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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료, 방부제
- 사람이건 미생물이건 수분이 적으면 죽는다 = 보존료가 필요없다
- 보존료가 필요없는 식품에 무방부제 표기는 사기다

수분이 많은데 썩지 않는 식품
- 김치 : 소금이 방부제이다.  짠맛이 단점이어 아무데나 사용할 수 없다
- 음료 : 구연산이 방부제이다. 신맛이 단점이어 아무데나 사용할 수 없다
- 아이스크림, 냉동식품 : 냉동고가 방부제이다. 보존료는 전혀 불필요하다

방부제 무첨가는 조금 낳지만 무방부제 표기는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모든 식물은 자신의 보호를 위해 독소를 만든다
많은 물질이 천연 보존료인 것이다

보존료는 방부제의 이미지가 나빠서 사용된 용어이기도 하지만
방부제 보다는 맞는 표현이다
식품의 맛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변질만을 막아주는 방부제는 없다
쓴맛등 맛이 좋지 않게 된다
법적으로 허용된 한도내의 사용은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는 수준에 그친다
살균등을 완전히 실시하고 밀봉등 포장을 통해 안전성이 확보된 경우
소량의 보존료로 만에 하나 생존한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는 수단이지
보존료가 미생물을 사멸시키는 살균제의 역학을 하지 못한다
용기, 도구등을 살균하기 위한 살균제의 기능을
보존료도 할 것이라는 기대는 잘못된 것이다


- 2003년 11월 21일 신문기사-  
하지만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유통중인 제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 무방부제 표기를 한 대기업의 면류, 소스류에서도 방부제가 검출돼 행정조치를 받은 바 있다.
식약청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현재 '무(無)'방부제 표기에 관한 명확한 규정은 없는 상태"라며 "하지만 해석상 식품 및 원료에서 유래된 보존료가 전혀 없는 상태가 아니면 단속 대상"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계명대 식품영양학과 고봉경 교수는 "우리나라는 식품첨가물에 대한 규정이 엄격하지 않아 '무(無)'라고 표기할 수 있는 기준이 명확지 않다. 따라서 제조업자들이 용어를 마음대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