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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Site, 출간도서

출간도서
- Seehint 만들기
- 좋아하는 식품책, 자연과학 책
- 나의 질문, 희망1(불량지식 타파), 희망2(지식 생태계)

 

무엇을 먹을 것인가 , 청소년을 위한 식품 이야기
콜라 130년의 비결, 라면의 과학, Flavoring 기술
글루탐산 이야기, 이소프레노이드,포도당  
뇌의 작동 원리 , 분자와 세포사이

식품에 대한 합리적인 생각법



공정하기만 하여도 대부분 해결된다
- 식품 평가가 공정하지 않다
- 음식은 그저 음식일 뿐
- 나의 생각 요약 : 식품
- 나의 생각 요약 : 천연 vs 첨가물
- 나의 생각 요약 : GMO
- 나의 생각 요약 : 불량지식, 만들어진 공포
- 나의 생각 요약 : 식품에 대한 합리적인 생각법

들어가는 말 : 우리를 안심 시켜줄 전문가는 없다

지금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안전하고 풍요로운 식품을 먹고 있다. 그 중에 우리나라의 식품 환경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상태이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큰 걱정 없이 즐기기에 충분히 안전하다. 그런데 식품에 대해 가장 불안해하는 나라이다. 소비자의 80%가 식품에 대하여 불안감을 느낀다고 한다. 안전의 정도에 비해 안심의 정도가 너무 낮은 것이다. 여기에는 소비자의 높아진 눈높이와 식품에 대한 많은 오해, 그리고 그 오해를 풀어주기 보다는 불안을 증폭시키는 역할만 하는 정보들이 큰 몫을 하는 것 같다.
국내 모 식품회사가 하루에 생산하는 식품의 총 개수가 약 1,000만개라고 한다. 개인이 매일 10개씩 365일 구입해도 3,600개에 불과하니 2,700년을 살아야 소비가 가능한 양이다. 1,000만개 중에 1개의 클레임이 발생한다면 소비자는 평생 그런 클레임을 접할 가능성이 별로 없지만 기업의 측면에서는 매일 1건, 1년이면 365건의 클레임이 발생하는 셈이다. 만약에 좀 심각한 클레임이 매일 이렇게 발생한다면 어떤 회사도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없다. 그래서 모든 기업은 사활을 걸고 식품의 안전에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식품회사는 2만 8000개가 넘고 그중에는 영세한 기업도 많고, 매일 생산되는 제품이 너무나 많다보니 항상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여기에 소비자의 건강에 관한 관심이 더욱 높아져 좋은 식품에 대한 집착이 더 심해졌다. 그래서 어떤 식품이 좋다고 하면 챙겨먹지 못해 큰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하고, 어떤 식품이 나쁘다고 하면 그것 때문에 내 몸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전전긍긍한다. 아무리 맹독성 물질이라고 해도 적당하게 희석하면 독이 없거나 약이 되고, 천하의 명약이라도 자신에게 맞지 않거나 양이 과하면 독이 되는데도, 자신의 몸에 적당한 양을 찾기보다는 음식의 종류에만 집착한다. 그런 점을 이용하고 더욱 부추기는 세력이 바로 건강전도사와 불안장사꾼들이다. 인터넷, 건강 서적, 방송은 완전히 그들이 놀이터가 되었고 그만큼 불안감은 높아졌다. 적절한 조심은 현명함이지만 잘못된 공포심과 집착은 인생의 낭비인데도 우리의 걱정인 합리적인 수준인지에 대한 고민은 없다. 좋은 식품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집착은 심해지고, 그만큼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지만 소비자에게 올바른 판단력을 갖게 하여 불안을 줄여줄 안심 전문가는 없고 앞으로도 등장할 가능성도 별로 없어 보인다. 소비자 스스로 합리적 판단력을 갖추는 방법 없는 것이다.
식품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2012년에 <불량지식이 내 몸을 망친다>를 썼고, 감칠맛과 MSG이야기, 커피향의 비밀, 첨가물 이야기와 같은 책을 통해서도 이런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그리고 최근에 조금씩 달라지는 언론의 태도를 보면서 보람도 있지만 아쉬움도 있다. 사실 소비자가 식품을 먹으면서 신경을 써야할 것은 ‘특별한 효능이나 독성’이 아니라 ‘나는 과연 적절한 양을 먹고 있는가’이다. 독과 약은 하나이고 양이 결정하는 것이라서 ‘나는 적당량을 먹고 있느냐’만 생각하면 되는데 사람들은 양보다는 주로 종류를 생각한다. 이 이야기는 이미 500년전 파라셀수스(P.A. Paracelsus, 1493~1541)가 한 말이다. 독성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그는 “모든 물질은 독이며 독이 아닌 물질은 없다. 다만 올바른 용량만이 독과 약을 구별한다.”고 하였다. 합성의 기술은 전혀 없고, 오로지 천연물만 있던 시대에 어떠한 물질이라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독이 되고, 매우 위험한 독도 충분히 희석하면 약이 될 수 있다고 하면서 사실상 천연물질 오남용의 문제점을 설파한 것이다. 그런데 아직도 여전히 이 간단한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 난감하다. 독과 약은 따로 있어서 한번 약이면 영원히 약이고 한번 독이면 영원히 독이라도 믿고, 천연이면 무조건 독이 없이 안전하며, 합성은 아무리 안전성이 입증되었다고 해도 숨겨진 독성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주변에는 건강 정보는 넘치고 우리도 나름 많은 종류의 교육을 받지만 그 정보를 올바르게 판단하고 활용하기 힘들다. 한 번도 효능과 위험을 판단할 수 있는 교육과 훈련은 받아보지 못한 탓이다. 그래서 지식은 있지만 지혜는 빈곤하여 날마다 온갖 헛소문에 일희일비하기 바쁘다. 이 책은 식품에 대한 합리적인 생각법, 그중에서는 식품의 위험 정보 독해력(Risk literacy)을 키우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식품정보의 독해력의 향상을 통해 ‘독과 약은 하나이고 양이 결정한다’, ‘지금 식품의 문제도 품질의 문제가 아니고, 양의 문제이다’라는 나의 말에 좀 더 공감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식품이슈는 지금도 넘치지만 앞으로도 끝없이 등장할 것이다. 하지만 사건의 이름만 다를 뿐 본질은 같다. 그래서 그 본질을 제대로 알아보고자 한다. 더구나 그것은 특별히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거나 아주 복잡한 것도 아니다. 단지 차분하고 담담하게 바라볼 마음의 태도만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식품의 온갖 이슈에 대한 것이 아니고 온갖 이슈에 대한 판단법에 대한 것이다. 식품 이슈 중에는 이미 안전하다고 평가가 끝난 것인데 안전에 대한 엉터리 시비가 있는 것도 있고 GMO처럼 판단이 모호한 것도 있다. 이 책을 통해 식품의 위험 정보에 대한 독해력을 계속 키우다 보면 GMO처럼 복잡한 문제도 통째로 불안해하기보다는 안심할 부분과 조심 부분의 경계를 명확히 그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이 책이 식품에 대한 합리적 판단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어서, 지금의 과도한 불안감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정말로 좋겠다.


