불리의 페랑 아드리아는 소금을 “요리를 변화시키는 단 하나의 물질”이라고 말한 바 있다. 소금은 음식에 짠맛을 주는 것이 아니라 음식의 전반적인 풍미를 폭발적으로 높여준다. 그리고 쓴맛을 없애주고 이취는 줄이며 단맛을 강하게 하고 향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 어떤 음식이던 만난 맛으로 획일화 시켜주는 것이다. 음식에서 짠맛이 난다는 것은 소금을 넣어도 너무 많이 넣었다는 증거인 것이다. 소금이 단지 짠맛이었으면 나트륨 저감화는 너무나 쉽게 해결될 문제인데 온갖 요리의 핵심적인 맛 성분이라 맛 경쟁을 하는 한 나트륨 줄이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사실 음식을 싱겁게 먹으면서 재료 본연의 맛을 세심하게 느낄 수 있고 건강에도 좋으니 바람직하다. 그런데 우리는 하루에 필요한 소금 섭취량 2g을 넘어 권장 섭취량 5g도 넘어 12g을 먹고 있다. 고작 맛을 위해 소금 섭취량을 줄이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데 소금보다 독성이 1/7 약한 MSG는 고작 2g을 먹는다. 세계 모든 보건기관은 소금은 위험하게 많이 먹고 있다고 줄이라고 하고 MSG는 지금의 섭취량이면 안전하다고 공인하고 있고 사용량을 줄이라고 하지 않는다.
그런데 하루에 2g 이면 충분할 소금을 멀쩡한 식재료에 뿌리고 또 뿌려서 하루 12g이 넘게 먹게 하면서 MSG로 맛을 획일화 한다고 하면 매우 불공정한 것이다. 소금은 음식의 맛을 내는 가장 중요한 조미료이며 가장 중독성이 심한 조미료이다.  마이클 모스도 <배신의 식탁 Salt sugar fat>을 통해서 소금의 막강한 맛의 힘을 말했지 MSG는 거론조차 안했다
성형 천국의 시대이다. 광고 간판에 성형 전후의 모습을 보여주며 변신을 유혹한다. 우리는 외모는 그저 겉모습일 뿐이라고 말로는 하지만 겉모습에 현혹된다. 음식은 영양이 본질이고 맛은 고작 짠맛, 감칠맛 과 향의 조합이지만 우리는 음식의 겉보습인 맛에 현혹된다. 외모에 현혹되어 성형으로 모든 여성의 외모를 똑같게 하고, 맛에 현혹되면서 모든 음식에서 맛난 맛을 추구하면서 MSG로 맛을 획일화 한다고 폄하할 수 있겠는가?
조미료 중에 소금이 가장 강력하고 고추, 후추, 참기름 등도 MSG보다 강력한 조미료이다. 소금 빼고 MSG로 맛을 내보시라? 그리고 그게 가능하면 MSG로 맛을 획일화시키니 뭐니 말씀하시라


성형 천국의 시대에 맛의 성형을 논한다?

 


 


무조건 성형을 반대 할 수 있는가
- 외모는 단지 피부일 뿐이라고 무시할 수 있는가





무조건 조미료 사용을 반대 할 수 있는가
- 소금, 고추, 후추, 참기름 등은 훨씬 강력한 조미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