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2

 

Log in 
 
Hint 음식을 즐겁게 먹어야 건강 불량지식 사 례 바로보기 위 로 자연과학 원 료 제 품 Update Site


공개자료 : 불량지식(언론보도), 식품비밀,  맛이란, 동아일보, 경향신문

경향신문 : 오늘의 사색

 

 

다시 만들어진 신 | 스튜어드 카우프만·김명남 옮김 - 사이언스북스

“나는 지적 설계의 종교적 뿌리를 좀 너그럽게 이해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창조주가 우주와 도덕률을 작성했다고 믿는 사람들이 진화를 공격하는 것은, 창조주가 없음을 인정하는 순간 서구 문명의 기틀이 무너져 내릴지도 모른다는 깊은 두려움 때문이다. 무신론적이고, 무의미하고, 비도덕적인 세속적인 인간 본위주의만 남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나는 두려움에 휘둘려 그런 견해를 고수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통해 말해 주고 싶다. 우리가 우주의 창조성으로서 신을 재정의하고, 고등 영장류를 비롯한 많은 동물이 지닌 윤리 의식의 뿌리를 진화 그 자체에서 찾는다면, 그런 두려움을 느낄 필요가 없다. 나는 우주의 창조성이 곧 신이라는 시각에서도 신성과 도덕이 전적으로 유효하다고 믿기 때문에, 지적 설계를 고집하는 사람들에게 당신들의 감정과 신념에 조금이나마 공감하는 편이하고 말해 주고 싶다. 하지만 과학으로서 지적 설계는 실패이다. 게다가 우리는 초자연적 창조주를 추구할 필요가 없다.”  
----
최근 우리나라에서 진화론을 과학 교과서에서 삭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다. 미국에서는 진화론 대신 창조론을 가르쳐야 한다는 주장이 1980년대 대법원의 판결로 막히자, 지적 설계 이론을 들고 나왔지만 2006년 미국 법원은 공립학교에서 지적 설계를 가르치는 것을 위법으로 규정했다. 진화론은 과학적인 사고방식 그 자체이다. 우리의 세상을 환원주의 방식으로 분해해 보면 원자 또는 사실과 사건이라는 무의미만 남는다. 하지만 철저히 원자라는 무의미한 세상에서 위로 올려다보면 저절로 무의미가 의미로 변하는 경외감이 생긴다. 지적설계를 주장하는 사람의 두려움마저 포용하는 진화론의 발전을 기대한다.


음식 그 두려움의 역사 | 하인 리벤스테인·김지향 옮김 - 지식트리

“책을 집필하면서도 나 스스로도 가장 놀랐던 것은 식품의 건강 유익성에 대한 주장들이 수십 년에 걸쳐 끊임없이 뒤집혀 왔다는 사실이었다. 같은 식품을 놓고 어떻게 이처럼 매번 견해가 달라질 수 있는 걸까? 이유는 하나다. 중산층의 주요 정보원인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정부 당국, 전문가, 식품업계의 과학적 의견이 매번 달라졌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의 조언은 시간의 흐름과 함께 계속 바뀌어왔고, 식품과 관련된 기관과 단체도 그 수가 많아졌다. (…) 원칙과 기준이 없는 영양학적 조언은 결과적으로 냉소주의 또는 회의론만 양산한다. ‘모든 박사들이 다른 박사들에 동의하기도 하고, 반대하기도 한다’는 다소 비꼬는 듯한 코멘트는 지금도 유효하지만 이런 회의론도 식품 공포를 유발하는 새로운 주자가 등장하면 곧바로 자취를 감춰버린다. 그렇게 되면 결국 과학적 전문성, 자기 절제에 대한 본능, 상업적 이해관계가 또다시 힘을 합쳐 먹거리에 대한 미국민들의 공포심을 부추길 것이다”
---
한국도 다르지 않다. 식품의 건강 유익성에 대한 주장들은 수십 년에 걸쳐 끊임없이 뒤집혀 왔다. 의사나 전문가가 무엇의 효능을 주장하면 식품회사는 그것을 이용한 상품의 개발로, 그것을 먹어야만 건강이 지켜질 것처럼 광고한다. 먹지 않은 소비자를 괜히 불안하게 만든다. 요즘도 불안감을 조장하는 마케팅이 많다. 카제인나트륨은 화학적 합성품이라는 나쁘다는듯한 이미지를 주는 광고다. 이미 인터넷에는 ‘카제인나트륨이 전혀 문제없고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이다’는 내용이 많으나 그 회사는 매출에 크게 도움이 되는 광고를 멈출 생각이 없는듯하다. 그 덕에 글루탐산나트륨(MSG)이 화학조미료로 일방적으로 매도되던 분위기에서 지금은 반반으로, 조금 덜 불안해하는 것에 위로를 삼아야 하는가 보다.