Part 1. 왜 이리 불안한 걸까?

1. 식품에 대한 관심과 불안은 숙명인지 모른다.
- 음식이 중요한 것이라 불안하다
- 이제는 내가 먹을 음식을 남에게 맡겨야 하에 불안하다
- 내 몸 말고는 믿을 것이 없어진 시대이다
- 자신감을 잃어버린 사회
- 스스로의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하는 시대

2. 위험정보는 넘치고, 그것을 판단할 지혜는 빈약하다
   - 세상은 온갖 위험정보가 넘친다
   - 안전을 증명하는 기술도, 위험을 판단할 지혜도 없다
   - 효능 정보도 넘치고 넘친다
   - 파편화된 정보 속에 길을 잃은 현대인

3. 전문가들이 해결책보다 문제의 일부이다
   - 사이비 전문가는 활약은 사이비 신흥종교 수준이다
   - 잘못된 믿음은 설득되지 않는다.

4. 세상에 불안전문가는 넘쳐도 안심전문가는 없다.
   - 비행기의 안전한 착륙은 뉴스가 되지 않는다.
   - 언론과 전문가는 위험을 과장해야 시청율이나 명성을 얻는다.
   - 건강 프로그램, 건강 서적이 불량지식의 온상이다
  
5. 식품회사는 대화나 설득을 포기한지 오래 되었다
   - 설득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
   - 소나기만 피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

6. 불량식품은 단속해도 불량지식은 전혀 단속하지 않는다.
   - 더 이상의 규제는 비용만 증가시키지 실효성을 갖기 힘들다.
   - 언론도 소비자도 불안 정보에만 관심이 있다
   - 음모론의 확산시키고 최종 피해를 감수하는 사람은 결국 소비자이다
   - 적당한 조심은 지혜이지만 지나친 공포감은 인생의 낭비이다



Part 2. 잘못된 환상만 버려도 걱정이 반으로 준다.

