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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노산 : 티로신 Tyrosine

감정의 호르몬
- 트립토판 : 세로토닌, 멜라토닌
- 티로신 : 도파민, 노르아드네날린, 아드네날린

페닐알라닌은 인체내에서는 티로신으로 변환되며 도파민이나 norepinephrine, epinephrine 으로도 전환된다. 도파민은 쾌감의 중심물질이기 때문에 기분고양이나 식욕억제 등의 작용을 효과적으로 하기에는 신체가 요구했을 때 이 전환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기분이 우울해지게 된다. 임상연구에서는 약물치료에 저항이 있는 우울증이나 불안컨트롤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알려져 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써는 기분고양이나 식욕억제 목적으로 amphetamine의 투여를 하고 있는 환자가 amphetamine의 양을 최소한의 레벨까지 줄이는 것이 가능해 졌다. 또, 코카인중독환자가 사용정지에 따라서 경험하는 우울증, 피로, 극도의 흥분, 단기 등의 금단상태를 경감하고, 그 습관을 차단하는데 도움을 준다.
티로신은 내추럴한 자극제로 작동하기 때문에 만성피로증후군(CFS) 등이 보이는 사람의 기력을 회복한다. 또, 불면이나 수면장해로 이어지는 스트레스가 있는 경우에 집중력이나 추리력, 이해력을 높이는 작용도 있다. 또 항산화 작용이 있는 것도 보고되고 있다. 식품첨가물로써는 유아용밀크의 영양보조제 등에 사용된다.
갑상선 호르몬인 triiodothyronine과 thyroxine도 티로신에서 유래한다. 그리고 식물인 양귀비는 티로신에서 모르핀이 만들어지고, 선인장에서는 메스칼린이라는 환각 물질이 만들어진다.
코엔자임 Q10의 원료가 된다. 많은 연구에 의하면 스트레스, 추위, 피로, 장기간의 수면 및 수면 부족 상태에서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의 감소, 스트레스 유발 체중의 감소와 함께 티로신이 유용함이 밝혀졌다.
티로신은 의약품의 원료, 아미노산 수액, 경구/경장영양제의 성분, 건강식품의 영양강화 등에 이용되고 있다. 그 이용은 거의 의료용이다.

- 티로신 -> 멜라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