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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료 : 당알콜, 솔비톨

- 말티톨,
- 솔비톨,
- 에리스리톨,
- 자일리톨,
- 락티톨,
- 이소말트

솔비톨은 최근 사탕, 껌, 조미건포에 설탕 대체재로 많이 쓰이는 감미료로, 자연상태에서 해조류와 과일에 포함돼 있으며, 설탕에 비해 단맛은 60%, 열량은 3분의 2 수준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특별히 일일 허용섭취량 기준을 정하지 않을 정도로 솔비톨의 안전성이 인정되고 있지만, 2008년 독일에서는 솔비톨을 하루 20g 이상 섭취할 경우 상습적 설사, 복통, 체중감소 등의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보고된 사례도 있습니다.
연구원이 지난 7~8월 시판 중인 조미건포ㆍ어묵ㆍ껌ㆍ사탕ㆍ절임류 등의 207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63개 제품에서 1.5∼667.2㎎/ｇ의 솔비톨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조미건포류는 검사대상 100개 제품 중 89개 제품에 솔비톨이 포함되어서 사용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연구원의 조사결과, 1회 제공 기준으로 하루 사탕 5개, 껌 1개, 조미건포 15g을 먹을 경우 솔비톨 섭취량은 2.8~11g 으로 안전한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조미건포 1마리 분량(70g) 사탕 및 껌을 함께 먹으면 솔비톨 섭취량이 부작용이 보고된 20g 을 넘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미건포류에는 1회 제공 기준량 15g 당 솔비톨이 평균 0.8g, 최대 3.5g 포함됐으며, 껌류에는 2g 당 평균 0.2g, 최대 0.4g 들어 있습니다.
  사탕에는 솔비톨이 1회 제공량 10g 당 평균 1.9g, 최대 6.7g 까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