1. 건강 장수에 대한 환상을 버리면
   - 장수촌과 자연식품에 대한 환상  
   - 최장수 기록이 훈자마을에서 나왔을까?
   - 평균 수명은 빠르게 늘었으나 최장수 기록은 요지부동이다
   - 사실 인간은 특별히 오래 사는 동물이다
   - 아직 수명에는 아무도 예외가 없었다.

2. 좋은 식품과 장수식품에 대한 환상을 버리기
   - 한국인 만큼 식품에서 건강의 해답을 찾으려는 민족은 드물다
   - 식품은 중요하다. 하지만 약식동원?
   - 비타민과 미네랄은 과연 건강의 해결사일까?
   - 왜 장수촌의 음식은 모두 제각각일까?
   - 우리에게 식품은 신념인가 과학인가?

3. 발암물질에 대한 과도한 불안, 항암식품이라는 환상을 버리면
- 암의 주범은 노화이다.
- 항암제가 암을 예방하지 못하는데 항암식품이 암을 예방한다고?
- 세상에 1급 발암물질은 없다
- 암은 치료해야 할 질병의 하나일 뿐이다

4. 과거는 아릅답고, 자연은 항상 안전하다는 환상을 버리면
   - 현대인이 건강할까? 옛날 사람이 건강했을까
   - 과거는 평화롭고 행복했을까
   - 자연이 풍요롭고 평화로울까
   - 산 좋고 물 맑은 시골로 이사하면 과연 장수할까?
   - 우리는 진짜 자연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 왜 세상에 건강학과는 없을까



Part 3. 지금 우리나라보다 안전한 식품을 먹는 나라는 없다

1.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장 안전하다
   - 한국보다 까다로운 식품법규를 가진 나라는 없다.
   - 첨가물 사용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 한국보다 좋은 식품환경도 별로 없다  
   - 다양한 경험자, 높은 교육수준, 소비자 단체, 상호 감시망(경쟁자)
   - 그런데 가장 불안해한다

2. 확실성은 단지 환상이고, 절대 안전은 없다
   - 노화의 주범은 활성산소 : 살아간다는 것이 죽어 간다는 것
   - 기준치 이하라는 것의 의미
   - 부작용이 없다는 것은 작용이 없다는 말일 수 있다
   - 내 몸의 면역마저 부작용이 있다.

3. 내 몸은 손상에 대비되어 설계되었다
   - 그래서 내 몸에 면역도 있고, 세포의 수명도 있다
   - 작용 기작은 사슬 구조가 아니고 네트워크 구조이다
   - 작용 반작용이 서로 간섭하고 되먹임질 한다.
   - 인간의 위대성은 강인함이 아니라 탁월한 적응력에 있다

4. 건강은 특별함이 아니고 평범함이 최상이다
   - 내 몸은 항상성이 있고, 보통을 지향한다
   - 흔하고 평범한 것이 진정한 힘이다

5. 가장 쉬운 건강법은 유행한지 2년 뒤에 따라하는 것이다
   - 2년 넘게 인기 끄는 건강법은 없다
   - 남보다 잘하려고 하지 말 것 실험동물 신세가 되지는 말자.
   - 식품만큼은 슬로우 팔로잉이 현명하다




Part 4. 결국 양이 문제이다

1. 독과 약은 하나이다. 양이 결정한다
   - 우리 몸에 가장 많이 필요한 미네랄이 현대판 사약으로 쓰인다
   - 독과 약은 같은 물질이다.
   - 독이 존재하는 이유
2. 성분에 따라 독이 되는 양만 다르다.
   - 독성은 농도가 아니고 양의 문제이다
   - 중요한 것은 독성이 아니고 유해성과 위해성이다
   - 안전은 가운데 있다
   - 완전한 무독의 상태는 존재하지 않는다  

3. 독을 희석하면 약이 되고, 약이 과하면 바로 독이된다
   - 맹독성 물질은 오히려 다루기 쉽다
   - 완벽한 무균이 안전한 것도 아니다
   - 청결이 지나치면 독이 된다. 면역질환

4. 항암제가 발암제이고 발암요인이 항암요인이 되기도 한다
   - 바이러스가 구세주일 수 있다고?
   - 병원성 세균을 이용한 암치료 기술도 연구 중

5. 식품 문제는 비만 문제이고, 비만은 과식문제이다
   - 식품문제는 결국 욕망의 문제이다
   - 좋은 음식 과식보다, 소위 나쁜 음식 소식이 건강에 좋다

6. 미국의 사례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 미국만큼 의사말 잘 따라한 나라는 없다
   - 생각보다 아주 균형있게 먹는다
   - 비만율만 폭발했다
   - 먹는 양을 줄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7. 소식이 그나마 유일하게 검증된 장수법이다
   - 설탕, 나트륨, 포화지방 등의 성분의 문제도 양을 줄이면 한꺼번에 해결된다.

