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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두부


 

풀무원 이효율 대표는 “일부 소비자들이 우려해 온 화학 응고제에 대한 걱정을 덜기 위해 풀무원은 꾸준히 천연응고제 개발에 고심해 왔다”며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천연응고제에 이어 천연간수로 만든 천일염 천연응고제 사용을 국내 최초로 도입, 전 품목으로 확대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천연두부 제품을 생산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두부 응고제라는 것은 굉장히 미세한 양이기 때문에 기존의 응고제를 사용했다고 해서
몸에 유해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풀무원은 고객이 믿을 수 있는 바른 먹거리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원료로 두부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것뿐입니다.
국내 최초로 소포제와 유화제를 뺀 두부를 선보인 것도 바로 이 점 때문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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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하는 염화마그네슘(MgCl2)는 화학첨가물에 등재되어있다
그러나 아무도 염화마그네슘을 합성하여 사용하지 않는다
100% 천연 광물이다. 자연에서 채취하여 분쇄하여 그대로 사용한다

천일염은 얼마 전까지 불법이었다 (이것이 잘되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식품도 식품첨가물도 아닌 식품에 쓸 수 없는 광물질이었다
바다에 오염된 중금속 논란 때문에 정제염만 쓸 수 있었다
바다물을 있는 그대로 쓰지 않고 정제하여 쓰면서 천연이라고 하면 곤란하다
백설탕의 경우 정제를 하여서 나쁘다고 개거품을 무는 사람도 많다
바닷물을 정제하여 사용하면 나중에 누가 또 여러 유용성분도 같이 빠져나단다고 주장할 가능성도 있다

100% 자연 그대로인 천연 염화마그네슘을 쓰는 것과
모든 오염물질이 집합하는 그러나 넓어서 희석되는 바다물에서 분리 정제한 것 중
어느 것이 더 천연스러운지 모르겠다

염화마그네슘은 몸에 필수 미네랄인 마그네슘의 가장 좋은 공급원이다
마그네슘을 이야기 하면서 두부 응고제라는 것은 굉장히 미세한 양이기 때문에 기존의 응고제를 사용했다고 해서
몸에 유해하지는 않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은 매우 좋지 않은 마케팅이다

유화제가 나쁘다는 편견 ... 따로 설명
모든 기름이 단백질에 소포제 역할을 하는데 유지가 들어가면서 소포제를 안쓴다고하는 것은
단순히 첨가물 분류상의 소포제가 모든 소포제인줄 착각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