우리집 건강식탁 프로젝트 | 노봉수·예문당

“누구나 음식을 먹을 때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자 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이 좋은 음식일까? 영양가가 풍부한 음식? 신선한 음식? 비싼 음식? 유기농 음식?
대답은 다양하겠지만, 꼭 알아두어야 할 점은 좋은 음식에 대한 여러 가지 조건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소화가 잘되는 음식’이라는 사실이다. 아무리 영양가 높고 몸에 좋은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식품이더라도 경우에 따라서는 흡수가 잘되지 않을 수가 있다. 각 개개인의 체질이 다르고 환경도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소화가 잘되지 않으면 제아무리 신선하고 비싼 음식이라 해도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없다“
“조상 대대로 익숙하게 먹어 왔던 먹을거리에 나의 DNA가 길들어져 있기 때문에 익숙한 음식을 섭취할 때 우리 몸이 가장 쉽게 받아들인다. 내가 살고 있는 주변에서 생산되는 먹을거리는 오랜 세월에 걸쳐 내 몸에 맞게 세팅이 되어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식품 같이 새로운 형태의 음식을 만나면 당연히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고 몸의 조정 작업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
동물은 대부분 편식한다. 인간은 요리를 통해 먹기 힘든 먹을거리도 독성을 제거하고 소화되기 좋게 만들어 먹는다. 하버드 대학 리처드 랭엄 교수는 인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하고 위대한 발명은 바로 요리라고 주장한다. 그런 요리가 요즘은 어머니의 손을 떠나 영양학자, 의사, 한의사 그리고 미디어 제작자(PD)와 거기에 등장하는 출연자들이 결정하는 시대가 되었다. 낯선 성분의 놀라운 효능을 주장하면서 슈퍼푸드, 기적의 식품을 말하지만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것은 소화 잘되는 익숙한 식품이다.

우리는 왜 빠져드는가? | 폴 블룸 저/문희경 역·살림

“사람들은 와인을 마시면서 쾌락을 얻는 이유가 맛과 향 때문이고, 음악이 좋은 이유는 소리 때문이며, 영화를 즐기는 이유는 스크린에 나타나는 영상 때문이라고 말한다. 다 맞는 말이다. 아니 일부만 맞는 말이다. 사실은 우리가 쾌락을 얻는 대상의 참된 본질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영향을 받는다.” “예술에서 얻는 쾌락의 대부분은 작품 이면에 존대하는 인간의 역사를 감상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진품이라고 믿었던 그림이 위작으로 밝혀지면 그 순간 그림에서 느꼈던 즐거움은 눈 녹듯 사라진다.” “물건을 소유하고 싶어 하는 인간의 욕망에는 끝이 없다. 특히 중요한 이물의 손길이 닿은 물건이면 가치가 크게 상승한다. 케네디의 집안에 있던 줄자를 48,875에 구입한 사람은 맨하튼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후안 몰리넥스였다. 그는 ‘줄자를 사고 맨 먼저 내가 제정신인지 재 보았다’고 말했다. 그렇게까지 자책할 필요는 없다. 줄자의 내력 때문에 좋아한 사람보다 줄자의 실용성을 좋아한 사람이 현명하거나 이성적이라고 주장하기는 애매하다.”, “누군가 사용했던 물건을 비싸게 사는 이유는 물건이 특별한 사람들과 접촉하면서 무언가 발생하였고, 그 물건을 접촉하면 그 사람의 본질이 흡수된다고 믿는다.”
-
우리는 곧잘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고 후회하기도 한다. 인간이 좋아하는 것을 왜 좋아하는지, 그 이유를 알면 훨씬 제대로 즐기고, 이해하기 힘든 행동에 대한 대책도 쉬울 것이다. 감각기관에서 오는 동물적 쾌락도 있지만 쉽게 이해하기 힘든 심오한 쾌락도 많다. 폴 블룸은 쾌락은 대상의 심오한 본질이나 본성에 대한 믿음에서 나온다고 설명한다. 쾌락은 인간 행동의 강력한 동기다. 우리가 아직 온건이 밝혀지지 않은 인간의 심리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공부하면서 자신을 알려고 노력하는 동기의 상당한 부분도 아마 쾌락일 것이다.