8. 소식이 당장에 가능한 친환경의 실천이다.
   - 지금 친환경을 하기에는 식량필요량이 너무 많다
   - 굳이 GMO를 개발할 필요도 없다


  
Part 5. 불량지식이 훨씬 매력적인 이유
         위해력이 필요한 이유

1. 지금은 문맹의 시대를 지나 위험맹의 시대
  - 불안한 이유는 결국 적확한 판단력이 부족해서 이다
  - 우리는 한번도 그런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2. Risk literacy 를 키워야 속지 않는다.
  - 누구나 공부하면 금방 전문가보다 나아진다.
  - 식품 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 필요한 지식이다

3. 불량지식에는 너무나 뻔한 패턴이 있다
   A. 무의식 속의 두려움을 활용한다
B 거의 유일한 선악의 판단기준이 천연인지 합성인지 뿐이다
- 천연은 독이 없다? 그럼 과거의 사약은 무엇으로 만들었을까?
- 출처? 수력발전에서 나온 전기와 원자력 발전에서 나온 전기가 다를까
C. 반대의 증거는 철저히 외면한다
- 곤란하면, 아직 다 밝혀진 것이 아니잖아요
- 마음에 안 들면 무작정 발암성, 간독성
- 발암성이 진부하면 흥분독소, 과잉행동장애, 알레르기, 아토피
- 마음에 안 들면 로비 탓, 청부의 과학 탓이다

4. 그들은 정확히 우리의 약점을 파고 든다.
   - 숫자나 확률보다는 감동의 스토리로
   - 우리 몸에 내장된 낡은 믿음엔진에 딱맞는 스토리로
- 편안하고 친근하여 입맛에 딱딱 맞는 용어 선정
- 이론적 설명보다 구체적이고 생생한 체험담으로
- 바로 옆집 이웃의 이야기라 친근하고 믿음직한 체험담으로

5. 그들의 주장에는 수치나 통계는 없고 체험담만 가득하다
- 체험담 버리기 : 체험담의 부작용이 너무 많다
- 개인적인 체험담은 대부분 별로 쓸모가 없다.
- 체험담은 항상 그때그때 다르다
- 과학실험에도 체험담과 같은 오류도 많다
- 체험담이 설득력도 최고 따라서 사람 속이기에는 가장 좋다
- 과학의 반대말이 체험담이다.

6.  우리는 생각보다 엉성하고 고집불통이다.
1) 우리의 감각, 믿음엔진은 과학의 보정이 필요하다
- 인간은 편견덩어리이다
- 편견은 타고난 뇌의 세팅에 경험이 만든 것이다    
- 편견의 해소를 위해 과학이 필요하다
2) 우리의 생각 프레임에도 과학의 보정이 필요하다
- 패턴의 산물 : 손실은 이득보다 2.5배 정도 더 큰 영향력을 갖는다
   3)우리는 편견덩어리 임을 아는 것이 소통의 출발일 것이다

7. 우리는 낯설고 생소한 것과 위험한 것을 구분하지 못한다
1) 생소하면 두렵다 : 처음 세균을 알게 되었을 때
2) 생소하면 두렵다 : 처음 영양소를 알게 되었을 때
3) 생소하면 두렵다 : 한 방울의 향료면 충분하다
4) 생소하면 두렵다 : 산분해 간장
5) 익숙하다고 안전한 것은 아니고 생소하다고 불안한 것도 아니다
6) 전통? 실제 피해는 주로 익숙한 것에서 온다.
- 피해는 익숙한 것에서 온다. 필요한 것이 통제되지 않는다.
- 식품 사고의 거의 전부는 천연물 사고(식중독)인데 걱정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8. 그래서 과학이 필요한 것이다
1) 과학은 우리의 감각기관을 보정하고 확장시켜준다
2) 노력 없이 확실하고 단순한 답을 얻으려는 욕구는 의미 없다
- 세상은 복잡계 되먹임 구조이다 쉽고 간단한 설명할만한 문제는 이미 끝났다
- 답은 없지만 힌트는 많다
- Linked world, Broken knowledge
- 어쩌면 과학은 어렵기 때문에 가치 있는 것이다



