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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 위생 사고 또는 언론의 과장보도, 과장의 원인
- 2005년 김치 기생충알 검출 사태
- 2006년 말라카이트 그린 어류 검출 사태
- 2017년 계란 농약 오염 파동

기생충알 김치 파동 사례

발생원인
  중국산 김치 16개 중 9개 제품(검출율 56.3%)에서 회충, 구충(십이지장충), 동양모양선충, 사람 등 포자충 등 4종의 기생충이 확인됨에 따라 문제 김치제품에 대해 판매금지 및 전량 수거 조치한 사건이다. 회충, 구충(십이지장충), 동양모양선충, 사람 등 포자충, 편충 등이 몸 안에 들어온 뒤 성충으로 무사히 자랄 경우 맹장에 기생 해 빈혈, 설사, 복통, 맹장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번 사건에서 검출된 “기생충란”은 수정란 또는 불수정란 상태의 초기중란으로 인체 감염력이 없었던 것 이었다

내용
1. 사건개요
  2005년 10월 10일,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 시 수입김치에서 기생충 함유 우려가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2005년 10월 18일, 수입김치에 대한 긴급수거검사를 실시하였다. 2005년 10월 21일, 중국산 김치 16개와 국산 김치 18개를 검사한 결과 국산 김치는 기생충이 검출되지 않았고, 중국산 김치 9개 제품(검출율 56.3%)에서 회충, 구충(십이지장충), 동양모양선충, 사람 등 포자충 등 4종의 기생충이 확인됨에 따라 문제 김치제품에 대해 판매금지 및 전량 수거 조치를 실시하였다. 2005년 10월 21일, 중국산 김치 150개 수입업체 제품 전량을 수거검사하였다. 식약청에서는 통관되었지만 시중에 유통시키지 않고 억류되어 있는 중국산 김치 58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12개 회사 18개 제품(검출율 25.9%)에서 기생충 알이 나왔고 추가검사에서도 편충 알이 1개 제품에서 검출되었음을 발표하였다.  2005년 10월 23일, 국내산 김치에 대해서도 수거검사를 실시하였는데, 2005년 11월 3일, 국산 김치에서도 기생충란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하였다.

2. 위해크기
  회충, 구충(십이지장충), 동양모양선충, 사람 등 포자충, 편충 등이 몸 안에 들어온 뒤 성충으로 무사히 자랄 경우 맹장에 기생해 빈혈, 설사, 복통, 맹장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검출된 기생충 알은 재배과정에서 비료로 사용한 인분이나 오염된 농업용수 등에서 옮겨 왔을 것으로 판단된다. 식약청에 따르면, “기생충란은 이물에 해당되고 이번 검출된 기생충란은 수정란 또는 불수정란 상태의 초기중란으로 인체 감염력이 없다” 고 한다.

3. 언론보도
  중국산 기생충 알 김치 파문 “안전하다더니...”(국민일보, ‘05.10.22) 등 다수가 보도되었고 단발성 이였지만 파괴성이 매우 강했다.

4. 사건의 본질 및 경제적 영향
  김치 제품은 발효 식품이기 때문에 기생충란이 실제 인체에 미칠 영향은 미비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기생충란이라는 것과 초기 중국제품에 한정될 것이라는 오단으로부터 차칫 소규모의 사건이 대형화된 경우에 해당된다. 중국산 김치에서 기생충 알이 검출됐다는 정부의 발표에 대해 기생충 알이 묻은 식품을 먹더라도 쉽게 기생충에 감염되는 것이 아닌데, 충분한 검토 없는 성급한 결론으로 소비자의 불안을 키운 철저한 검증 없는 정부 발표로 인한 식품 파동이었다. 중국과 무역 마찰 야기뿐 만아니라 김치의 수출판로가 막혀 엄청난 경제적 타격을 야기하였다.

5. 대책
  배추, 파 등을 생산하는 농민들은 분뇨를 비료로 사용할 경우 완전히 발효를 시킨 것을 사용하여야 하며 밭에서 작업 후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한다. 또한 소비자들은 매년 한 번씩 정기적으로 구충제를 복용하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한다.