 

마음의 비밀을 밝히는 마음의 과학 | 이남석 - 지호

“인지과학자에 따르면 유머는 웃음을 유발하는 인지적 경험이다. 이 경험은 진화적 이유로 우리의 뇌에 구조화되어 있다. 유머는 뇌가 놀라운 패턴을 보고 반응을 할 때 나타난다. 놀라운 패턴을 발견하는 능력은 위험을 감지해서 목숨을 구하는 데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패턴을 잘 발견하는 능력을 갖고 있으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원시시대에는 모두 다 그게 그것처럼 보이는 나무로 가득 찬 숲 속에서 맹수를 발견하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을 것이다. 현대에서는 시험에 잘 나올 항목을 찾거나, 보고서의 빈틈을 찾거나, 배필을 알라보거나 하는 것들에 더 많이 쓰이는 능력이지만 말이다. 뭐가 되었던 무의식적이며 즉시적으로 패턴에 반응하는 능력은 예나 지금이나 중요하다. 그리고 그런 능력을 계속 길러 줄 수 있는 유머 감각을 갖는다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유머를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도 우수함을 드러내는 표현이기 때문이다. 일처리 자체에 허덕이는 사람은 여유를 갖고 유머를 구사할 수가 없다. 머리 회전이 빠르지 않는 사람은 반어를 생각해 내거나, 주어진 말 이면에 있는 의도를 파악할 수가 없다. 정확한 타이밍을 찾아 적절한 항목을 이야기할 수도 없다. 과장이나 대조 등 다양한 수사법을 동원해서 상황을 다르게 묘사할 창의성도 가질 수 없다. 여러모로 유머는 우수함을 드러내는 수단이다. 매번 실시간으로 아이큐 검사를 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사회는 계속 유모를 잘 구사할 수 있느냐 없느냐로 사람의 능력을 판단했다”  
----
긴박한 상황에서도 패턴을 읽고 그것을 다르게 생각해 볼 수 있는 능력이 유머 능력의 원형이라고 한다. 여유를 가지고 패턴 읽기와 표현 훈련을 통해 유머로 자신과 세상을 즐겁게 해주는 사람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마이크로코즘 생명과학의 핵, 대장균의 모든 것 |칼 짐머·전광수 옮김 - 21세기북스

“공중보건 관점에서 보면 이 박테리아는 최악의 선택이다. 대장균은 인간의 소화관 속에 살 수 있으면 입이나 코를 통해 인체로 쉽게 들어갈 수 있다. 인간 몸 안에 들어온 대장균은 증식하고 영구적으로 몸 안에 머물 수도 있다. 따라서 대장균의 재조합을 연구하는 모든 실험실에서 일하는 연구원들은 위험한 재조합 대장균을 전 세계로 퍼뜨릴 수 있는 잠재적 보균자들이다. (...) 30년 전, 대장균 유전자를 조작하는 행위는 자연과 신에 대한 모욕으로 간주되었다. 그런데 이제는 아무도 이를 신경쓰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인간을 포함한 수백 종의 유전자를 주입시킨 대장균은 발효 장치인 대형 탱크와 실험실 플라스크 안에 방치되어 있다. 대장균은 굶주리고 고통을 겪으면서 다른 종의 단백질을 생산한다. 그러나 더 이상 하나의 종으로서 대장균의 무결성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하거나 인간 유전자를 박테리아 안에 삽임함으로써 인간성의 품위를 떨어드리는 행위를 반대하는 캠페인은 벌어지지 않는다. 인간과 미생물 간의 사악한 결합의 산물이라며 혈액 희석제 처방을 거부하는 사람은 상상하기 어렵다. 종들 간의 경계를 넘는 것에 대한 인간의 두려움은, 왜 그렇게 강하면서도 변덕스러운가? 이 공포는 심오하면서 명백한 생명의 진실을 객관적으로 인식해서 느끼는 감정이 아니다. 그것은 마음의 습관이다.”
---
과학자들은 대장균에 대한 엄청난 유전자가 조작 실험을 하면서 대장균이 무섭게 변하여 감염될지 모른다고 우주복 같은 실험복을 입지 않는다. 아무리 인위적인 조작을 해봐도 전부 실패하기 때문이다. 유전자의 재조합이 인류에게는 신기술일지 몰라도 미생물의 세계에서는 태고 적부터 있었던 너무나 일상적이고 무차별적으로 일어나는 행위이다. 하지만 대장균은 여전히 대장균이다. 대장균을 통해 알아낸 놀라운 사실들을 꼼꼼히 들여다보면 GM작물에 대한 우리의 불안감이 조금은 줄어들지도 모른다.


Hint for 쉽게 알기

사이트 소개
- about Me, 질문, 희망
- about Site, 목적, 경과
- 참고서적 : Bookshelf
- 방명록

보면 알 수 있다
- 분자 보인다, 알면 보인다
- 만물은 화학 물질이다
- 구조식에 답이 있다
- Size : 개요
- Shape : 개요
- Movement : 개요
 

지식생태계

지식 생태계
- 생태계 필요성
- 아직은 구호만
- 집단 지성
- 학습 생태계

항해 지도

구성요소
Mapping 방법
- One source
- Multi use
- 인간의 통찰력
Mapping engine
- 개발 방향
- 전체를 시각화




페이스북 올리기            방명록           수정 2015-02-06 / 등록 2012-09-03 / 조회수 : 7932 (116)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불량지식이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  2009.12  최낙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