Part 6. 지금은 불량식품보다 불량지식의 피해가 훨씬 심각하다
          ; 위험 해석력의 간단한 적용

1. 식품괴담(불량지식)은 단순히 정신적 피해만 주는 것이 아니다
   - 괴담 대신에 괴담 패러디
   - 불량지식은 정신적 건강과 육체적 건강 모두에게 피해를 준다

2. 대부분이 괴담 그 자체인 첨가물 괴담 중에서 축적성과 복합작용
    - 물로 씻으면 제거된다는 첨가물이 축적이 된다고요
    - 알 수 없는 복합작용?
  
3. 괴담은 식품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A. 전자레인지 괴담
     - 열은 불꽃이 아니고 분자의 진동이다
     - 분자의 변형은 전통적인 가열 방식이 더 심하다
     - 전자레인지는 냉기구가 아니고 열기구이다.
     - 전자레인지가 가스레인지보다는 훨씬 안전하다  
   B.  알카리성 식품, 알칼리수 괴담
     - 산성 식품을 많이 먹으면 산 중독에 걸린다고요
     - 알칼리성 물질을 먹으면
   C. 소주 괴담
     - 발효 알코올마저 화학 타령이라니
     - 그대는 소주의 미덕의 1%라도 갖추었는가

4 식품회사는 수단이지 권력이 아니다
   - 의료/건강 정보에도 괴담이 많고
   - 많은 의사가 괴담의 피해자이가 생산자이기도 하다
   - 식품회사는 매출을 탐하지 가공식품이나 첨가물을 탐하지 않는다
   - 첨가물과 가공식품은 너무 빨리 등장한 미래 식품의 기술일 뿐이다
   - 저렴해지면 평판도 저렴해진다




Part 7. 슈퍼박테리아와 GMO에 대한 적절한 판단은 무엇일까
       ; 위험 해석력의 확대 적용

GMO에 대한 나의 생각

1. 언제까지 계속 불안해 할 것인가?
   - 지금의 방식으로는 누구도 해답을 내지 못한다
   - 이들은 적절한 위해도 판단이 불가능한 대상인가

2.. 왜 슈퍼박테리아는 지구를 정복하지 못할까?
   - 식품에서 가장 많은 사고는 식중독 사고이다.
   - 알고 보면 지구의 주인은 세균이다
   - 과자나 아이스크림에 방부제가 쓰인다는 괴담
   - 어마어마한 능력의 세균이 많다
   - 그런데 모든 세균은 변형되기에 언제든지 무서운 독성균으로 변화될 수 있다
   - 항생제에 죽지 않는 균은 해마다 늘고 있다
   - 세균도 안주하고 싶어 한다. 변화는 외부의 압박 탓?
   - 내성균 그다지 슈퍼박테리아로 불릴만한 놀라운 존재는 아니다

2. GMO는 판도라의 상자인가
   - GMO는 이름부터 생소하다
   - GMO만 유전자 변형이 일어날까?
   - GM은 자연에 전혀 없던 인위적인 방식이라고?
   - 암수가 분명하고 종간의 벽이 분명한데 인간의 조작에 의해 그 경계가 무너진다고?
   - 유전자에는 아직 표현하지 않는 것이 많은데 그것이 어떻게 표현될지 모른다고?
   - 인간의 GMO는 육종이나 천연의 GMO보다는 안전하다
   - DNA의 기술은 잠재력이 크다
   - 전분당, 유지에 GMO 표시 요구는 무지를 넘어서 야만이다



Part 8. 식품의 미래, 진짜 과제는 무엇인가

나의 예상  
1. 비만은 증가하고 불안감도 증가한다
2. 환경이 변하니 식품도 변한다
3. 사람이 변하니 식품도 변한다

1.  비만은 해결되지 않고, 식품 불안감은 여전할 것이다
   - 비만은 지금의 접근 방식으로는 더 망가지지 않으면 다행이다
   - 포만감을 연구하는 학자는 없다
   - 슬로우 푸드와 로컬 푸드는 어떤 의미일까

2. 식품과 맛의 변화
   - 식재료는 단순해지고 나빠질 것이다
   - 맛과 영양은 더욱 분리될 것이다
   - 스타일의 양극화는 심화될 것이다 : 초간편식 ~ 파인다이닝
   - 조리법만 다양해질 것이다 : 프랜차이즈 ~ 국제화

3. 사람의 변화
   - 출산율의 변화로 유전 질병은 점차 심각해질 것이다
   - 청결의 역습으로 알레르기와 아토피는 증가할 것이다
   - 치아의 약해지고, 식품은 소프트화 될 것이다
   - 인구는 고령화되고 음식도 그에 따라 변화될 것이다

4. 뇌과학은 식품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이다
   - 뇌과학이 의식과 쾌락을 설명할 것이다 : 증강미각, 증강 쾌감
   - 욕망의 이해가 많은 해결점을 줄 것이다


Part 9. 행복도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발견하는 것이다  

1 우리가 행복하지 못한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 선택의 파라독스, 자유의 파라독스
   - 우리는 마음 편하게 음식을 먹을 권리가 있다
   - 의사도 암에 걸린다. 걱정도 줄이고, 기대로 줄여라
   - 기다릴 것은 기다려야 한다.

2. 즐거움은 진화가 준 최고의 선물이다
   - 불안전문가? 그들은 단 한번이라도 기쁨을 준적이 없다
   - 즐거워야 살아갈 수 있다
   - 충분하면 족하다. 완벽한 안전은 어디에도 없다.
   - 감사와 경외감은 위로 볼 때 생긴다.
   - 존재하지 않는 완벽보다 손에 닿은 높은 확률이 유리하다

3. 부질없는 걱정에 시간을 낭비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 어쩌면 일 안하고도 먹고 살 수 있는 시대
   - 조심은 현명함이지만, 과도한 불안은 어리석음이다


식품에 대한 나의 생각 정리



요약 : 실제보다 불안감이 많은 이유

● 내가 먹는 것이 그대로 내가 된다는 식의 음식에 대한 과도한 의미부여  
-  풀만 먹는다고 풀이되지도 소가 되지도 않는다.
- 식품은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다- 좋은 것만 골라 먹는다고 건강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 안전에 대한 과도한 집착 그러나 절대 안전은 절대 없다
-  내 몸의 감각과 생존력 그리고 보건당국, 과학 등에 대한 과도한 불신
-  물마저도 많이 마시면 위험하다 사실은 무시
- 조심은 지혜이지만 과도한 불안감은 인생의 낭비이다

● 전체적으로 보지 않고 개별 이슈에 일희일비한다.
- 세상의 건강 비법을 합하면 불치병은 없어야 한다.
- 세상에 위험요인을 모두 합하면 먹을 것은 하나도 없다
- 개별로는 대단해 보여도 그런 것을 모두 합하면 평범해진다

● 불량지식이 너무 많다. 효능과장 위험과장
- 지식이 파편화되어 정보는 과잉이고 그것을 지혜는 부족하다
- 불안전문가는 넘쳐도 안심전문가는 없다.
- 위험정보의 진위를 판단할 훈련받지 못했다

● 불안전도사는 넘쳐도 안심전도사는 없다- 엉터리 실험과 체험담을 입맛에 따라 골라 듣는다.
- 위험정보와 손해에 훨씬 민감한 것이 인간의 본능이다
- 그런 본능을 언론나 건강전도사들이 과도하게 이용한다
- 진실의 반대말이 신념이고, 과학의 반대말이 체험담이다


요약 : 쉽게 불안감을 절반으로 줄이는 방법

● 부질없는 환상 버리기
- 장수식품에 대한 환상 : 장수촌마다 먹는 음식이 다르다는 것은 음식의 종류보다 음식을 대하는 방식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 자연식품에 대한 환상 : 자연은 인간에 무심하다. 유기농 천연 무공해 식품만 먹었던 100년 전 우리 조상의 평균수명은 30살도 되지 못했다. 가공식품이 넘치는 지금이 그때보다 건강하고 오래 산다.
- 전통식품에 대한 환상 : 오래 되었다고 무작정 안전한 것이 아니고 낯설다고 무작정 위험한 것도 아니다. 전통은 그것이 만들어질 당시에는 가장 혁신적이고 낯선 것 이었다
- 항암식품에 대한 환상 : 아직 암세포만을 공격하고 내 몸에 피해가 없는 성분을 찾지 못했다. 항암제를 암 예방약으로 쓰지 못하고,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은 암에게도 좋은 성분이 된다.
- 좋은 식품에 대한 환상 :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채소와 과일을 가장 많이 먹지만 질병으로 부터 자유롭지는 못하다

● 당신이 모르는 기적의 장수비결 따위는 없다
- 한방에 해결할 만은 과제는 이미 해결이 끝났다
- 평범하지만 꾸준히 실천해야할 문제가 대부분이다
- 음식을 적당이 먹기가 가장 중요한데, 그게 가장 어렵다
● 우리나라보다 안전한 식품을 먹는 나라는 없다
-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법규와 위생기준으로 관리된다.
- 국토가 좁아서 유통기간이 짧고 신선식품이 많다
-  세상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수명이 늘어 최장수국이 되었다

● 내 몸은 손상에 대비되어 설계되었고, 타고난 대책이 있다
- 과거에 비교할 수 없이 혹독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은 생존력이 있다
- 내 몸 세포의 절반은 매년 새롭게 태어난다.
- 내 몸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생존을 유지하는데 충분할 정도로 정교하고 강인하다

● 건강법을 급히 따라할 이유가 없다.
- 2년 넘게 인기 끄는 건강법이나 다이어트 법은 거의 없다
- 새로운 인기 비결이나 음식은 2년 뒤에도 살아남으면 그때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요약 : 문제는 양이다

내 몸에 영양분이 암에게도 영양분이고, 암에 치명적인 것은 내 몸에게도 독이 된다. 암세포에게만 필요한 영양분이 있다면 그 성분의 차단을 통해서 암을 정복했을 것이고, 암세포만 공격하고 내 몸에 피해가 없는 성분이 있다면 우리는 그 물질을 통해 이미 암을 정복했을 것이다.

● 독과 약은 하나이다. 양이 결정한다
- 성분에 따라 독이 되는 양만 다르다.
- 중요한 것은 독성물질의 존재여부가 아니고 그 양이다

● 독을 희석하면 약이 되고, 약이 과하면 바로 독이 된다
-  운동도 과도하면 독이 되고, 비타민도 과하면 독이된다
- 무균 상태나 지나친 청결도 부작용이 있다

● 식품 문제는 비만 문제이고, 비만은 과식문제이다
- 좋은 음식의 과식보다, 소위 나쁜 음식의 소식이 더 건강할 수 있다
- 소식이 그나마 검증된 건강장수법이고 실질적인 친환경의 실천이다.

● 자연그대로가 좋고 가공할수록 나빠진다는 것은 거짓이다
– 두부는 나무에서 열리지 않고, 생콩을 먹으면 생명이 위험하다.
- 농사는 자연이 아니다
-  세계에서 가공식품을 가장 많이 먹는 일본이 최고의 장수 국가이다

요약 : 식품은 단순하고 내 몸의 활용이 복잡하다

● 세상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고 만물은 화학물이다. 작은 입자는 떨어지면 당기고, 밀착되면 반발하면서 영구히 운동한다. 그리고 이것이 조직화되고, 그 패턴은 시간과 주변 환경에 따라 변한다. 여기에 상상력만 조금 보태면 통째로 이해할 수 있다.
● 물질은 그저 물질이지 고귀하지도 고약하지도 않으며 무한히 변형 가능하고, 어디에서 얻었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 프리모 레비 (1919-1987)
● 자연에는 진보도, 합목적성도, 아름다움도 없다. 자연에 그런 것이 있다고 믿는 것은 단지 인간의 희망이 자연에 투사된 것일 뿐이다 – 프찬츠 부케티츠, 독일의 철학자 생물학자
● 만물은 화학물질(분자)이고 분자에는 선의도 악의도 없다. 음식마다 특성이 있지 선악이 있는 것은 아니다.
● 요리는 응용화학이다. 세상의 모든 것이 다 그렇듯이 음식 역시 상이한 화학물질의 혼합물이며, 맛, 향, 색깔, 영양 등은 모두 그 화학적 성질들의 표출이다. - 헤롤드 맥기
● 먹거리는 한 때 어떤 생명의 일부였으며, 인간에게 안전하고 훌륭한 식재료가 되기 위해 태어난 생물은 없다
● You are NOT what you ate ! 뼈 갈아 먹는다고 뼈 튼튼해지지 않는다. 섭취량이 그대로 소화량이나 흡수량이 아니고 내 몸에 축적되는 양도 아니다
● 식품은 분자단위로 분해되어 흡수되며, 내 몸의 필요에 따라 재구성된다. 가치는 내가 부여하는 것이지 음식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다
● 세상에는 단맛을 내는 물질도 짠맛을 내는 물질도 없다. 내 몸이 감각 수용체를 만들어 어떤 물질을 단맛으로 어떤 물질은 짠맛으로 인지한다.
● 음식과 맛에 지나친 의미 부여는 넌센스이다. 식품은 단순하며 복잡한 작용은 내 몸 안의 시스템의 작용의 결과이다. 답을 찾으려면 내 몸을 이해해야 한다.
● 식품은 수단일 뿐 목적이 아니고, 맛도 수단일 뿐 목적이 아니다
● 식사에서 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을수록 수준 높은 식사이다. 영양분을 얻기 위한 식사는 모든 동물이 하는 식사이고, 문화를 즐기기 위한 식사는 인간만이 가능한 식사이다.


요약 : 우리는 마음 편하게 먹을 권리가 있다

● 뒤집어 보고 균형을 찾아야 가치가 제대로 보인다.
- 효능론 : 그렇게 뛰어나면 왜 그것으로 천하통일 하지 못하고 있는지?
- 유해론 : 세상에 좋은 게 그리 많은 데 살아남은 숨은 이유는 ?

● 많다는 것은 없다는 것이다.
- 다이어트, 항암식품, 건강식품처럼 종류가 많은 것은 아직 정답을 찾지 못했다는 뜻이다
- 아무리 치명적인 것도 해결책이 나오면 관심에서 사라진다

● 세상은 정규 분포하여 보통이 많지 유별난 것이 별로 없다
- 지금의 음식은 모두 나름 충분히 좋은 음식이다.
- 과식문제를 나쁜 음식 탓으로 돌리면서 재앙이 시작됐다.

● 식품회사는 소비자의 선택대로 움직인다
– 식품기업은 매출과 이익을 탐하지 첨가물이나 가공식품을 탐하지 않는다.
- 소비자가 바뀌면 생산자는 저절로 바뀐다

● 인간의 위대성은 강인함이 아니라 탁월한 적응력에 있다
- 인간보다 다양한 지역, 기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사는 동물은 없다
-  인간보다 다양한 음식을 먹는 동물도 없다

● 답은 나를 이해하는데 있다
- 원시인 DNA를 가지고 현대의 삶을 살아야하는 불일치의 어려움
- 욕망은 타협의 대상이지 투쟁의 대상이 아니다
- 인간의 본성의 제대로 이해하는 것에 많은 답이 있다

● 현대인은 가진 조건에 비해 행복하지 못하다
- 그 막강한 능력을 행복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모른다

See Hint, 답은 몰라도 힌트는 많다
   - 세상은 복잡계 되먹임 구조이다 쉽고 간단한 설명할만한 문제는 이미 끝났다
   - 답은 없지만 힌트는 많다
   - Linked world, Broken knowledge
   - 기원의 추적하면 알아야 할 것은 단순해지고 판단은 쉬워진다.
   - 자연에는 놀라운 공통성(패턴)과 모듈성이 있다
   - 자연은 정규 분포한다. 정상과 비정상의 구분은 없다
   - 프레임의 재구성, Re-link 전체를 모아본다
   - 어쩌면 과학은 어렵기 때문에 가치 있는 것이다



about Site, about Me  

about Me  
- Seehint 만들기
- 내가 좋아하는 식품책, (자연과학)
- 나의 질문
- 나의 예상 : 식품의 미래

내가 쓴 책  

01. 불량지식이 내 몸을 망친다
02. 당신이 몰랐던 식품의 비밀 33
03. 맛이란 무엇인가
04. 진짜 첨가물 이야기
05. 감칠맛과 MSG 이야기
06. 감각, 착각, 환각
07. 커피향의 비밀
08. 맛의 원리
09. 식품에 대한 합리적인 생각법
10. 모든 생명은 GMO다
11. 맛 이야기

혹시 쓸지도 모르는 책  
12. 물성 이야기
- 식품의 가치
- 청소년을 위한 식품 이야기
- 콜라 130년의 비결
- 라면의 과학
- Flavoring 기술
- 글루탐산 이야기
- 이소프레노이드
- 포도당 이야기  
- 뇌의 작동 원리
- 분자와 세포사이



페이스북 올리기            방명록           수정 2016-12-27 / 등록 2014-04-22 / 조회수 : 10507 (917)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불량지식이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  2009.12  최낙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